[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아시아 7개국 댄스 지도자와 학생들이 참가한 '2024 국제댄스 캠프'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댄스조직위원회(IDO·International Dance Organization) 코리아 주최, 충청대 실용댄스과 주관으로 열린 캠프는 지난 26일부터 3박4일 진행됐다. K-pop 댄스에 관심이 있는 아시아 7개국 학생과 지도자 35명이 참가했다. 지도자는 튜터링 프로젝드, 셀프 트레이닝을, 학생들은 한국무용, 힙합, 팝핑 등 다양한 K-pop 댄스를 배웠다. 한국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은 작품 발표회와 댄스 콘테스트를 함께하며 우정을 다졌다. 강영애 충청대 실용댄스과 학과장은 "해마다 열리는 캠프에 외국 지도자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충북도의 관심이 있다면 더 좋은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교내 테크노관에서 '산학프로프젝트 성과 발표회 및 융합기술 세미나'를 60여 명의 산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산학프로젝트는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컨소시엄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모라이, 한다랩, 위드라이브, 보아스SE, 클루, ㈜서울금속, 샤프정밀, 테림연구소, 니나노컴퍼니 등 10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책임교수와 참여학생을 매칭해 3개월간 진행됐다. 성과 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참여 학생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 학생이 직접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도록 했다. 참여기업은 회사소개와 함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성과 발표회 이후에 진행된 융합기술 세미나에서는 기업들과 학생들의 미래 자동차 산업 관련 정보 및 업계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 '미래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전문가인 컨트롤웍스 박승범 대표의 발표가 실시됐다. 이형욱 단장은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설계 및 지식을 활용해 문제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최신 기술동
[충북일보] 교육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글로컬대학 10개교를 추가 선정한다. 통·폐합, 구조조정 등 혁신안을 심사해 5년 간 국고 1천억원을 지원한다.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대학 행정기구 간 통합인 '연합대학' 유형이 신설됐다. 대학의 설립·규모 등 대학의 특성이 평가에 반영되도록 했다. 교육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충북·세종, 대구·광주 등 권역별 공청회에서 공개된 시안이 그대로 확정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통합형과 단독형 외에 연합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대학이 공동 의사결정기구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제기된 사립대 홀대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기업에 빗대면 두 대기업이 기존의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하나의 기획조정본부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사립대는 운영주체인 학교법인을 두고 대학 본부(행정본부) 간의 통합에 나설 수도 있다. 연합대학은 사립-사립 조합이 아닌 국립-사립 조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들이 각자 다른 광역시도에 소재해 있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예비지정 평가에서 국·공·사립, 전문대학·종합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융합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김승우 학생이 SCI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승우 학생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8~12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용 초대형 피치 & 요 베어링 개발'과 '해외 수요처 요구 성능 대응을 위한 6MW급 풍력발전기용 고내구성 3열 롤러 피치베어링 개발' 등 4건의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이어 연구내용을 토대로 SCI급 Energies MDPI 논문집에 'Finite Element Analysis and Validation of Wind Turbine Bearing'을 주저자로 해외 전문학술지(SCOPUS)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 등 6건의 연구논문을 주저자 및 공동저자로 집필하고 연구성과를 정리해 4번의 학회에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3년간 중원대와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지난 1월 고등기술원에 입사했다. 김승우 학생은 "앞으로도 관련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에 참여해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호서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와 함께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1학기에는 2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청주교대는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초등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늘봄학교 체육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와 줄넘기를 융합한 '스마트 줄넘기', 로봇과 댄스를 융합한 '리듬 & 댄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축구'를 충북, 충남, 대전 늘봄 대상 학교 50여 곳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청주교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북도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체육전문 강사 교류 등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방신웅 청주교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학교체육 현장에서도 IT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방향도 IT기술을 융합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로봇코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로봇코딩교실에서 초교생들은 레고마인드 스톰으로 배우는 로봇코딩을, 학부모들은 '미래기술과 로봇산업'이라는 강연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코딩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을 직접 제어하고 센서 등을 활용해 로봇코딩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미션을 통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켰다. 김기섭 센터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디지털역량이 신장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미래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디지털역량강화와 창의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자동차공학과는 최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 자율주행경진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플랫폼인 LIMO와 카메라와 라이다 등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해 실내트랙에서 경기를 펼쳤다. 빠르게 트랙을 도는 스피드레이싱과 횡단보도 정지, 차단기, 장애물 회피 등의 미션레이싱의 등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교통대는 K-융합전공 중 자율주행기술 중심의 자동차-SW 융합전공 소속의 자동차공학과와 에너지소재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과 전자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참가했다. 교통대 △안홍열, 서민석, 김환욱(이상 자동차공학과), 김현지(에너지소재공학과)로 구성된 M.A.D팀이 최우수상 △이유진, 윤대관, 안병훈, 이제학(이상 자동차공학과)으로 구성된 M.A.X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동차공학과는 작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받은 이유진(자동차공학과 3학년) 팀장은 "준비 시간은 짧았지만 팀원이 서로 협동해 전략을 수립하고, 수업을 통해 배운 자율주행 기술을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인하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대학(원) 등록금 인상 법정한도가 5.64%로 결정됐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정부 정책을 따른다는 취지다. 