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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를 찾아서 - 한림디자인고등학교

'G-Desing Fair'등 국내 3대 공모전서 금상 수상
특성화고 육성사업 선정…매년 1억8천만원 예산 지원
1대1 맞춤교육 운영…졸업후 즉시 '현장 투입 가능'

  • 웹출고시간2013.07.07 18:03:08
  • 최종수정2014.12.09 19:10:06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전경

디자인 분야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는 한림디자인고.

지난 1962년 개교한 이 학교는 1만7천59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동문들은 전국 곳곳에서 사회와 국가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 학교는 21세기를 선도할 분야로 '디자인'을 착안해 첫 결실이 디자인공모전 수상실적으로 연결됐다.

지난 2010년 디자인특성화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충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한림디자인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변모했다.

디자인경영과와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공공응용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뷰티디자인과의 5개과로 학과를 개편해 교육내용에서도 많은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또 창의성과 인성, 실력을 겸비한 국제사회를 주도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림디자인고는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전국고등학생디자인공모전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디자인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경기도 디자인 전람회 G-Design Fair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멀티미디어디자인과와 공공응용디자인과 2, 3학년 재학생들 대부분이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우리나라 디자인 3대 공모전인 '전국고등학생디자인공모전(인천광역시주최)', 'G-Design Fair',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디자인진흥원 주최)'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웅대한 비전- 교사신축, 학교 숲, 한림학사 운영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동체제 구축을 자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현재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며 전국 어디서나 지원이 가능하다. 2012년에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본교 학생들이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전국에서 전화, 홈페이지 게시판 등 입시 요강과 학교 비전을 묻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디자인특성화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의 비전은 웅대하다. 이런 주장은 학교 홍보뿐만 아니라 잘 짜인 마스터플랜을 보면 더 수긍할 수 있다. 약 1만4천590㎡의 부지에 2011년 완공된 새로운 교사와 실습실을 신축하여 새 교사에서 새로운 도약을 일구어 나가고 있다.

명품 디자인특성화고등학교란 명성에 손색이 없는 디자인과 품격이 어우러진 설계로 건물의 배치가 유기적이며 학생들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잘 보존된 소나무 숲 조경도 수려하다. 이 숲에 ㈜유한킴벌리의 지원으로 2011년부터 '생명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충주시의 지원으로 '2012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공하여 교사와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적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숙사 신축과 함께 정규수업 이외에도 학업과 실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도록 많은 학생을 수용할 방침이다. 또한 2011년 학교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2012년부터 외지에서 입학한 40여명의 학생들을 위한 학생기숙사 '한림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진로교육의 메카

각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릴 뿐 아니라, 취업과 대학 진학에 대한 진로 지도에도 선도적이다.

전문상담교사와 진로직업상담교사가 진로지도를 1대1로 맞춤지도를 하고 있으며, 취업 지도를 위하여 산학협력코디네이터와 취업지원관이 취업처 발굴 및 학생맞춤형 취업지도를 하고 있다.

전공별 산학협력인턴교사, 산업체 우수강사가 학생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교직원장학금으로 우수학생 발굴과 지도에 노력하고 있다.

취업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캠프, 학부모 대상 취업 특강, 진로탐험 경진대회, 내일의 job을 잡아라 festival, 직업적성 생애 가이드북, 중학생 대상 방학 중 진로직업 체험 캠프, 한림비전스쿨, 취업 담임제, 취업서류경진대회,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한림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2년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 8명, 공기업에 2명 대기업에 50명, 중소기업에 69명 등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부터 중소기업청의 '특성화고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매년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 진로교육, 디자인 전문교육, 전문 교원 연수 등 디자인특성화고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뷰티디자인과의 경우 2012년부터 서울의 헤어쌍떼 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장의 실무진들로부터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선취업 후 진학'으로의 진로지도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패션디자인과의 경우 ㈜제니퍼웨딩 등 여러 회사와 협약을 맺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58명의 학생들이 관람 및 스텝으로 참여하여 드레스 디자인 및 스타일리스트 직업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 국제사회를 주도할 인재 양성

