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24회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9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총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심판들이 참여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용찬 군수는 "괴산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화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저변확대를 위해 군은 13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1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에스티아시아 및 보은군사과발전협의회는 19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농산물 상생협력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기 정착을 위한 이날 협약에서는 보은군과 ㈜에스티아시아, 보은군사과발전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차별화된 신품종 엔비사과의 생산과 유통 분리를 통한 농업-기업 간 동반성장의 계기 마련 및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 도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엔비사과 식재 조성 계획에 앞서 엔비사과 재배단지 선진지 견학과 매뉴얼 책자 제작 및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3개 기관이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협약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엔비사과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자율방재단은 진천군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19일 괴산군 산막이옛길 차돌바위선착장 일원에서 '2017년 괴산호 유람선 침몰 대비 수색 및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북도 자율방재단 특화사업으로 괴산군의 경우 유람선 이용객 증가, 괴산댐 수상레저 인구 증가, 낚싯배 이용객 증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 등 다양한 수상안전대책활동이 요구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난구조활동으로 사업을 특화했다. 유람선 화재대응훈련 등 소방서 등 행정관서 주관 훈련이 아닌 괴산과 진천지역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민간단체 차원에서 재난 현장의 실전적 초동대응에 효율을 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훈련은 당초 계획상 7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7월16일 괴산지역 집중호우 등으로 2차례 연기된 끝에 진행됐다. 산막이옛길과 괴산호의 절경을 배경으로 나용찬 괴산군수, 조운희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11개 시·군 관계 공무원 및 방재단장과 단원 등 80여명 및 유람선2대, 보트3대, 구급차 등 많은 인력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유람선 파공에 따른 침몰사고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훈련과 실종자 수색훈련으로 나눠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1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치매극복의 날 행사 '걱정마유(you) ~ 함께해유(you)'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노인복지시설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치매상담 및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가 진행됐다. 1부 행사로 홍성현 강사의 '365일 유쾌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의 유머 강의가 이어져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동행 '걱정마유(you) ~ 함께해유(you)' 슬로건 아래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실시됐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치매예방 3·3·3 피켓과 치매인식개선 어깨띠를 착용하고 동진천변을 걸으며 치매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치매예방수칙(3·3·3)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환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가 지난 18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년 WK리그(여자축구)에 앞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범공연을 펼쳤다. 119수호천사는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 의용소방대원 중 우수인력을 선발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특화된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안전 강사로 육성된 대원들이다. 2015년 6월8일 발대한 보은소방서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돼 우리 지역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활발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우리 119수호천사 대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2017년 현재까지 지역축제, 관공서, 학교 등에서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였다"며 "지역주민께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세계 차 없는 날(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닷새간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에는 자동차 이용자제 및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는 날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2일 세계 차 없는 날 당일에는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해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와 공공기관 이면도로 주차금지 단속도 시행될 예정이다. 단, 장애인·임산부·유아동승차량·긴급차량·관용차량은 예외로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이 허용된다. 군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친환경 교통주간에 대중교통 및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해 저탄소 생활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민수(오른쪽 세번째) 보은경찰서장과 이종환(두번째) 경찰발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성암요양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 어린이 39명은 19일 학교 텃밭에서 친환경교육, 보은행복교육지구 어린농부학교 사업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봄부터 고구마모종을 심은 후 풀도 뽑아 주고 벌레도 잡아주며 정성껏 길러왔던 고구마를 캤다. 줄기를 잡아당기자 땅 속에 숨어있던 고구마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나왔다. 조그마한 손으로 땅속의 고구마를 캐면서 어린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크게 맛보았다. 수확한 고구마는 요리활동을 통해 삶아서 친구들과 함께 먹었다. 