청주대는 2024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학년도 대비 2024학년도 계열별 등록금 0.17%를 인하했다. 2011학년부터 14년 연속 등록금 동결·인하이다.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인하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청주대는 설명했다. 청주대는 등록금 인하와 상관없이 학생을 위한 교육 재원 투자, 학생 복지 증진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등록금 인하, 입학금 폐지로 인한 부족한 재원은 경상비 절약 등 긴축재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헤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14년간 이어지는 등록금 동결·인하로 대학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면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충북Pro메이커센터는 다음 달 15일 '2024 유레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8일 밝혔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총 12팀을 선정하고, 2차 심사는 발표평가로 진행한다. 평가 기준은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팀구성' 등 4가지이고, 아이디어 단계 6팀, 제품화 단계 6팀을 선정한다. 1등은 상금 100만원, 시제품개발 재료비 200만원, 2등은 상금 50만원, 시제품개발재료비 100만원, 3등은 상금 30만원, 시제품개발재료비 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글로벌 창업캠프(아이디어 단계)와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제품화 단계) 참여와 해외 전시회와 교육 등 참여를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충북에서 활동 중인 예비창업자나 7년 이내 초기창업자이며, 학생의 경우 충북대 재학생이 대표(팀장)인 경우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5일 오후 3시까지로, 충북대 LINC 3.0 사업단 홈페이지, 충북Pro메이커센터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는 '68회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이 대학 출신 4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대 수의대는 1993년 첫 졸업생이 치른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최상위권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1998년, 2006년, 2010년, 2021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현상환 충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 국가고시반 운영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수의사 시험 100% 합격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2021년 세종 충북대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며, 오는 2027년 신축 동물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와 함께 '2024 대학특화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 기술을 관련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세 대학은 기술이전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해 미활용 특허의 실사용을 위한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구강본 단장은 "각 대학의 보유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과 공유·협업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산업계와 3개 대학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소속 상담사의 상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최근 '마음챙김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집단상담은 상담자를 위한 심리상담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챙김을 경험하고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알아차림과 공감능력을 높이고, 상담 대상자의 마음챙김 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신체기반 심리치료 기법을 익혔다. 강영민 센터장은 "최근 정서적 혼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이번 교육이 대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사들의 정서적 개입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융합산업고위과정 3기에는 기업 고위관리자, 정부 관료, 지역 정치인, 전문직 종사자 등 80명이 참여해 14주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환경변화 대응 능력과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료식에서 성준용, 우선재, 조성미 원우가 공로상을, 고길림, 성준용, 송석천 원우가 면학상을 수상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세계 경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경기둔화,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크게 침체됐으며, 이에 따른 투자심리도 얼어붙으면서 실물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비관적인 분석보다 희망적인 격려가 성과를 내고, 부정보다는 긍정이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사회 곳곳의 위기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중심에 있는 원우들이 14주 동안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청대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앞으로 더욱 큰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가족회사 산학연협력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과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함창모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 센터장, 충북보과대 가족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사업 등 산학연협력 사업 소개와 가족회사 연계 산학연협력 성과 등이 공유됐다.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정설희 팀장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성공적인 RISE 전환을 위해 CHSU RISE 추진단 발대식도 진행했다. 충북보과대는 가치창출, 인력양성, 평생교육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만든 가족회사 △씨유엔지니어링 △더블유씨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행복한요양원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첼로병원 △㈜리메드 △㈜대진산업 등 8개 기업을 선정, 표창했다. 우수학습자 11명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대학의 강점인 평생책임직업교육과 LINC 3.0 사업으로 가족회사의 가치창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산업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갈비명가연웅가' 김내완 대표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탁금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도입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충북대 교직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 준 덕분에 지금의 갈비명가연웅가가 있는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 후원의 집'인 갈비명가연웅가는 매달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금액은 2천3백만 원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눈문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학과 학술동아리인 '파이토케미' 소속으로 KCI 등재학술지인 대한의생명과학회지(Biomedical Science Letter(26권 4호))에 '인체 혈소판 응집과 혈전 형성에 대한 감초 추출물의 억제 효과' 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권혁우 지도교수가 맡았다. 파이토케미 소속 학생들은 매년 학술제에 참여해 우수발표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과 학술제와 학과 연구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융합학부를 개설하고 복지케어테라피전공, 문화컨텐츠경영전공, 헬스문화융합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케어테라피전공은 장애인·아동·노인복지 분야에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문화컨텐츠경영전공은 부동산, 재테크, 경제,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실무를 배운다. 