국제화시대를 주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이 학교에서는 '글로벌인재 양성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토우아대학, 대만 원동과기대를 비롯한 5개 대학(원동과기대, 명신과기대, 명도대, 명전대, 국립 타이뻬이교대)과 MOU를 체결하고 대학 생활체험, 언어학습, 현지봉사활동, 문화체험 등의 상호교류 및 인턴십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토우아대학에 2011년 7명, 2012년 1명, 2012년 대만 남아대학에 2명, 2013년 대만 원동과기대 2명, 명전대 1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성공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2013년에도 대만, 일본의 여러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의 승덕시와도 MOU를 체결하고 본교의 마칭밴드팀이 중국국제관광문화축제에 2010년, 2011년 2년 연속 초청되어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승덕시의 제8중학교와도 MOU를 체결하고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겨울방학마다 대만 협약대학의 학생들이 2명씩 파견되어 글로벌인재 양성반 학생들의 언어지도교사로서 인턴활동을 1개월간 진행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2012년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던 학생 2명이 싱가폴 해외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싱가폴에 취업을 하면서, 한림디자인고의 글로벌 프로그램이 그 결실에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

현재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유학 및 취업 대비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지의 대학 및 산업현장과 학생의 실정에 맞는 개별지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인성, 명품 창의적체험활동

이 학교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기본이 바로 선 학생'을 키우는 것을 학교의 중점교육사항으로 두어 개별 상담과 함께 학생 스스로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정한 교복'의 지속적인 지도로 학생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생활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학생회가 주도하여 '급식소 한 줄 서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3학년 학생회 간부들이 스스로 봉사하여 전교생이 합심하여 한 줄 서기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배려와 나눔의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성, 인성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과학문화체험, 직업의 이해에 대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멘토 인터뷰, 보고서 작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인식 확립시켜주고 있다.

또한 '진로교육의 날'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공분야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 여성 전문인들과의 만남, 학부모, 지역인사, 졸업생들과의 만남으로 다양한 롤모델 찾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코칭전문가, 국회의원, 학부모, 기업CEO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특별강연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자세에 대해 듣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존감회복 코칭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자아발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선물하는'희망나눔 운동화그리기'행사와 학용품을 모아 아프리카에 보내는'수단 펜 보내기'행사에 해마다 전교생이 참여하면서 국제 봉사활동에 눈을 뜨고, 나눔과 배려를 몸소 체험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 및 소명감을 키워가고 있다.

학부모와 자녀와 함께하는 코칭커뮤니케이션, 감정코칭 등을 통하여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진로문화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녀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는 물론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자격증 취득 및 실무능력 향상

스카우트 방송 출연 모습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는 입시전형과 실질적인 실무를 익혀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바로 디자인 전문회사에 뛰어 들 수 있도록 기능반에서는 1대1의 맞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능력의 향상을 위해 GTQ, 컴퓨터그래픽 운용기능사, 웹디자인 기능사, 쇼핑플래너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실무에 바로 투입되어 일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전국단위 공모전에 도전하여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익혀 기능인보다 기획인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현장에서 부딪히는 교육을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힘을 길러 다양한 성과로 그 결과의 열매를 맺고 있다. KBS 정규프로그램 '스카우트' 에 출전하여 3회 모두 결선에 진출하여 대기업에 입사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다양한 공모전과 대회에서 수상을 하여 장학금도 받고 해외 체험활동의 기회도 갖게 되었다.

기능반은 디자인특성화고교로의 발돋움과 함께 우리학교의 핵심적인 역할과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이 되고 있으며, 문화컨텐츠시대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다.