김홍균(6년)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심고 땀 흘려 가며 캐낸 고구마라 더욱 소중하고, 빨리 먹어 보고 싶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은 종곡초 어린이들에게 식물을 심고 가꾸는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 년 내내 땀 흘려 일하시는 농부와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7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부터 축제장을 보청천 하상으로 옮기고 기간을 10일간으로 늘린 이후 해를 거듭해 발전해 온 보은대추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 행사를 마련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문섭)는 19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축제 프로그램 및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60여개의 부스를 갖춘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전국 제일의 보은 대추를 비롯해 청정보은에서 자란 80여종의 농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판매자 실명제'로 보은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며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신뢰를 두텁게 쌓아왔다. 10월13일 오후6시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은대추축제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이 10일간 끊임없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보은대추축제에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해 선보이는 등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충북일보=보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보은군 수한면 거현리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거현교회(목사 곽노형)는 교인들의 따뜻한 온정을 모아 쌀(10㎏) 42포대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거현교회는 수년째 한결 같이 추석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박기병 수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거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한면은 이번에 기탁된 쌀을 홀몸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 등 예초기 사용이 빈번해지는 시기로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예초기 관련 사고건수는 총 363건(2014년 67건, 2015년 82건, 2016년 214)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 사고 건수로는 8월 117건으로 가장 많았다. 9월이 113건, 7월이 42건 등의 순이다.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한여름부터 추석 전 벌초 작업이 이루어지는 초가을 사이에 전체 사고의 65%가 집중 되어 있다. 예초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사용 전 취급설명서를 잘 읽고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수풀 속에 돌이나 나무 등 튕겨나갈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벌초 전 칼날이 단단히 고정됐는지 점검하고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 특히 일반적인 예초기 날의 회전 방향은 시계반대 방향이므로 작업자의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작업해야 한다. 작업 중 돌이나 나무가 튈 수 있기 때문에 작업할 때는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환자 상태를 자세히 알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장애인과 노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18일 민원과와 읍·면 민원실에 점자 민원안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점자 민원안내책자에는 민원상담관 운영, 민원24,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과 여권 및 제증명 발급 등 주요민원업무 안내와 장애인 복지제도, 군청 담당부서 및 읍면 전화번호 안내사항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군은 확대경, 보청기도 민원실에 함께 비치해 노인 및 청각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민원편의를 위한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감동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제품 구매로 군내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군은 군 산하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가 9년째다. 지난 설 명절에도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1천82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리는 등 현재까지 총 2억6천126만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했다. 군은 이번 추석에도 만두류, 대추한과, 참기름, 들기름, 대추차, 칡즙, 액상차, 건강식품, 황토비누 등 관내 19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112개 품목의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27일까지 펼친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제품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해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실(☏043-540-3234)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를 중심으로 매연과다 발생차량에 대해 비디오 단속을 실시하고 차량 소유자에게 결과를 통보해 차량점검 및 정비토록 조치했다. 오는 11월말까지 환경수도사업소장(소장 김현용)을 총괄로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지정된 공회전제한지역(시외·시내버스터미널)에서 공회전이 5분을 초과하는 차량의 운전자를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1차 계도(경고) 후 적발 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해 과도한 공회전으로 대기오염 및 소음 등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단, 긴급자동차나 동력사용 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고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하나가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임을 감안해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 및 공회전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청천푸른내시장에 전광판을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군민의 통행이 잦은 관광서, 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 운영중인 전광판을 활용하여 괴산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 화재경보기) 설치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하천 주변 제방 풀깎기등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에 대한 교육과 천연가루세제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괴산군(군수 나용찬)과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 소수면 고마3리(이장 이영우)가 협력해 소수면 고마3리 소재 '쇠골천'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갯버들 및 토종 미나리를 식재해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친목도모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하천 주변 정비와 장마철 부유쓰레기 정비로 수질오염원을 제거 하는 등 주민과 새마을회원간의 솔선 수범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주민간의 화합과 친목을 통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1일 보은군 여성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의료쇼핑,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의료급여 진료 절차, 의료급여 상한일수와 관련한 연장승인방법, 선택 병·의원제도 등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신규의료급여수급자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계(☏043-540-3836) 또는 주소지 관할 읍(주민복지계)·면(복지민원계)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과 김장철을 맞아 고추방앗간을 무료로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주 1회 장안면사무소에서 운영되는 고추방앗간은 장안면민이면 누구나 1인 12㎏(20근)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고추방앗간 운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순번을 정하고 찾아오는 주민들의 고추 빻기 돕기에 직접 나선다. 지난 18일은 운영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고추를 가져와 방앗간을 이용했다. 