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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3 16:1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치원읍 신안리 연기쌀 홍보문구

연기농업기술센터는 유색벼를 활용·제작한 대형 홍보 문구가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철로변에 황색벼와 자주색벼를 이용하여 "행복한 아침, 연기쌀" 문구와 군 심볼마크()를 제작하여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연기 쌀의 홍보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논바닥에 펼쳐진 홍보문구는 지난 6월에 3~4일간의 손모내기로 완성 한 것으로 논을 도화지삼아 글씨와 심볼마크의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로 손모내기 하였으며 벼가 점차 성숙되어 가며 선명하게 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조차연 담당자는 "쌀 생산으로만 이용하던 농지를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이용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기 쌀과 농산물의 홍보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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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