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정보화마을에서 추석선물로 준비한 고객 맞춤형 농산물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정보화마을은 지역정보화를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2002년에 처음 시작돼 현재 전국 340여개의 마을이 조성돼 있다. 괴산군에서는 둔율올갱이마을과 대학찰옥수수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둔율올갱이마을(http://seven.invil.org)은 제수용 5종 과일세트(사과, 배, 곶감, 대추, 밤), 잡곡세트 3종(찰흑미, 현미, 찰수수), 고구마(10㎏)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장연면 대학찰옥수수마을(http://banggok.invil.org/)는 냉동대학찰옥수수(30개) 와 '아침에 사과 한 개 사과즙(30개, 50개)'을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품목에 따라 1만4천원부터 5만원까지로 다양하다. 상품은 마을 홈페이지 또는 전화(대학찰옥수수마을 ☏043-830-3902, 둔율올갱이마을 ☏043-830-3903)를 통해 주문 및 구입이 가능하다. 괴산군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 괴산 정보화마을에서 한 해동안 생산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28일까지 집중 전개한다. 군은 쌀 소비량의 지속적인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석 연휴까지 집중 추진한다. 군은 내 고향쌀 소비촉진을 위해 △공무원 1가정 1포 고향쌀 팔아주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추석맞이 선물은 고향쌀 선물하기 등을 전개해 농가에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2017년산 햅쌀인 두레영농조합법인 '두레쌀'의 판매가격은 10㎏포대 2만원, 20㎏포대 4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에 추진할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내실을 다지기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단장 및 주무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역점사업 및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신규·특수시책에 대한 각 실과소단별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보은산업단지 조성, 공공실버주택 건립, 행복주택건설사업 건립,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농촌 용수 개발사업 등 보은군 역점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치매안심센터 설치, 노후 정수관 정비사업,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국민행복 민원도우미 운영 등 각 부서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에 대한 계획수립과 추진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규모 투자 사업의 사전 검토와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내년도 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 검토내용을 반영해 오는 12월 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 보은대추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전통시장과 대추축제장에서 농특산품을 구입하고 대추칩, 건대추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마련한다. 축제 참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는 대추축제 스탬프 투어 진행 부스에서 우선 스탬프 용지를 받은 후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탬프는 대추판매부스와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물품 1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스탬프 1개를 받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스탬프 5개를 다 모았을 경우 스탬프 투어 부스에서 룰렛회전판 복불복 게임에 참여해 경품을 추첨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1인 1매로 한정하며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일일 배정된 경품 소진 시 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이번 보은대추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길거리 제공은 물론 경품을 통해 보은군의 특산물인 대추와 농산물을 홍보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탬프 투어는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보은군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적극 협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들뜬 분위기로 인한 공직자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부패행위 근절과 군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0월10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반 9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했다.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 이탈행위, 허위출장,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청사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적발사항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비위행위 관련사항은 엄중 문책해 구조적·반복적 공직비리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비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함양과 공직비리를 원천 차단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7년도 정기분 재산세(토지분·주택분)로 4만3천237건 29억358만원을 부과하고 이에 대한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과세대상 토지(주택 부속토지 제외)를 대상으로 한 토지분 재산세와 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분 재산세의 50%다.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과세표준액을 산정하고, 이에 세율을 곱하여 부과금액을 산출한다. 재산세 법정 납부기한은 이번달 말까지이나 임시공휴일(10월2일) 지정 및 추석연휴로 인해 10월10일로 납부기한이 연장됐다.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 과세대상별 재산세 부과현황은 토지분 4만2천512건 28억1천859만원, 주택분 725건 8천499만원으로 전년 재산세 26억7천709만원 대비 8.46%가 증가했다. 공시지가 상승 및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 상승 등이 주된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는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며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서도 지방세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가입기간은 2017년 6월1일부터 2018년 5월31일까지 1년간으로 매년 갱신될 예정이다. 그 결과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괴산군민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나면 보장내용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전거사고 사망 및 휴유장해 시 500만원 내 보장금액이 지급되며,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 진단을 받을 경우 자전거 상해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원 한도), 변호사선임 비용(200만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원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15세 미만은 사망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되고, 법적 책임이 없는 14세 미만은 형사 처분관련 보험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회의, 소식지를 통해 자전거보험에 대한 지속적 홍보를 실시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오는 27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9월 무료영화가 보은읍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은 이준익 감독의 '박열'이다. 오후4시와 7시30분 두 차례 상영된다. 이제훈, 최희서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되고 이를 은폐하려는 일본에 맞서 항일운동을 펼치던 조선 청년 박열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2017년 6월 개봉작인 이번 무료 영화는 12세 관람가로 독립운동가 박열의 삶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가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이 조성한 해바라기 꽃동산이 5년째 황금물결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뿜어내며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청안면은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남여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해'를 닮은 해바라기 2만5천 그루를 식재했다. 