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4일 3학년 수험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응원 행사를 가졌다. 권대영(39회) 충주고 동문회장과 이종호(47회) 동문은 수험생들에게 초콜릿 200개와 핫팩 400개를 각각 전달했다. 학부모들은 동영상을 촬영해 평소 들려주고 싶은 말을 전하며 자녀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주고 출신 탤런트 박성웅(47회)씨는 바쁜 스케줄에도 동영상을 통해 후배들을 응원하며 "일을 통해 자기 성취하 행복감을 느끼고,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일을 꼭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김주영 학생(3학년)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좋았고, 부모님과 선배님들의 기를 받아 수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사업의 하나로서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소통 단절에 따른 불안,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 증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강화와 사회성 회복을 기대한다. 봉양초는 학년말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교육결손 해소를 돕는 활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 맞춤형 힐링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온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제천 사회적경제기업회원사 ㈜꽃을 닮다 정윤희 대표와 함께 꽃디자이너라는 직업 이야기도 나누고 꽃을 잘 관리하는 방법도 배운 후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카네이션 생화로 아름드리 꽃바구니를 멋지게 완성했고 가을꽃을 매개로 식물을 사랑하는 감성도 키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꽃꽂이를 처음 해 봐서 더 재미있고 뿌듯하다"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예쁜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선물할 생각을 하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용태 교사는 "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교육기부 프로그램 '내 고향 하천 살리기' 수업을 통해 환경정화 기능이 탁월한 효모가 들어간 EM 흙 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EM 흙 공을 발효시켜 기다린 후 최근 동네 하천에서 EM 흙 공을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생활 범위 안에 있는 하천에 나가 직접 환경을 정화하는 일에 동참해본 경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미소가 가득했다. 이 학교 2학년 조율 학생은 "재미있으면서도 자연을 살리는 활동을 해서 좋았다"며 뿌듯해했으며 김연주 학생은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고마웠고 지구를 살리는 일이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소태초등학교가 올해 1년간 방과후 활동 '사진 교실'을 운영했다. 전교생이 18명인 농촌 학교에서 전교생은 형제자매처럼 우애있게 지내면서 즐겁게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다. 사진을 전공한 황서옥 사진작가로부터 학생들은 좋은 사진의 의미를 배우고,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1년 동안 단계별로 배웠다. 그런 결과로 이번에 전교생 18명 모두 사진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에서 열린다. 학교 관계자는 "요즘 저출산과 농촌 취학 아동 감소 등으로 소태초는 몇 년 후 분교가 되고, 머지않아 폐교까지 될 것 같은 예감 때문에 동문들과 주민들 걱정이 크다"며 "학생들의 밝고 순수한 표정과 아름다운 학교 정경, 마을 풍경들을 예술적으로 촬영해 사진으로 남기는 이번 전시회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기후 위기 및 생태환경' 문제를 2023년도 학교의 중점 실천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원고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의식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 중립 학급별 프로젝트, 도전! 기후 위기 골든벨, 탄소 중립 플로깅 봉사활동(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2023. 스쿨 챌린지 기후위기 1.5℃ 만들기에 참여했다. 또 2학년의 친환경 생활문화 프로젝트(친환경 비누, 수세미 만들기), 1학년의 생태환경 디자인 프로젝트(친환경 커피박 화분, 생분해 종이컵 만들기), 학생 자치회의 탄소 중립 캠페인 전개, 1회용 용기 사용 줄이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13일에는 제1회 사제동행 탄소 중립 도전 챌린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자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사제 동행 0, X 퀴즈와 국원 도전 골든벨 등을 통해 기후 위기 및 탄소 중립,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가 13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 위생용품 완성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50명의 참여 학생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30여 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만들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냐 앙구라이 지역은 여성 중 35%만 위생용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은 10%에도 못 미친다. 외국어고는 '심리생명동아리 Ansious2' 학생들의 협력을 주축으로 3년간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채빈 학생은 "위생용품이 없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가래떡 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11월 11일은 초등학생들에게 빼빼로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고 서로 빼빼로를 나눠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매포초 자치회 학생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보다는 농업인의 날로 더 많이 불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래떡 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가래떡 데이에 가래떡을 개별 포장해 전교생에게 나눠줬으며 이를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농민들의 노력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매포초 학생자치회는 올해 학교와 학급 임원들로 구성돼 △어린이날 체험 부스 운영 △추석 맞이 행사 △한글날 기념행사 등을 기획해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매포초 신은빈(6) 학생회장은 "우리가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느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며 "2023년은 끝나가지만 찾아가는 산타 등 아직도 우리가 계획한 것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의 자치회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3일 오전 등굣길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연합해 교권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권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가 정착됐을 때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바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부모회와 학생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뤄졌다. 