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 광혜원고등학교(교장 박미화)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이 학교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연세대 3명 등 수도권 소재 대학 26명, 충북대를 비롯한 지역 국립대학에 34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광혜원고는 면 단위에 소재한 고교로 한 학년이 90여 명의 작은 학교로 2024학년도 입시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이 학교는 신입생 입학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와 교육과정 디자인, 개별 컨설팅으로 밀착형 진학지도를 실시해 이번에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100시간 성장 프로젝트, 깊이 있는 연구를 끌어내는 주제탐구 프로젝트 등 특화된 비교과 활동과 Basic-up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에도 신경쓰고 있다. 박미화 교장은 "진학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의, 학부모의 믿음이 만들어 낸 결실"라며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지역 내 6개 기업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최근진 교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대표와 도제반 학생 등 83명이 참석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해당 기업들이 88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구체적으로 △육영성 ㈜지에스티산업 대표가 500만 원 △연경섭 ㈜전성 대표가 100만 원 △함현철 ㈜푸른에스엠 대표가 100만 원 △이병욱 ㈜대현하이텍 대표가 60만 원 △박상길 ㈜TNP 대표가 60만 원 △이우선 대진산업㈜ 대표가 6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습기업의 요구에 들어맞는 직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육영성 대표는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어 갈 중소기업 기술인재 육성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진근 교장은 "학습기업의 뜻에 따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학교에 잘 정착돼 중소기업의 기술인재 육성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술교육에 학교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공고 도제학교는 CNC밀링가공 L3 과정이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수업을 받는 주간 정시제로 운영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일반고 15곳, 국제고 1곳,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원서접수 결과 세종지역 중학교졸업 예정자 4천360명, 지역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타시도 지원자 36명 등 모두 4천402명이 지원했다. 세종국제고에는 모집정원 100명에 일반전형 122명, 사회통합전형 18명, 특례입학전형 5명이 지원했다. 세종고는 지난 14일 특별전형 50명, 일반전형 220명 등 신입생 270명을 선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배정 추첨은 내년 1월 4일 예정돼 있다. 누구나 신청하면 추첨식을 참관할 수 있다. 배정결과 발표는 내년 1월 12일에 이뤄진다. 세종국제고 면접전형은 오는 26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가족의 거주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다른 시·도 출신 고등학교 입학예정자는 입학 전 배정을 받게 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내년 1월 26일 이전 인원공고를 거쳐 같은 해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기성장 프로그램 성과 나눔 보고회 및 청소년 포상제 포상식에 참가했다. 이번 포상식에 참가한 11명의 학생들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일지를 작성해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을 획득했다. 특히 봉사활동, 자기개발 활동, 신체단련 활동, 탐험 활동에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 인증서와 휘장, 배지를 수여받았다. 학생들은 트레킹 활동, 카라반 체험, 안전체험 등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요리 만들기, 음료 만들기,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자기개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자율적 도전과 실천을 통한 삶과 배움의 주도성 신장을 이끌어 냈다. 박종식 교감은 "학생들이 성취포상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육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성취포상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형석고등학교(교장 이주호)가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학교는 2024년 대입 전형에서 서울대 3명을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에 47명, 충북대 13명 충남대 8명 등 거점 국립대에만 31명이 합격했다. 1읍 1면의 작은 증평군에 소재한 형석고는 철학과 사상이 흐르는 인성 문화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입을 준비했다. 증평군민장학회에서는 형석고 신입생에게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우수학생 유치에 인센티브를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증평군에서는 우수대학 입학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연간 3억 원 정도를 학교와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입시에서는 혼자 걸을 수 없어 온나누미(돌봄) 교사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이 연세대 사회복지과에 합격하는 등 형석고만의 입시를 지원했다. 이주호 교장은 "사제의 신뢰가 만든 기적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룬 아름다운 전설"이라며 "인성과 지성의 균형으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교사 동아리 '따로 또 같이'가 19일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독후감 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엄재민, 전수린, 이현도 교사로 구성된 대제중학교 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후감, 편지글 부문에서 시군구, 시도, 중앙대회의 3단계로 실시되는 전국 단위의 큰 글쓰기 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큰 행사다. 동아리 '따로 또 같이'는 선배 교사의 노하우를 저 경력 교사에게 전하고 마음 근육이 단단한 교사들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7년 전부터 대제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모임이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 등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쌓아 온 것이 이번 수상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대제중 교사들의 글쓰기 수상은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2020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해서 줄곧 상을 받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충청북도대회 최우수상, 전국대회 장려상을 받았으나 올해는 더 큰 상을 받게 된 것. 