해가 움직이는 대로 고개를 돌려 오로지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모습이 위풍당당한 성전의 모습과도 같다.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이곳 해바라기는 호리호리한 허리를 가진 키 큰 일반 해바라기 투어 토마스와 달리 키 작은 링오브화이어와, 썬리치오렌지, 야생 해바라기가 고루 파종됐다. 파란 하늘아래 피어난 노오란 해바라기가 멋진 작품 모델이 되기 위해 사진작가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청안면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심한 가뭄과 무더운 불볕 더위에 해바라기가 시들어 갈까봐 새마을지도자들과 공무원들이 수시로 물을 주고 잡초제거를 하는 등 관리에 정성을 들여 예쁜 해바라기 꽃이 피었다"며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 그리움, 기다림으로 누구든 반갑게 웃어주고 기다리는 해바라기 꽃동산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5일 속리산 면사무소에서 노인복지회관 노인 7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기계 사고예방 및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 추돌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시인성 확보를 위한 농기계 야광 반사지를 배부했다.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기간 홍보, 안전띠 착용 일상화,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 급증 등 관련영상을 보여 주며 노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괴산군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유기농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달 30일 아시아 유기농 상생발전 협의를 위해 괴산을 찾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차관 등 5명이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봤다. 이달 12일에는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양돈농가 50여명이 방문해 BM활성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농업 미생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가졌다. 15일에는 충남 서천군 농촌지도자 50여 명이 괴산 유기농 고추농가 재배시설을 방문해 유기농 고추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19일에는 전남 장성군 농촌지도자 40여명이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했다. 오는 26일에는 충남 보령시 고추연구회원 40명이 농업기술센터와 관내 유기농 고추재배농가(장연면 안광진)를 방문할 예정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괴산군이 세계에서 최초로 유기농 엑스포를 개최해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농업 경쟁력 확보와 명품농업 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부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는 농산물가공실, 농업생명과학관, 미생물관
[충북일보=보은] '제11회 회인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22일 보은군 회인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회인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면민의 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군의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회인면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한 회인면 김현옥 주무관, 효나눔노인복지대학 이종휘 학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베트남에서 시집와 사별 후에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신 이인혜 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회인초등학교 유·초등학생의 첼로, 노래와 율동, 난타공연과 회인중학교의 댄싱북 축하공연을 비롯해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6일부터 관내 9개 위탁의료기관(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중앙외과, 장안의원, 연의원, 괴산신경외과, 이내과, 복음의원, 서울연합의원)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시행 초기 쏠림현상과 안전사고 방지 기간을 정해 나누어 실시한다. 26일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만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취약지역인 괴산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은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10월12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만성질환자(폐질환, 심장질환, 암, 당뇨 등)·기초생활수급자·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처방전, 소견서 등)를 지참해야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10월16일부터는 우선권장대상자(임신부, 의료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및 생후 60개월 이상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유료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가격은 8천원이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유행성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읍 상권 중심지의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와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이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억원(국비 14억원, 도비 1억5천만원, 군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보은읍 한양병원 뒤편 현재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32면(963㎡)을 총 100면(2천533㎡) 규모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9월 편입 부지를 최종 매입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군은 주차장 조성을 통해 보은읍 중심지 사설 주차장 폐쇄로 인한 읍내 상가 이용객은 물론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의 지속적인 교통체증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은읍 시가지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의 지속적인 증가로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 이용객이 줄고 그에 따른 시장 매출이 하락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상혁 보은군수는 2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 합동진단 활동과 환경개선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시행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제도 등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방안과 관내 범죄와 관련된 위험요소에 대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경찰과 군청, 군의회, 경찰협력단체,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의 치안문제를 기관·단체는 물론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해결해 나간다는 취지의 협의체로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보은을 만들기 위하여 민·관·경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진영탁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협의체와 적극 협업해 범죄 취약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 본선 진출 9개 팀이 가려졌다. 제22회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예선전이 지난 23일 보은읍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187팀의 예선 참가자들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장기를 마음껏 뽐내며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주인공 9개 팀은 지역별로는고양, 대전, 포항, 부산 등으로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이번 본선 진출 9개 팀은 오는 10월 14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 올라 제22회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 진출자는 △장문준(18·청주) △김태규(38·대전) △에이플(여3명·25·대전) △박정길(32·구미) △Brillis(여4명·21·천안) △박민규(28·논산) △허성은· 윤보미(27·26·포항) △황석규(28·고양) △최지예(20·부산) 등이다. 