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진상품 - 영동 호두 문재인 대통령 추석 선물로 영동의 호두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번 대통령 추석선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맞는 것으로 영동 호두가 평창 잣, 예천 참깨, 이천 햅쌀, 진도 흑미 등과 함께 각 지역특산물로 한데 엮어 구성하는 선물세트에 포함됐다. 그동안 영동 호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설 선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청와대 명절선물로 뽑혀 영동 호두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두 주산지인 영동군 상촌면은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온화하면서 밤낮의 기온차로 재배지로써는 최적지다. 또 산골청정지역 민주지산 기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영동 호두는 껍질이 얇고 살이 많은데다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중의 껍질로 쌓여 호두의 속살은 완전 무공해 식품으로 뉴욕타임지에서는 호두를 장수식품으로 선정할 정도다. 이번 영동 호두 청와대 납품은 알호두 250g, 살호두 250g인데 농협중앙회 식품사업부가 현지에서 작업장 환경, 호두품질 등 3회에 걸쳐 실사를 하는 등 엄선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청와대 진상품 - 충주사과 충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은 아삭
[충북일보=보은] 오석근 씨가 2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오씨는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고향의 인재가 훌륭히 자라 보은군 발전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가 고향인 오석근 씨는 대전 대덕구 소재 ㈜에이텍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괴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태익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장 및 임원, 괴산군 공무원 등2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캠패인을 실시했다. 괴산군은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괴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전통씨름 한판 이벤트를 개최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용찬 군수는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줘야 시장이 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상인여러분들도 좋은 물건, 정이 넘치는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 상품권 구입 등 전직원이 앞장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기관, 약국 등과 연계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이번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중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군은 응급환자를 위해 △10월2일 서부통합보건지소(회남) 및 고석, 북암 보건진료소 △10월3일 내북보건지소 및 묘서, 송죽 보건진료소 △10월4일 보은군보건소, 산외보건지소 및 궁보건진료소 △10월5일 서부통합보건지소 및 동정, 장안 보건진료소 △10월6일 삼승보건지소 및 매화보건진료소 △10월7일 탄부보건지소 및 장갑보건진료소 △10월8일 속리산보건지소 및 강신보건진료소 △10월9일 동부통합보건지소 및 산대, 중초보건진료소에서 각각 진료를 실시한다. 응급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은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과 치과, 한의원 등 28곳과 약국 16곳이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 불편함 없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연휴기간중 의료기관 및 휴일지키미약국의 자세한 운영일자는 119(구급상황관
[충북일보=괴산]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광면 효(孝) 한마음 축제'가 28일 충북 괴산군 문광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광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자매결연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사물놀이단의 흥겨운 식전공연과 문광폐기물업체 반대추진위원회의 반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장수 노인에게 이불(20만원 상당)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들에게 행사 때마다 정성껏 식사를 대접한 공로로 박종년 새마을부녀회장이 괴산군수로부터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을 받았다. 매년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김장나눔 행사, 희망풍차 사업등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광면적십자봉사회(박순자 회장)는 괴산군수로부터 노인복지기여단체 표창을 받았다. 지역 노인들을 위해 매해 성심성의껏 의술을 펼친 괴산성모병원 부원장 김원태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실버카 18대를 마련, 광덕리 한수남 씨와 방성리 신금순 씨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GS모임(회장 김재호)이 각 경로당에 백미 20㎏ 27포대와 면민장학금 100만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운영한다. 군은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괴산농협 앞, 이세희인테리어 앞, 한영문구 앞 등 시장과 상가가 밀집돼 있는 도로 내 3개소, 괴산읍을 관통하는 주도로에 위치한 시계탑사거리, 대풍농약사 앞 2개소 구간에 대해 CCTV단속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횡단보도나 인도 위 주차, 모퉁이 주차, 2열 주차, 대각선 주차 등 주정차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 완화 조치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정차 허용기간 동안 상인 및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선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동진천과 성황천 일대 하상주차장 조성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소득 및 식량작물사업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내년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다. 군은 지난 26일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 및 식량작물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했다. 2017년 소득작목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팜 환경관리시스템 신기술 보급을 꼽았다. 이 기술은 시설하우스 내 햇빛량, 온·습도 조절, 양액급액 등을 스마트폰 웹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제어 할 수 있는 미래 농업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식량작물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를 종합평가하며 새로운 품종 보급에 따른 재배기술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을 강구했다. 올해 기상은 벼 생육기간 중 평균기온이 20.3℃로 평년보다 0.2℃ 높고 일조시간은 1천155.1시간으로 평년보다 100.5시간이 많으며, 강수량은 1천138㎜로 평년보다 309㎜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대비 잦은 강수로 인해 병해충 및 도복 증가로 수량이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고품질
[충북일보=보은] 제12회 내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27일 내북면 발전회(이사장 양재덕) 주관으로 내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주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내북면 풍물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주성골 색소폰동호회와 기타동호회의 연주, 봉황리 노인회 건강체조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윷놀이, 투호 등 민속경기와 마을대표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보은사업장이 순환버스 등을 지원, 행사를 후원했으며 자율방범대와 적십자 봉사회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관내 기업체에서는 생활용품과 농기구 등을 경품으로 후원해 화합 한마당잔치를 빛나게 했다. 양재덕 이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내북면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329 일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예정인 한 시행사가 군의 행정처리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행사는 군이 주민공청회를 열고, 종합적인 판단과 분석 후 사업에 대한 '수용'이나 '불수용' 결정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는 불신감도 내비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8일 임대아파트 421세대 신축에 따른 사전심사를 청구했다. 군은 그해 12월6일 '조건부 가' 승인을 팩스로 1차 보냈다. 이틀 후인 8일에는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 부분만 '판단 불가'로 변경한 공문을 전달했다. 