학부모회와 학생회가 함께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이 돼 주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자들에게 항상 버팀목이 돼 주시는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라는 문구를 만들어 그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사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신은영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회와 함께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행복하다"며 교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학생회 대표 남효주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선생님께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권이 보호되고 존중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평호 교장은 "교권 존중을 위해 애써준 학부모회와 학생회에 감사하다"며 "이런 마음들이 교사들에
[충북일보] 제천의림여자중학교가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충주지부에서 주관, 충주예총과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13회 중등부 연극제'에서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 단체 대상인 충주시장상을 받았다. 또 3학년 신지아 학생이 연기우수상(한국연극협회충주지부장상)을. 박명준 교사가 지도교사상(충주교육장상)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네 번째 참여 만에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의림여중 연극부(3학년 오윤지·신지아·장세의·김규리·김지윤, 2학년 안은지·김다연·유효주, 1학년 서지후)의 작품 제목은 '연극'으로 10대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연극부의 열정을 다룬 청소년 성장 뮤지컬로 "청소년 세대에게 큰 공감과 방향성 제시를 동시에 전했다"는 호평과 함께 "정확한 대사 전달과 뛰어난 앙상블 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연극'을 극작하고 연출하며 배우까지 겸해 우수 연기상을 받은 신지아 학생은 "연극부 활동을 통해 팀보다 위대한 배우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됐댜"며 "여름 방학과 주말, 공휴일 할 거 없이 학교를 나와 열심히 연습에 참여한 연극부원들과 응원해주신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박명준 교사는 "공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역사 교사 2명과 학생 25명이 지난 11일 수원화성에서 역사 탐방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조선 후기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수원 화성길을 따라 1시간 이상 직접 걸으며 곳곳에 있는 성곽의 여러 건축물의 모습을 역사 교사의 부연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으로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적 양식을 이해했다. 수원화성은 조선 정조 시기에 수원시의 성곽 건축물과 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계획도시로 수원시의 랜드마크이자 1997년 세계 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학생들은 수원 행궁에서 정조의 명을 받아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대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무예 24시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국궁 활쏘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임해원(2) 학생은 "현재 2학년으로 지난 1학기 여름방학부터 2학기 주말을 이용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국사 검정 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한 역사 선생님의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이때 배웠던 붕당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정조의 여러 업적 중 하나인 수원화성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탐방한 경험은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충청북도교육청 수학교육 사업의 하나로 '2023학년도 수학채움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수학채움학교'는 수학 역량 성장, 탐구 중심의 수학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제중학교는 올 3월 처음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대제중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학문화관을 찾아 다양한 수학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학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노원 수학문화관에서 수학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플라스틱 막대를 이용하여 다양한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는 조노돔을 이용한 정이십면체의 확장 체험을 통해 정다면체 이외의 입체도형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진 교사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생들의 수학적 문제해결 역량과 의사소통역량을 길러주고 수학을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3학년 서현덕 학생은 "조노돔 체험을 친구들과 협력으로 해결해 매우 기쁘다"며 "하지만 몇 달 뒤 명문 대제중학교를 떠날 생각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대제중은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동화'를 주제로 이야기 놀이터를 운영해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아들은 평소 좋아하는 동화 테마로 꾸민 행복놀이실의 넓은 공간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상상하며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목욕탕 놀이, 찜질방 놀이에 참여하기도 하고, 오이 마사지 놀이, 폭포 샤워 놀이 등을 자발적으로 만들어가기도 했으며 동화 속에 몰입한 유아들은 친구들과 색다른 놀이 체험에 즐거워했다. 만 4세 줄기반 한 유아는 "진짜 찜질방에 온 것 같았어요, 또 놀이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알뜰시장' 한마당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전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이 학교 학부모회의 자발적 동참으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알뜰시장, 학생자치회와 5~6학년이 운영하는 체험 마당, 학부모회가 지원한 먹거리 장터로 구성했다. 학생자치회는 물품 구매용 모형 종이 화폐와 먹거리 장터에서 사용할 모형 쿠폰, 구매용 장바구니도 준비하는 등 생생한 장터 분위기와 묘미를 한층 더 살렸다. 판매 부스에는 문구류, 의류, 교구, 완구류, 생활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과 목도리, 쿠키, 초콜릿 등 손수 만든 수제품들이 눈길을 끌었고 체험 마당에서는 타투 스티커 붙이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비즈 키링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먹거리 장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닭고기꼬치, 어묵 등 맛있는 먹거리가 푸짐해 왁자지껄 맛과 재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알뜰시장 개장 전 '책 버스킹'을 펼쳐 3학년 이도윤 학생과 어머니 박지현씨가 생동감 있게 읽어준 '도깨비가 꼼지락 꼼지락' 동화책을 통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 학부모 자치회는 지난 6월 세계시민 공감 페스티벌(다문화 축제)에 이어, 최근 학교에서 주말시간을 이용한 다문화 학부모와의 아름다운 공감동행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62%를 차지하는 주덕초는 학부모회장단 역시 부회장(베트남)과 간사(우즈베키스탄)를 맡고 있다. 