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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영세업자 대출받기 쉬워진다

미소금융 대전지점 개소…'이동상담소' 병행

  • 웹출고시간2010.08.22 16:47: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민들의 미소금융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미소금융지역재단 동구지점에 이어 SK미소금융재단 대전지점이 오는 25일 오전 서구 한민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개소한다.

SK미소금융재단은 매년 200억 원씩10년간 2000억을 SK 계열사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SK대전지점은 총 3명이 미소금융사업을 펼치게 된다.

미소금융사업은 영세자영업자 또는 무등록 사업자이면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등을 대출한다.

지원조건은 5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내로, 3년에서 5년까지 상환조건으로 이자는 4.5%이하로 대출된다.

특히, SK미소금융 대전지점은 방문이 어려운 시장상인을 찾아가 대출상담을 해주는 '전통시장 이동상담소'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대전지점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김승유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과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개시한다.

대전시는 "금융소외자의 소액금융지원 사업인 '무지개론', 새마을금고의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 영세자영업자 지역희망 금융사업' 등의 추진과 함께, 대기업 지역재단이 개소돼 더 많은 혜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지역은 KB미소금융과 미소금융재단 동구지점 등을 통해 총 130여 명에게 8억6000만 원의 대출실적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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