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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법인·개인택시 68대 새로 공급

택시 438대에서 506대로 증가
시민 교통 불편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4.04.24 16:50:17
  • 최종수정2024.04.24 16:50:17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법인택시 24대와 개인택시 44대 등 택시 68대의 면허를 새로 발급한다.

이번 증차로 세종지역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모두 438대에서 506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2022년 4차 택시총량제 개정지침에 따라 2019년 인구기준 32만2천명에 맞춰 택시 86대를 늘렸다.

이후 세종시인구가 39만 명대로 증가하면서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해 올해 법인·개인택시 통틀어 68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택시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 택시에 대해 일정기간 영업범위를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할 계획이다.

또한 운송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법인택시 배분비율 14%를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35%로 높였다.

법인택시 신규면허는 택시업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해 지역 5개 업체에 이달 중 배분될 예정이다.

개인택시의 경우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처리 규정'에 따라 9월 중 대상자 모집공고를 거쳐 오는 12월 안에 신규면허 배분이 완료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신규 택시면허 배분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해 가는 도시인구 규모에 맞게 택시를 확보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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