이번 학부모자치회 '도마 만들기' 체험에도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자리했다. 이번 체험에 직접 강사로 나선 2학년 학부모 역시 다문화 가정으로 주덕초 학부모회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줬다. 학부모회장은 "주덕초 다문화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자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덕초는 오는 12월에도 여러 나라의 차 문화를 소개하고 실습해 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내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학생들의 협의로 만들어진 부스와 학부모, 협업기관, 대학 등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조별 활동과 숭실대와 서강대, 상담센터 등과 연계한 진로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진로축제 첫날 오전은 '진로교육 교실에서 배우고 체험하자'라는 내용의 활동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학부모 대상으로 '내 아이의 꿈을 키우자'를 주제의 진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부모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조별로 이동하며 진로상담 체험, 대학생 학습상담 체험, 드론 조종과 다양한 직업 체험을 했다. 또한 학부모 외국어 체험 부스에서는 일본어 말하기, 현직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디지털드로잉아트 작업 체험, 비트메이커를 통해 만드는 음악 세계의 이해,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한과 체험, 청년 CEO가 가르쳐주는 창업과 도전의 세계 이야기 등 자기 주도적인 체험을 통한 나의 꿈을 디자인하며 '어떻게 성장시킬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축제를 마친 2학년 임정윤 학생은 "가곡초로 전학와 너무 행복하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올해 과학, 환경 분야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단양고는 최근 2023 충북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우수상 수상과 2023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2023 충북환경교육한마당 환경동아리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교는 올해 소통과 열정으로 조화롭게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고교교육력자율학교, 고교학점제준비학교, 탄소중립실천학교, 세대공감 인성교육 중점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서도 학생이 수업을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탐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능동적 역량을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의 과정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보여 학생들의 자부심과 사명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정도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창의적인 학생, 더불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5회 충북 주니어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주니어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미덕중 김현민(3년), 박지형(3년) 학생은 안구건조증 치료 어플을 발표하며 대상을 받았다. 이희영 교장은 "다양한 비즈쿨 활동으로 창의력과 기업가정신을 키워 창의 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 "앞으로 더 많은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교육 활동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 안내중학교(교장 음호철) 전교생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으로 국외 문화·역사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안내중학교에 따르면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더 큰 도전 의식과 모험심,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과 연계 이동 수업으로 하나로 이번 체험 학습을 기획했다. 안내중학교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의 공존 지인 베트남의 여러 지역 가운데 지형·문화적 특색을 자랑하는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찾았다. 하노이에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 바이딘 사원과 운하를 관람한 데 이어 거리 차를 타고 옛 시가지를 둘러봤다. 바딘 광장, 한기둥 사원, 호치민 생가 등도 관람했다. 또 하롱베이에서 수상인형극 관람과 승솟 동굴, 티톱 섬 전망대, 하롱 테마파크 등을 돌아보며 베트남의 지형과 문화를 살펴봤다. 체험 학습 담당 교사는 "각 교과 교사들이 베트남을 소재로 한 교과 연계 학습 지도 자료를 제작해 단순히 관광에 그치지 않고, 교과와 접목한 체험 학습을 했다"며 "학생들은 두 나라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경제 발전의 차이를 느끼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는 이 학교 국악관현악단인 '해울소리'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영동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37명의 단원이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의 감성을 살린 공연을 펼쳤다. 단원들은 먼저 '민요의 향연', '신출강', '해피니스'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이어 3·4학년 학생들이 단원들의 연주에 맞춰 동요를 부르면서 무대의 흥을 돋우었다. 이들은 '아기 염소', '멋쟁이 토마토',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아빠 힘내세요' 4곡의 동요를 더 불러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빨려들게 했다. 마지막 무대는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사물놀이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장식했다. '해울소리'는 지난 2000년 충북 도내 초등학교에서 최초로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이다. 그동안 21차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난계국악축제 초청공연, 제13회 구미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금상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오선희 단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한 단원들과 교사, 학부모, 난계국악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기 공연을 위해 기량을 갈고닦으며 서툴러도 최선을 다한 단원들에게 큰 박수