대회에 참가했던 전수린 교사는 "동아리 회원들이 평소 책을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 가능 발전 모범학교'로 지정되며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의 개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제중은 최근 서울 중구 알로프트 명동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청소년 대상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가능개발 모범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학교법인 대제학원 김은정 이사장 외 3개 학교(경남전자고등학교, 덕암고등학교, 서석중학교) 대표는 반기문 이사장으로부터 인증 현판을 직접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반기문 이사장, 박은실 원장을 비롯해 교육진흥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연구진, 프로젝트 참여 학교 교직원과 학생, 예술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개발기간을 포함해 약 6개월간 진행된 학교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소회를 공유하고 참여 4개교의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기념했다. 대제중은 올해 6월부터 '청소년 대상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교내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의 인·행동 변화를 넘어 지역사회
[충북일보] 충주북여자중학교 학생들(루세랏팀)이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팀 이름 'LUCETE-밝게 빛나라'처럼 우리의 작은 도움이 더해져 서로 돕고 배려하는 밝은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2023.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시상금 30만 원 전액을 형편이 여의치 않아 힘들어할 이웃에 쓰일 수 있도록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북여자중 2학년 서민정, 김지원, 안가온, 이수지, 홍나희(지도교사 강부현)로 구성된 '루세랏팀'은 충북대회 중등부 금상을 수상, 본선 대회에 출전해 중등부 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북여자중은 총 5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 및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루세랏 팀원들은 "충북 대표로서 전국대회에 참가한 것이 자랑스러웠고, 친구들과 협동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며 "상금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도움이 된다면 중학교 생활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8일 전통문화실에서 전교생에게 산양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향산산약초 영농조합의 지원을 받아 산양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 향산산약초 영농조합은 2017년부터 7년째 가곡초에 산양삼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수 대표는 매년 학생들의 연령대별로 연 근수를 맞추어 삼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산양삼 씨앗 발아부터 채취까지 경험하는 지역 공감활동을 운영했다. 이 학교 4학년 홍지안 학생은 "매년 겨울마다 귀한 산양삼을 받는다"며 학교 자랑을 했다. 매년 우수한 삼을 선별해 겨울의 문턱에서 가곡초에 기부를 해오고 있는 이 대표는 "아이들이 삼의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꾸준한 교육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 대표의 마음이 전해져 학생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오는 22일까지 1주일간 태국 치앙마이 농업기술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의 시간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농고 학생, 교사 10명은 지난 16일 농업기관인 촘통 산업과 지역교육대학, 매조대학교, 퀸시리킷공원 등을 방문해 선진화된 농업 기술을 배우고 상호 농업 기술 노하우를 교류한다. 또 도이인타논산, 흐멍 민속박물관, 푸핑궁전, 위앙 쿰 캄, 왓 반덴 사원 등에서 태국의 역사와 문화도 체험한다. 청주농고는 2008년 치앙마이농업기술대와 상호방문을 시작했다. 양 학교의 교류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치앙마이농업기술대가 청주농고를 방문하면서 재개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가흥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교 텃논을 마련해 학생들과 함께 1년 벼농사 체험을 실시했다. 18일 가흥초에 따르면 농업 현장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벼수확 과정 체험을 통해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밥상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6월에는 모내기 체험을, 10월에는 학부모회장의 시범에 따라 벼 베기를 시작으로 추수체험이 진행됐다. 요즘 보기 힘든 탈곡기인 홀태, 키, 낫을 직접 사용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수확한 친환경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가정과 나누는 활동도 이어졌다. 이달 15일에는 짚풀을 서로 엮고 꼬아서 아름답고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짚풀공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예전에는 달걀이 귀해 닭이 알을 낳으면 달걀 꾸러미로 싸 보관하거나 시장에 내다 팔았던 이야기 등을 나누며 과일을 담아둘 수 있는 꾸러미를 만드는 체험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벼베기할 때 낫을 처음 사용해 힘들었지만, 우리 쌀이 이렇게 고생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소중한 밥과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대전시립교향단 송년음악회를 관람하고 돌아왔다. 이 학교는 올 1년동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 70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관람한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시작으로 스트라빈스키 발레 모음곡 '불새' 라벨 '볼레로' 연주를 관람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공연 전 연주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움과 문화체험을 공유했다. 