# 동아리 활동 및 학교기업


51개 전공동아리가 동아리별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는 '동아리 체험의 날'운영과 학교기업 산하 11개의 비즈쿨,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문화체험활동 및 전문 직업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본인의 특기, 적성을 고려해 동아리를 선택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자인 관련 업종에 취업하려는 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을 통해 취업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학교기업에는 실무 디자인 작업과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기업인 '현수막제작부'는 학생들이 실사출력기, 플로터 등을 운용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출력하고 공모전에 출품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학교 내외에 주문한 각종 그래픽 작품 출력 및 현수막, 배너광고 등을 제작하고 납품하는 등 취업 후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패션전공 동아리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성향에 맞춰 1대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패션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인 양장기능사, 샵마스터, 스타일리스트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세 개의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방과후 활동으로 홈패션반, 패션 일러스트반, 기능 공모전반을 운영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주말에는 패션 메이킹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의복제작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비즈쿨 동아리 및 창업동아리를 통해 파우치 및 액세서리를 만들어 직접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동대문, 광장시장체험은 물론, 대학과 연계를 통한 질 높은 특강 및 염색체험, 미래직업 탐험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철저한 맞춤교육을 통해 미래를 주도해 나갈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해나가고 있다.

/김병학기자

임종윤 교장 인터뷰

"융합 에너지' 뿜어내는 인재 육성"

△ 학교경영의 방침은?

-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기본이 바로 선 학생'을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학생 스스로가 창의성과 끼를 발산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실력배양과 다양한 체험의 여건을 조성해 줌은 물론, 바른 인성을 함양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학생 스스로 자존감과 잠재력을 찾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학교, 기본을 지키고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교'에 역점을 두어,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 경영목표이다.

△ 학교가 바라는 미래 인재상은?

- 미래의 인재는 창의성과 더불어 '융합의 에너지를 가진 감성적인 사람'이다. 융합의 중심에는 기본 생활 태도와 예의, 그리고 따뜻한 인성이 있다.

'단정한 교복'의 지속적인 지도로 이제는 학생들도 단정한 교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학생 생활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학생회가 주도하여 '급식소 한 줄 서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회 간부들이 스스로 봉사하고 전교생이 합심하여 참여함으로써 배려와 나눔의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한림의 가족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문화체험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직·간접의 경험을 축적하여 창의성과 인성, 그리고 실력이라는 융합의 에너지로 무장하고 어떠한 조직에 뛰어들게 되더라도 그곳에서'융합의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길러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디자인특성화교육의 요람으로, 머지않아 세계 수준의 디자인고등학교로 거듭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구성원 모두가 웅대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지민주 졸업생 인터뷰 (기업은행 충주지점 근무)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자

△생활신조가 무엇인가

-'외치면 이루어진다'로 매일, 제 머리와 입으로 되내이는 저만의 생활신조가 있다. 어느 순간부터 어떤 일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 일을 완벽하게 이룬 제 모습을 상상했다. 늘 분신처럼 지녔던 저의 생활신조가 저의 꿈을 이루게 된 가장 큰 계기라고 생각한다.

△ 기업은행 채용 과정과 합격 후 소감은?

- 은행원이 되겠다는 큰 열망을 가진 저는 서류제출 심층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는 기업은행 특성화고 채용에 당당히 지원서를 냈다. 1차 사류가 합격하고 이틀이 지난 후, 저는 바로 2차 심층면접을 봐야 했다. 많이 긴장했지만 은행원이라는 꿈을 코 앞에 두고 결코 당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면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다. 전교 1등을 하게 된 계기와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것이었다.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뚜렷한 목표,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내 속에서 불타올랐던 꿈의 노력. 정말로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먼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꿈을 이루었다고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야 진정한 은행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은행원이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꿈이 있다면 그것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직도 꿈이 없이 놀고 있는 후배가 있다면 자기 자신을 위해 변화의 계기를 찾아서 변화하고 또, 꿈을 향한 목표를 세워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그 꿈 앞에 당당하게 서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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