[충북일보]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군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음우리-지역인재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일 지역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증평군민장학회 수혜 학생 및 지역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이음우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출신 선배와의 만남 및 진로캠프를 통해 지역인재와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직업적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형석고에서 배출한 첫 번째 서울대 합격생이자 2022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채용시험(일방행정직)에 최종 합격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지은 씨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직업인의 고민을 바탕으로 직업 선택의 관점을 배우는 △덕업일치 △돈보다 중요한게 있어 등 다양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장학회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청주 신흥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증축공사 입찰이 14일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추정가격은 61억8천400만 원이다. 같은 날 한국교통대학교 정보통신망선로 고도화 공사(추정가격 9억1천200만 원·적격심사)에 대한 입찰도 진행된다. 17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체인력양성센터 건립 공사(1억7천200만 원), 충북대학교 정보통신망선로 고도화 사업(14억6천200만 원)에 대한 입찰이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이용법은 13일부터 유튜브 동영상으로 서비스된다. 동영상은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참여해 제작했으며 사용자등록 방법을 비롯해 물품·공사·용역계약을 이행한 후 대금의 청구부터 지급까지 나라장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담사의 상세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정부조달콜센터', '조달청콜센터', '대금청구', '나라장터 이용' 등으로 조회하면 열람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에너지고등학교가 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리는 '14회 전국마이스터고등학교 영마이스터 예술제'에 참여, 창업 프로젝트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전국마이스터고등학교 영마이스터 예술제'는 전국 54개 마이스터고등학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합축제다. 충북에너지고는 무면허 예방 단말기와 태양광의 위치에 따라 이동하는 태양광 모듈을 선보였다. 광원을 따라 태양광 패널이 움직여 태양광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작품은 이차전지과와 태양전지과 학생들이 프로젝트 실습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특색에 맞게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프로젝트 전시 홍보를 맡은 태양전지과 3학년 김민섭 학생은 "이번 출품을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다른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장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작품 결과물을 전시하고 다른 학교의 작품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로나 이후 대면으
[충북일보]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가 9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예술과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노리누리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1부는 방과후 활동에서 갈고 닦은 숨은 재능과 실력을 뽐내는 우쿨렐레 연주와 무용 그리고 방송 댄스 등의 예술 활동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었고 2부는 학부모님과 교직원, 학생이 한마음으로 펼치는 체육 마당으로 이뤄졌다. 또한 3부에서는 영화동아리에서 제작한 '시간나무'라는 단편영화 감상과 컬링, 투호, 풍선 터뜨리기, 복불복, 학부모가 운영하는 어상천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줬고 마지막 4부에서는 도서 골든벨과 학부모 참여 활동인 케이크 만들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던 행사를 올해는 농번기로 바쁜 농촌의 특수성을 감안해 하루로 축소함으로써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구성,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뛰놀며 시간을 보냈다"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준비한 재롱잔치를 볼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학생들이 과학대회 및 전람회에서 최근 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발명반 '띵동'팀(전수빈, 정서윤)이 2023년 전국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에서 금상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Y2K'팀(연지민, 고은빈, 김솔하)은 지구 및 환경 분야에서 우리의 먹거리로 만든 친환경 접착제 '우리의 친구, 버디 접착제'가 우수상을 받았다. 정서윤(3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동아리 활동이 대회 참가와 수상으로 이어져,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사인 이예진, 김지수 교사는 "학생들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보며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023.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100인 100 탐구발표'에 '자 없이 자유롭게 도형을 그릴 수 있는 꼭지점 자석'을 연구 과제로 삼아 참가한 김지애(1년) 학생이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의 학생으로 선발됐다. 권오장 교장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활동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 "학생들이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서 끼와 소질을 계발하고, 꿈
[충북일보] 단양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U.A.E 두바이의 Asiana Hotel Dubai에서 글로벌 기술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학습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8명의 학생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U.A.E를 방문해 5성급 Asiana Hotel Dubai와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프론트 오피스,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F&B 등 현지 호텔의 여러 부서와 현장에서의 경험 쌓기는 물론 직무 영어 수업을 병행했으며 평소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에서의 C.I.Q.과정뿐만 아니라 두바이 현지 생활을 이해하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탐방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일정은 이 학교의 '글로벌 역량 강화 3개년 로드맵 프로젝트'의 하나로 1학년은 일본 문화 체험(4일), 2학년은 U.A.E 직업 체험(8일)으로 마무리했으며 향후 3학년은 U.A.E 현장실습(6주)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주선 교장은 "장기적으로 두바이 현지 기업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성공적인 현장학습과 실습 프로그램의 이수, 나아가 해외 취업 등 학생들의 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