헬스문화융합전공은 평생스포츠 체험형 교육을 중심으로 골프, 필라테스, 계절별 아웃도어 스포츠 등을 학습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모든 전공은 주 1회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졸업과 함께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만 40세 이상 신입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대 입학홍보처(043-230-2501)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수시 합격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학기로 편성된 입학전SW기초교육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수업은 5개 반으로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수와 TA가 운영하는 실시간 온라인 줌을 활용해 이론 설명과 문제 토의를 통한 조별 실습도 했다. 학생들은 △추상화 개념을 통한 문제의 본질 파악 △분해를 통한 복잡한 문제 세분화 △문제해결을 위한 패턴과 알고리즘 도출 등의 수업에서 토론·발표를 통해 개념을 실제로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와 실습이 이루어졌다. 온라인 코딩 플랫폼인 리플릿(Replit)을 활용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파이썬 터틀봇 API를 활용한 조 이름과 인공지능을 형상화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사업단은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김봉재 SW중심대학사업단 SW기초교육센터장은 "컴퓨팅사고력기르기 교과목에서 배운 SW를 활용한 문제해결 역량을 대학 생활에서 더욱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취업률 78.3%를 기록해 전국 10위권 안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2년 말 기준 78.3%의 취업률 보이며 전국의 졸업생 1천 이상 전문대학 가운데 9위를 했다.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연암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35개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2.9%을 상회했다.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간호학과(4년제) 94.2%, 창업경영과 93.5%, 방사선과 91.7%, 치기공과 90.9%, 치위생과 90.0% 등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취업률은 2021년 76.4%, 2020년 79.2%, 2019년 76.9% 이다. 충북보과대 관계자는 "전국 순위 TOP 10에 포함된 것은 취업역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재학생과 학과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통해 산업체가 원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새 학기 전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운동장에 대한 유해성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청시설사업소는 교육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 학교 104곳 운동장, 실외운동시설 바닥재 등 체육활동 공간에 대한 검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유해성 물질이 검출될 경우 해당부분에 대해 즉시 사용을 제한하고, 신속한 수리·보강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들이 학교운동장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지난해 1월 지역사회에 제시한 병원 중장기 발전계획 이행사항에 대해 그동안 추진과정과 올해 계획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의료진 양성을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의 의료진 교육과 영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병원 측은 지난해 1월 중장기발전 계획을 발표하며 △심장.뇌혈관센터 이전확장 개소 △소화기 위.대장 내시경센터 확장 개소 △장애 친화산부인과 개소 등 3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제시했다. 심장·뇌혈관센터는 지난해 9월 약 25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최첨단 의료장비인 바이플레인 도입을 완료했으며, 진료와 처치공간도 함께 이전해 확장 개소했다. 올해 2월부터는 심혈관 분야 전문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해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내시경센터 면적 180㎡에서 66㎡를 넓혀 총 246㎡에 달하는 진료공간을 확보해 지난해 1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5억 원을 투자해 초음파내시경 장비 등을 도입, 내시경센터를 찾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의료정보와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끝내고 본격적인 내시경 진료를 진행 중이다. 장애 친화산부인과는 충청권역에 처음 운영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면서 충북도의 K-유학생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22일 총장실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사)자유공정평화연대와 유학생 유치 지원 3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 총장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정해춘 (사)자유공정평화연대 총재가 참석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충북도립대학교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충북도립대학교는 현재 유학생 9명을 신입생으로 접수했으며, 정시모집까지 추가로 접수한다. 이 대학은 한국어교육원을 설치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비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제도 정비와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류은숙 교학처장은 "우수 외국인을 선발해 학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K-유학생 사업으로 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방 재생에도 일조하는 도립대학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36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9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2년째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이다. 36회 전국 안경사 면허시험은 전체 1천451명의 응시자 중 977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67.3%이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교내 시기능 훈련센터 운영과 학과 특성화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성공적인 취업 결실을 맺고 있다. 이상철 학과장은 "안경사 업무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전문성을 강조한 특성화로 창의적이고 임상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오는 8월 중 올해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확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글로컬대학은 통·폐합 등 대규모 구조개혁을 전제로 5년 동안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곳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지정은 2배수에 해당하는 최대 20개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는 두 개 이상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의사결정 권한을 합쳐 '연합 대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영남권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시안을 공개했다. 충청·강원권 공청회는 오는 24일 세종청사 15동(문체부) 107호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22일 광주권 등 공청회 일정을 마무리한 뒤 최종 사업 계획서를 다음 달 1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을 보면, 올해는 지난해(15개)보다 예비지정 대학을 최대 5개까지 늘린다. 지난해 예비 지정됐다가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개교도 재도전할 수 있다. 이 대학들은 혁신 계획 방향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경우 올해에 한해 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핵심쟁점 판례분석에 집중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09년 시작된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사법부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대법원이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학생들과 실무진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