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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면, 45회 어버이날 기념 청천면경로잔치·버섯축제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7.09.24 14:10:23
  • 최종수정2017.09.24 14:10:23

나용찬(가운데) 괴산군수가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열린 청천면경로잔치에서 유공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23일 청천푸른내시장 내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 청천면경로잔치 및 버섯축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천푸른내상인회(회장 서해구)주관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시키고 청천푸른내시장을 대한민국 최고의 버섯유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터랑 사물놀이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노인복지기여자로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대한노인회 청천면 분회장 윤영출(79) 씨가 군수표창을, 매년 관내 노인들에게 동절기 의류를 제공해 주는 김태화 씨의 모친 송민호 씨가 장한어버이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3일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어버이날 기념 청천면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다.

ⓒ 괴산군
마을별로 행사에 참석한 노인회장 55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 마을이장님들이 가슴꽃을 달아드리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 버섯에 대한 정보와 청정 괴산에서 채취한 무공해 자연산버섯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버섯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서해구 청천푸른내상인회장은 "지난 여름 긴 가뭄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들과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2018년 6월 준공예정인 버섯랜드와 함께 청천면이 전국 최고의 버섯유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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