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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2 15:4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서해안 지역에서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독살 체험학습장을 생태 체험관광자원사업으로 추진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안면읍 등 도내 5개 지역에 24개의 독살체험장을 만든 결과 매년 2만~3만 명이 체험관광에 참여하는 등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또 태안군 남면에 2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1층 옥탑 8층의 독살문화관 및 별주부 센터를 세워 독살에 대한 자료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이 꾸준히 들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독살 체험을 한 관광객 상당수가 다시 체험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청포대, 몽산포, 마검포 해수욕장 등과 연계한 체험 위주의 관광 상품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는 예로부터 독살 어업이 성업한 지역으로 독살 군락지가 100여개 남아 있다. 독살은 돌로 만든 살이라는 '돌살'의 충청도 방언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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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