시상으로는 △대상 1명(상금 700만원 및 트로피) △금상 1명(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은상 1명(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동상 2명(상금 각 100만원 및 트로피) △장려상 4명(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23일 청천푸른내시장 내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 청천면경로잔치 및 버섯축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천푸른내상인회(회장 서해구)주관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시키고 청천푸른내시장을 대한민국 최고의 버섯유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터랑 사물놀이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노인복지기여자로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대한노인회 청천면 분회장 윤영출(79) 씨가 군수표창을, 매년 관내 노인들에게 동절기 의류를 제공해 주는 김태화 씨의 모친 송민호 씨가 장한어버이 감사패를 받았다. 마을별로 행사에 참석한 노인회장 55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 마을이장님들이 가슴꽃을 달아드리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 버섯에 대한 정보와 청정 괴산에서 채취한 무공해 자연산버섯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버섯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서해구 청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추석맞이 주요 도로변 갓길 풀베기와 환경정비에 나섰다. 추석 전 깨끗한 사리면을 가꾸기 위해 진행된 이번 환경정비는 주요 도로변과 마을진입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사리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졌다. 오는 26일에는 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사리면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신동규 사리면장은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풍경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석명절 기간에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 등 10개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2일 '집밥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보건소,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괴산군의사회, 괴산동진로타리클럽, N.O.N(중원대봉사동아리단체), 풀무원건강생활, 한사랑후원회,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괴산군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서에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검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홀몸노인에 대해 대학생,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이 연계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과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고 자살예방에 참여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집밥프로젝트 사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위기가구 조기개입, 주기별 정신건강교육, 우울증 검사, 자살예방 강화를 위한 사전교류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사회관계망 형성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신규과제를 발굴·추진하겠으며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가을의 전령사로 손꼽히는 코스모스가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 및 성황천변 일원에 만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동진천변 및 성황천변 일원 6㎞ 구간에 3만1천13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하고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꽃물결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코스모스 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경기 관람을 위해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괴산이미지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에 즐거운 마음으로 꽃가꾸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 군민체감형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훈련 관련 부서와 13개 재난 협업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이날 사전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본 계획을 점검·공유하며 협업기능의 적절성 및 재난유형에 필요한 참여기관 범위 설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1차 컨설팅 결과을 토대로 기본계획 등을 보완하고 추후 2차 컨설팅을 10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 규정을 신설키로 했다. 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앞서 그 내용과 취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개정조례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및 가족, 의사상자 및 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1급~3급), 괴산군민 또는 명예군민, 군인, 만19세 미만의 3자녀이상 다자녀 가족, 가족친화 인증기업 등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성수기는 10%, 비성수기에는 50%의 감면혜택을 받는다. 또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행사시에도 똑같은 감면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정하는 조례안은 여가증진 및 산림복지서비스 기회 확대와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 15동, 산림문화휴양관 8동, 한옥체험관 1동, 숲속야영장 15동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중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10월12일까지 괴산군 시설사업소(☏043-830-2678)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1일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상당의 쌀 50포대(500㎏)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응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2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군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지난 21일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 단체 3위(10m공기소총부문·1천868.6점)의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격팀은 재정비 후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3) 감독과 이병철(30), 김기원(29), 김덕기(33), 강태원(27)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출범식이 21일 오후 5시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17기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를 이끌며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과 대북정책 여론수렴 및 반영을 위해 노력해 온 이남수 회장이 물러나고, 그동안 평통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박준석(57) 씨가 제18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제18기 자문위원은 모두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 신임 회장은 "보은지역 이웃들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일의 시작"이라며 "북한 도발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통일 정책 자문 및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읍 용암리가 고향인 박 신임 회장은 임업후계자로 젊은 나이에 농업에 투신해 표고버섯 등 재배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임기 2년의 자문기관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