특히 고추방앗간에서 만난 주민들은 고추 빻는 동안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성큼 다가온 추석 명절을 맞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배근봉 위원장은 "고추방앗간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헌용 면장은 "면민 화합 도모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추방앗간 운영에 참여해 주신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가 18일 중원대 소극장에서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과 조성호 괴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경찰서장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이재봉·김수민(2년), 최희진(1년) 학생이 '제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한 영화 'For You'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출품작 'For You(연출 이재봉, 연극영화학과 2년)'는 비행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진심어린 관심과 배려로 다가가는 경찰관으로 인해 한 청소년의 삶의 모습이 바뀌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정부기관이 주관하는 유일한 영화제로 중원대 연극영화학과가 2015년부터 괴산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경찰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화를 제작하여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하고 있다. 조 서장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중원대 연극영화학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 인권에 대해 깊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봉 학생은 "학우들과 함께 영화의 기획, 시나리오, 연출, 촬영, 연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기초생활보장 의사무능력(미약) 및 가족관계해체가구를 대상으로 복지급여 관리실태와 수급자와 부양의무자간 가족관계해체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총괄책임관(주민복지과장 이혜연)을 중심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11개 읍·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의사무능력자(정신·지적 1~3급장애, 장기입원자, 치매노인, 18세미만 아동 등)의 급여관리 적절성 확인과 부양의무자(자녀)에게 부양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 심의결 받은 가족관계 해체가구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기초생활수급권 침해 및 부적정 복지급여 수급사례를 발굴해 복지예산의 건전성확보와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점검시 수급권 침해와 부적정 복지급여 수급사례가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복지급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해 지역사회에 부정수급을 근절하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6강이 오는 21일 오후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사진) 이사장을 초빙, '느린 삶, 느린 여행, 제주올레'라 주제로 지난 2007년 9월 제1코스가 개발된 이래 제주의 상징이 된 올레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명숙 이사장은 1980년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월간 '마당'과 월간 '한국인' 기자로 활동하고, 1989년부터 '시사저널' 정치부 기자, 편집장 등을 지냈다. 그 후 프리랜서 저술가로 활동하며 2005년에는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과 '시사IN' 편집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제주도 올레길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코스로 걷기 열풍이 시작된 곳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제주 올레길의 걷기 문화를 배워 우리 군의 걷기 명소인 꼬부랑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총 3만6천858건에 20억950만원을 부과했다. 9월분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관내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이달 16일부터 10월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연간 부과세액이(재산세 본세 기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의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세액을 1/2 나누어 각각 부과된다. 보은군은 지난 7월분 재산세를 포함하여 올해 총 32억2천292만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이는 전년보다 2천347만원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가까운 은행등 수납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위택스(http://www.wetax.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며 "자동이체, 인터넷,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파란 가을 하늘을 벗 삼아 진천에 위치한 문강 도예원으로 꿈·끼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고학년을 제외한 유치원생과 1~3학년 학생 23명, 교직원이 함께 도자기와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했다. 평소 학교에서도 공예활동을 많이 하던 학생들은 어려움 없이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다. 인절미를 만들 때는 떡메치기를 제법 힘차게 했고, 몇몇은 군침을 삼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도예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진천 종박물관을 찾아 야외에 설치된 대형 종을 타종을 해보고 한국 종의 문화와 역사와 세계 다양한 종을 알아보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조미현(2년) 학생은 "찰흙의 촉감이 부드러워 조물조물 만드니 예쁜 모양의 컵이 만들어져서 신기하고 뿌듯했다"고 흙 묻은 손을 펼쳐보였다. 정현숙 담당교사는 "도자기와 인절미 만들기 등 자연친화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심신이 조화롭게 발달되었으면 좋겠고, 진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법 높아진 가을 하늘과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아이들과 웃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청안면 3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까지 기초검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 및 건강취약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것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마을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2017년)는 행정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 2차년도인 2018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으로 계획중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한다.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의 1차년도 성과 평가를 위한 이번 조사는 실 거주 30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향후 사업의 방향 결정과 사업개선에 그 목적이 있다. 기초검사에는 혈압·혈당·고지혈증검사가 진행되고, 설문조사내용에는 신체활동·흡연·음주·영양·비만등 건강행태와 스트레스 인지·우울감경험등 정신건강 및 사업에 대한 만족도조사등 총 2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최창훈 군보건소장은 "이번 기초검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환경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오전에는 트랙터마차를 타고 99만㎡ 초지외곽 관람과 가축아카데미에서 가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새와 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등 자연 및 동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안성 팜랜드에서 재배한 호밀을 이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호밀빵'을 만들었다. 환경체험학습에 참가한 김수경(3년) 학생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동물들을 실제로 보고 먹이도 직접 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즐거워했다. 배창근 교장은 "가족사랑 환경체험학습을 통해서 자연환경과 동식물 보호의 중요성 및 가치를 바로 알고,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학교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가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