물의 재이용 촉진·지원에 관한 법률 등 9개적용 부분도 '조건부 가' 승인을 통보했다. 군은 종합의견으로 도시개발법 시행령 23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15조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허가 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시행사는 지난 7월28일 지구지정 제안서를 군에 제출했다. 군이 이를 수용하면 실시설계와 자금조달 등에 따른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행사는 "지구지정 제안서를 제출한 뒤 군이 약속했던 주민 공청회도 현재까지 열리지 않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수원시에서 열린 주민자치 박람회를 찾아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나섰다.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과 지난 달 28일 자매결연을 맺고, 이날 조원1동의 초청으로 수원시 42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시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제15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견학하게 됐다.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보은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2017 보은대추축제와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행사장 부스를 돌며 홍보하는 등 수원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양측 기관단체장은 앞으로 각종 축제 참여, 우수한 청정 농특산물(직거래) 판매 등을 적극 추진, 중간 이윤을 줄여 소비자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실질적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7일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군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홀몸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노인의 거주여건 개선 및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공사계약 체결을 완료해 도급자(주식회사 서원건설 외 3개사) 선정을 마쳤다. 지난 6일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보은군 거주 고령자 등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의 안전시공과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공실버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보은읍 이평리 151-2 일원에 건립되는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은 전체면적 6천499㎡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의 규모 건립된다. 지하층은 기계실 및 주차장, 지상 1층은 실버복지관, 2층부터 9층까지는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은 내년 10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통해 65세 이상의 소외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괴산군 △괴산군-LH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시행협약식=오후2시 군수실 옥천군 △청산지명탄생 100주년 기념탑 건립 착공식=오후 2시 청산공원 음성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오전 11시 대소시장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오후 4시30분 군청 상황실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 오후 4시 이월면회의실. 제천시 △충청북도지사배 노인체육대회=오전 10시 제천체육관.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 행사=오전 11시 제천시청 현관. △충북 한우경진대회 및 제천가축시장 준공식=오전 11시 제천가축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행사=오후 2시 관내 전통시장. 단양군 △공기 2567년 단양향교 추기 석전대전=오전 10시 단양향교.
△정상혁 보은군수=오후4시 대추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담당자 회의에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오전10시 보훈회관에서 열리는 보훈대학 수료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7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오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노인의 날 행사 참석. 오전 10시 30분 안내면사무소 굉장에서 열리는 안내면 노인의 날 행사 참석.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읍면장 회의 및 인구청년 시책발굴 보고회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3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50분 소회의실에서 제236회 조례규식심의회 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관련 단체·시설 통통통 간담회 주재. 오후 7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9월 실과소·읍면장 연석회의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수상식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천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충북한우경진대회 및 제천가축시장 준공식 참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10월 4일로 총 연휴일수가 10일에 달해 군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에 힘쓴다. 군은 △물가안정·관리 △재난·사고예방 △어려운 이웃 지원 △교통대책 △주민생활 안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5개 세부대책을 세워 추석연휴 중 주민불편이 없도록 추진한다. 군은 성수품, 가격표시제,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점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사전 특별 점검을 추석연휴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해 비상진료 병·의원 및 약국현황 안내 및 상·하수도, 전기, 쓰레기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혹시 모를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재난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군민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편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문화재청 등록문화재(제144호)인 군수 관사(괴산읍 동부리)를 미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공간으로 활용해 특강을 운영키로 했다. 관사 개방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나용찬 군수의 공약사항이다. 군은 지난 6월 군민을 상대로 관사 활용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프로그램공간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 군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15일까지 초등 5~6학년 과정, 7세 과정 등으로 나눠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1시간씩 10회 운영되고 매월 1회는 부모와 함께하는 코딩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과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꿀벌모양의 로봇과 자석형태의 블록교구 활용을 통해 간단한 컴퓨터 개념과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개념을 스스로 익혀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위주로 진행된다. 초등과정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엔트리와 로봇교구인 레고위두를 활용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친구와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미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에 위치한 무량약수사(대안 스님)는 27일 불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밀가루, 쌀, 잡곡 등 100포대를 기부했다. 불정면은 기부 받은 물품들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안 스님은 "적은 물품이지만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기부한 물품들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희근 불정면장은 "명절기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런 선행이 관내 곳 곳에서 이어져 따뜻한 사회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량약수사는 매년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과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쌀, 보행보조차 등을 기부하며 조용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빵, 우유, 아이스크림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주민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에서 맥진유통을 운영하고 있는 김춘수(65) 씨. 