이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서 예술적감수성을 신장시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상신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오는 22일 학교 자체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지난 15일 제천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저소득 초등학생을 위해 83만6천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충북 직업교육 종합축제에서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동아리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기부금을 모은 만큼 꿈을 가진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복철 사회복지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상고 창업동아리는 1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해 네일아트, 비즈공예, 시그니처 카페, 플라워아트 등 총 9개의 창업 분야로 구성돼 매년 충북 상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반고-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현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가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계열 변경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소질·적성계발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내 일반고나 특성화고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전·입학 예정 인원은 76개교 309명이다. 계열별로 보면 일반고는 평준화지역인 청주(19개교 52명), 충주(6개교 9명),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2개교 16명)과 비평준화지역(26개교 42명)의 53개교 119명이다. 특성화고는 23개교 190명이다. 전입학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이 제도로 전입학한 학생은 2018년 175명, 2019년 185명, 2020년 89명, 2021년 108명, 2022년 122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스스로 소질과 적성에 적합한 계열 선택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초·중·고 학생들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체폭력 피해 비중은 높아졌으며,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은 감소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실시한 2023년 1차 학폭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자체조사를 실시하는 전북도교육청은 제외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4~고3 재학생 전체인 384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2학기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와 가해, 목격 경험 등을 물었다. 조사 참여율은 82.6%(약 317만명)로 나타났다. 실태조사에 참여한 학생 중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5만9천여 명으로, 전체 응답비율의 1.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차 조사(2.2%) 이후 10년 새 최고치다. 등교 재개가 이뤄진 지난해 전수조사(1.7%)와 비교해 0.2%p 상승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9%로 가장 높고 중학교 1.3%, 고등학교 0.4%였다. 지난해 보다 각각 0.1%p, 0.4%p, 0.1%p 증가했다. 교육부는 피해 응답률이 대폭 상승한 것에 대해 조사 시기에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방영과 청문회…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올해 꿈 품은 공감 교실 사업을 위해 퍼실리테이션 건축소 사무소장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의회를 수 차례 가지며 사업 추진에 열의를 다했다. 이 꿈 품은 공감 교실은 학교를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바꾸자는 취지로 펼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영춘중은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존의 교실 2개와 홈베이스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적합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공간에 반영하고자 학생들과 함께 여러 차례 선진지 학교를 방문했다. 올해 초에는 증평중학교 과학관을, 4월에는 단양중학교를 방문해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 구성, 디자인과 색감의 표현 등의 우수사례를 답사하고 퍼실리테이션 및 교사, 학생이 함께 진지하게 토론하고 학습했다. 그로 인해 공간 조성의 방법, 공간 혁신의 탐색에 대해 학생들의 자치 역량이 향상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 공간 디자인과 색감 디자인과 구성에 대한 논의와 번복, 재구성 등이 지속해서 전개하며 당초 계획했던 시기보다 조금 늦어진 9월 공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후속 보완 작업은 학생들이 재구성한 공간들을 사용하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교장 최선미)가 2023학년도 초등 맞춤형 장학 활성화와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충북도내 초등학교 중 공감과 소통, 협력의 맞춤형 장학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쓴 13개 학교에 포함된 것이다. 옥동초는 '동그라미 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 대표되는 옥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AI 코스웨어 적용 수업,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 행복폴짝! 생태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교사 맞춤형 장학 지원체제도 활발히 진행됐다. 수업 짝꿍과의 수업 성찰을 통한 상호장학, 1대1 멘토링 장학 등 협력의 연구문화 조성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월드카페식 토의로 전개된 2023학년도 교육과정 워크숍에선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최선미 교장은 "책임감과 역량이 뛰어난 옥동초 교직원들이 이끌고 학부모님께서 지원했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과정 우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안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활성화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안초는 도내 255개 초등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교육과정을 특색있고 내실 있게 운영해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청안초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예술꽃 씨앗학교'를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사진과 글쓰기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과 교사·예술강사 정기협의회를 통한 사진 연계 프로젝트 수업(연간 40시간)을 운영해 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들이 출품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정기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종윤 교장은 "이번 성과는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청안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 독도지킴이 학교 활동 우수학교'에 선정돼 고등부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독도지킴이 학교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매년 전국의 초·중·고 120개교를 선정해 독도 관련 청소년 동아리 결성과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차세대 독도 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처음 독도지킴이 학교로 선정돼 독도 체험관 견학, 독도·울릉도 탐방 참가, 외교관과의 대화, 독도 교육주간운영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펼쳤다. 