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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23 16:1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교육청이 9월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52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초등 389명(교(원)장 148, 교(원)감 87, 교육전문직 22, 교사 132)이며, 중등 137명(교장 60, 교감 38, 교육전문직 39)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교육장으로 발탁해 지방자치시대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했고, 학교장도 경력 보다는 능력중심의 지역사회 밀착형 교육을 가능케 할 인물을 배치, 김종성 교육감이 역점을 둔 바른 품성과 학력신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 기능 개편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경력을 존중하던 기존의 인사 관행에서 탈피,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장학관과 과장에 발탁해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빙형 교장공모제를 실시한 23개교에서는 학교와 교육청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적격자를 배치했고, 전문계고엔 관련 전공자를 배치해 효율성을 도모했다.

특히 여교원의 관리직 진출 확대를 위해 전체 13명의 신규 장학사 중 60%가 넘는 8명을 여성으로 임용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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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