그는 27일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7월 폭우로 관내 많은 지역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며 "전국에서 괴산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휴가도 반납하고 불철주야 피해복구에 전념하는 나군수님과 공무원, 자원봉사자의 모습에 숙연한 마음이 들고 돕지 못해 항상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빵판매를 통한 수익을 지역의 젊은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한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문광면 조금숙 농가가 출품한 '찬물샘 아로니아'가 입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찬물샘 아로니아'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며 법적인 표시사항이 적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과 파우치와 제품상자의 디자인 연결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출품된'찬물샘 아로니아'포장디자인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16년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제작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제품들은 오는 29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2017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기획전'에 전시돼 약 3천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수상을 통해 괴산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여성회관은 26일 여성회관 요리교실에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갈비찜, 잡채 등 명절 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생활 예절, 배례법, 다도교육, 한복바로입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 여성은 "이번 체험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게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우리나라를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 가족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광면사무소는 26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노인 18명에게 사랑의 실버카(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실버카' 전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발적 기금(270만원 상당)으로 추진됐다. 대상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동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이날 이한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이재현 문광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직접 실버카를 세대에 방문해 전달하며 노인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장모(97) 씨는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오기가 어려워 답답했는데, 실버카를 주셔서 외출할 때 한결 수월해졌다"며 "발걸음에 희망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 민간위원장과 이 문광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다리가 되어 다니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줌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더욱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경로 및 주민화합 큰잔치가 2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읍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공연, 아소내 섹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 속에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선 괴산읍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진미식품 장국희(56)씨가 모범군민표창을, 노인복지기여자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김태철(67)·성영규(54)·손연식(66)씨가 각각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과 읍민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대장 김명훈)와 김용례(62)씨가 괴산읍경로잔치추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괴산성모병원(원장 김종성)은 신동화(56)·이동림(37)·신선정(40)·에마씨에듀칼(44)씨에게 다산가정상과 격려금을 전달했고, 24개 마을회관에 선풍기를 기증했다. 2부 행사에서는 괴산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공연 및 마을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동운 행사추진위원장은 "지난 여름 가뭄과 수해로 힘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을 위해 관내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안내 및 계도를 하고 26일부터 10월2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이용하는 업체 등이 관련 대장을 비치했는지 여부,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감염목의 인위적 이동이 주요 원인으로 이번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을 철저하게 추진한다"며 "지난 해 청주시와 영동군에 발병된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관내청정지역(보은, 옥천)에 재선충병의 진입을 확실하게 막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과 제98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재래시장, 마트주변의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이용업, 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체전 참여 숙박업소 객실 및 침구 등 청결 관리 △종사자 친절 서비스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담합 행위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단속하고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물가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및 관광객이 즐겁고 편안한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11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보은군 보은대교 아래 보청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종 소싸움대회에 출전해 8강 안에 들었던 전국의 내로라하는 싸움소 170여 마리가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대회기간을 지난 해보다 2일 연장해 7일간 전국 최고의 싸움소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1억2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7일 동안 준결승과 결승전을 마치고 19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1인 3천원으로 소싸움 사진 전시회, 관람객 장기·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대회기간 중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 한우 고기 등의 다양한 경품 행운의 기회를 제공될 예정이다. 소싸움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및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다.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에서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6일 보은 회인사직단에서 충북 소재 사직단 중 유일한 지정문화재인 보은 회인사직단의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발굴현장 견학 및 발굴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 발굴 조사결과 제단과 석축단, 유(담장)가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제단은 6.4m의 정방향으로 자연층인 풍화토를 단 형태로 남겨두고, 그 외측으로 돌을 쌓아 제단을 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담장)는 동서가 27.3~ 27.4m, 남북이 26.5~ 28.1m의 정방향에 가까운 형태이고, 폭은 0.6~1m로 밝혀졌다. 이번 발굴조사는 충북지역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유일한 사직단인 회인사직단에 대한 학술적 고증으로 유적의 규모와 범위를 확인해 향후 정비, 복원의 근거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 발굴조사 전문업체인 (재)한울문화재연구원 김홍식 원장은 "그동안 발굴된 우리나라의 사직단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비교적 크고, 사직단의 설치 기준을 정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1474년 제작)에 충실하게 따른 사직단으로 판단된다"며 "유구가 많이 남아 있는 편으로 발굴 성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사직단은 토지를 관장하는 사(社)신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稷)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