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동춘3동 부수지 공원에서 열리는 문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청안면주민자치위원, 농산물 생산농가, 청안면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느타리버섯, 참깨, 메론, 도라지 등을 판매해 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청안면은 매년 동춘3동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참여해 자매결연지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전병철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산물 직판행사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새로운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문화교류와 지역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11일부터 10월10일까지 고강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감찰은 추석명절에 따른 직무관련자와의 금품, 향응 거래나 인허가 등 각종 부정 청탁 사례를 방지하고, 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을 비롯한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하는 한편,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공직자의 차질 없는 비상대비태세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보은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암행감찰과 제보 접수 등을 통해 비위행위 조짐 시 이를 사전에 차단하며 추석명절기간 귀성객과 군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명절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현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감찰 시 특별 자체시책으로 청렴한 보은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사, 용역계약이 진행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금품 등의 제공 금지와 제안요구 거절에 대한 협조문을 발송하도록 조치하고, 장기간 휴무에 따른 인허가 민원의 불편 예방을 위해 명절에 따른 처리기한 자동 연기 민원을 명절 이전에 조기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내실있는 감찰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보은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김건영 농협괴산군지부장 및 직원들이 지난 9일 청천면 과수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증평공업고등학교·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속리산 법주사 '울화통 캠프'를 개최했다. 울화통 캠프는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학교생활의 부적응과 스트레스, 불안한 미래 등을 청소년들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증평공고 학생 22명, 지도교사 4명, 학교전담경찰관 2명, 교육청 장학사 등 29명이 지난 5일과 6일 함께 했다. 이번 일정은 괴산 청천에 있는 청천재활원에서 봉사활동과 장애인이 스스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느끼기도 했다. 이후 '법주사 울화통 캠프' 일정에 따라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백팔 배), 문화재 관람, 숲속 걷기(세조길), 발우공양을 통해 수행자로 살아가는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평소 가까이서 말하지 못했던 교사와 전담경찰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했다. 특히 부모, 친구와의 갈등, 학교생활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청소년 자신들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며 긍정의 씨앗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조성호 괴산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 고민하다가 울화통 캠프와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마치 공부가 아니면 이 사회를 살아 갈 수 없는 것처럼 경쟁체제가 청소년들에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경제활동친화성 향상을 위해 3건의 조례를 개정하고 8일 공포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제28조에서 정한 공유재산의 주거용 대부요율을 1000분의 25에서 1000분의 20으로 완화했다. 대부료 분할납부기준도 당초 100만원 초과할 때 '2회분납'을 '3회분납'으로, 200만원 초과할 때 '3회분납'을 '4회분납'으로 완화했다. 이어 제39조에서 공유재산 수의매각 대상범위에 '농지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로서 사용허가·대부를 받아 5년 이상 계속해 직접 경작하고 있는 사람에게 1만㎡ 이하의 범위에서 매각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나, '농업진흥구역 안' 문구를 삭제해 농지의 수의계약 매각범위를 확대했다. 괴산군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징수 조례에서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납부기한과 관련 부담금을 '선납'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으나, 부담금 납부기한을 '착공계 제출 전'으로 완화해 조례에 반영했다. 폐수부담금 체납 시 가산금 및 중가산금 부과 관련 '괴산군 사리농공단지 공동 오·폐수처리장 운영 및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개정해 폐수부담금 징수시 근거없는 중가산금 조항을 폐지하고 가산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국내 사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도입을 위한 '2018년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신청서를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군 특수사업으로 추진하는 엔비사과 과원조성 사업은 ㈜에스티아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00㏊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계(☏043-540-5782)로 방문해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농지원부 또는 임대차계약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11월에 재배적지, 생산기반, 농가의욕 등 농가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추진하고 12월경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엔비사과는 전량수매 방식으로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지만 생산물에 대한 농가의 소유권과 가격 결정권이 없는 만큼 농가에서는 장단점을 신중히 판단해 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현장점검 계획에 따라 9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타 지자체(증평군)와 교차 점검하는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복무관리,시설안전운영관리,아동관리,보조금 및 후원금관련 회계관리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현장 점검 정례화와 효율적 제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점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꾀할 방침이다. 지도·점검시 부적정 운영아동센터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보조금 반환, 시정조치하고 이행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관리기능, 운영실태의 적정성 제고 및 부정운영시설 개선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소통·화합·힐링·창조와 변화를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박2일 과정(2기운영)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림건강걷기 △디톡스마사지와 이완명상 △숲으로의 여행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군정운영방향 등에 관해 90분 특강을 실시하여 직원 간 조직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조직의 활성화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과 직무역량 강화로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수별 교육일정은 △1기 12~13일 303명 △2기 14~15일 303명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화사모)은 지난 9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에서 2017 화양구곡 문화소리제를 개최했다. 화양동은 조선시대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전통이란 어떤 가치인가를 주제로 역사학자(충북연구원 김양식박사)와 소설가(여류소설가 윤이주)의 화양설전이라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담 사이에는 라포르짜 오케스트라단(이영석 지휘)의 국악·판소리·가곡·클래식 공연이 화양락전이란 이름으로 이야기의 쉼을 이어주며, 자연속에서 동·서양의 음악을 느끼고 서로의 조화를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9일 오전11시 화양서원 제향을 지내고, 대담과 공연은 오후3시부터 시작됐다. 