제천고 독도동아리회장인 박태수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전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의 독도를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13회 IP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창업동아리와 1·2학년 학생 57팀이 참가해 특허 10건을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5개 팀은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돼 특허 출원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이전 등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생활과 연계해 문제 해결, 의사 소통, 협업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반도체 기술 명장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가 3~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천초는 겨울의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통해 도전정신을 기르고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매년 스키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5대 1로 수준별로 나눠 전문 강사로부터 체계적으로 스키의 기초 기술을 배우며 눈 덮인 슬로프에서 추위도 잊은 채 스키를 탔다. 3학년 학생은 "스키를 처음 탔는데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내년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순 교장은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체력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길러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글쓰기 명문으로 손꼽히는 제천 대제중학교의 위상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대제중 학생들은 올해도 10여 개의 전국 단위 백일장 행사에서 입상하는 등 뛰어난 성취를 보여 줬다. 대제중 학생들은 제5회 민송백일장 장원,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대상, 제33회 충청북도 학생 충효백일장 장원, 제49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글쓰기 행사에서 최고 등급의 상을 휩쓰는 순도 높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는 평소 독서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 과정을 지속해서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가능했으며 체계적인 글쓰기 학습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학습이 꾸준히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제중은 교과를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와는 다른 생각을 포용하고 다른 생각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평소 꾸준히 교육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방과후학교 과정으로 글쓰기 수업을 개설, 운영해 '인문 독서' 수업으로 나와는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생각과 표현' 수업으로 내가 품은 것들을 글로 완성해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학생
[충북일보] 충주교현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수제간식(오란다 세트)을 전달했다. 교현초에서 진행하는 '배워서 나누는 우리' 재능기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학년 학생 4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성껏 만든 간식과 편지를 안부 인사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44명에게 직접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은 "오란다를 직접 만드는 게 힘들었지만 2상자씩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어르신께서 좋아하셔서 저도 좋다"고 전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이광훈 관장은 "어르신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 학생들을 보니 충주시가 더욱 따뜻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며 "어르신에게 행복한 시간 마련해주신 교현초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용천초등학교 씨름 영재들의 꿈과 열정의 산실이 될 '천하장사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천하장사관은 기존 씨름장 확장과 학생휴게시실, 화장실, 샤워실을 새롭게 꾸미고, 관람석도 추가 설치했다. 용천초 씨름부는 그동안 패널로 만든 임시 벽으로 둘러 싼 열악한 씨름장에서 훈련해 왔다. 이번 천하장사관 개관으로 전지훈련 확대 등 씨름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기대된다. 용천초 씨름부는 4학년 5명, 5학년 3명, 6학년 5명으로 모두 13명이다. 올해 전국소년체전 은메달을 포함해 회장기전국대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용천초등학교)씨름 인재 육성을 위한 ‘ - (용천초등학교)씨름 인재 육성을 위한 ‘ - 음성 용천초, 천하장사관 개관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음성 용천초등학교 씨름 영재들의 꿈과 열정의 산실이 될 '천하장사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천하장사관은 기존 씨름장 확장과 학생휴게시실, 화장실, 샤워실을 새롭게 꾸미고, 관람석도 추가 설치했다. 용천초 씨름부는 그동안…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교내 친환경의 날 '에코 프렌들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에코 프렌들리 데이'는 미덕중에서 정한 교내 친환경의 날이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중앙현관에 모여 플라스틱 뚜껑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하는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챌린지', '폐목재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를 했다. 이와 함께 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토의한 뒤 폐건전지 보관함을 만들었다. 완성된 폐건전지 보관함은 각 교무실에 나눠 모든 학교 구성원이 분리배출을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자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희영 교장은 "탄소중립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