서원일원에서는 전통차 시음 등 체험 및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화사모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유교의 폐단과 긍정적 요인에 대한 이야기, 사람의 도리, 개인이 갖는 욕구와 사회의 욕구, 한국과 세계라는 가치관의 변화, 유교를 넘어 한국이 가져야 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양동에는 1곡 경천벽에서 9곡 파곶까지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등학교는 지난 8일 법주사에서 '보은 법주사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현장공개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재 발굴현장을 살펴보면서 문화재 발굴조사 과정을 이해하고, 문화재 바로 알기, 종이로 나만의 팔상전 만들기, 우리 문화재 조립하기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김연승(5년) 학생은 "우리 고장에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재가 많이 있어서 자랑스럽고, 고장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유산을 정성스럽게 돌보며 더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을 위한 지역정책개발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과 손을 잡았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발전연구지원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은군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앞으로 2년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연구한 다양한 정책 노하우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등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선진사례 및 정책 연구 성과를 도입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연계해 보은군만의 특색 있는 비전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 콘텐츠를 제공받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상이군경회는 7일 괴산군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뷰티풀마인드교육원(괴산지부장 이성진) 주관으로 지난 여름 무더위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보훈가족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익 괴산부군수와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단체 및 보훈회원 60여명이 참석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힐링에 유익한 마인드레크레이션과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준비한 건전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뷰티풀마인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올바른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교육으로 매달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과 협약해 실시하고 있다. 성양수 괴산군상이군경회 지회장은 "여름철 수해와 무더위로 지친 보훈가족들이 오랜만에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보훈가족들뿐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든 군민과 함께하는 보훈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오는 11일 오전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일반전형Ⅰ·Ⅱ,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실기중심전형, 체육특기자전형)으로 878명, 정원외 모집(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52명, 총 930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학생부)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193명을, 일반전형Ⅱ(학생부+면접)는 학생부교과성적과 면접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하여 556명을 선발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산업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신설되는 말산업융합학과, 창의융합공학부의 전기전자공학전공, 소방방재공학전공과 체육학부의 스포츠지도전공, 스포츠산업전공은 실무기술을 갖춘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말산업융합학과는 말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 입학교류처장은 "내신
[충북일보=보은] 직장새마을운동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6일 보은소방서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화재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기증했다. 김영근 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장은 이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의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30세트를 기증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화재로 사망한 306명 중 주택에서 193명(63%)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천718명 중 691명(40%)이 손해를 입어 주택가 인명피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올해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한편, 보은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은군 수한면 율산 1, 2구 마을의 화재취약계층에 설치·보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기증해 주신 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주택화재와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9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군 보건소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괴산고추축제(8월31일~9월3일) 기간에 건강홍보관 내 레드서클 존을 운영했다. 이곳에서 혈압·혈당 수치 측정 등 기초검사와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등 홍보자료(소책자, 리플렛, 홍보물 등) 제공, 레드서클 배너·모자·티셔츠 등 컨텐츠를 이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홍보했다. 지난 1일 충청북도 11개 시·군 보건소가 각 시·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충청북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연계해 '충북 합동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질환별 사망원인 중 2·3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몽촌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탄력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 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하는 거점사업이다. 이를 통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복지회관 신축, 소수어울림광장 조성, 중심가로정비, 응급관리시스템 구축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계획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괴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사업의 단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2018년 1년간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몽촌지구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소수면 몽촌리 일원 76㏊ 몽리구역의 용수확보, 농기계 접근성 개선을
[충북일보=보은] 2018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세계검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실업상비군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14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김재철)이 주최하고 충북검도회(회장 김국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개팀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경기는 남자부 단체전(토너먼트), 여자부 단체전(리그전), 남녀부 개인전(토너먼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부는 5분, 여자부는 4분씩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도대회를 통해 전국의 검도인들에게는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개최의 최적 조건을 갖춘 스포츠메카로서의 군의 입지를 다지고,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 보은대추축제'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경운, 정지, 이앙 작업과 벼, 보리, 밀, 콩, 땅속작물 등의 수확작업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율무, 메밀 등 잡곡류 재배농가에 대한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그동안 농기계 수확 작업이 어려웠던 율무, 메밀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비 및 군비로 대형콤바인 3대를 구입한 군은 급경사, 돌밭 등 영농조건이 열악한 지역 및 콤바인 작업이 이루어질 수 없는 소규모 농지 등을 제외하고 0.1㏊ 이상 1㏊ 미만 전 희망농가에 대해서 연령에 관계없이 율무, 메밀 수확작업 대행을 확대 지원한다. 율무, 메밀 수확작업 대행서비스는 지난 5일부터 신청 받고 있다. 수확 농작업료는 ㎡당 40원이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농가의 일손돕기 지원을 위한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 입원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8월말 현재 243농가, 95㏊ 규모의 농작업을 대행하며 농촌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령농 영농 기준을 75세에서 70세로 낮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지방재정공시를 보은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자치단체가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운용 전반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운영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예산기준(2월)과 결산기준(8월)으로 나눠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공시내용을 보면 지난 해 보은군 전체 살림규모는 4천470억원으로 전년대비 630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24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으로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천924억원)보다 102억원 많은 3천26억원이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국·도비 보조금 1천148억원, 교부세 1천546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은산업단지 기반시설사업,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110㏊), 백두대간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 복원(1개소), 속리산 둘레길 조성(보은군 50㎞), 보은스포츠파크 조성(A=21만1천906㎡), 공공체육시설 확충(2개사업
[충북일보=보은] 가수 박상민과 품바 버드리(본명 최현숙)가 보은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일 보은군은 군수실에서 보은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상민과 버드리가 참여해 앞으로 스포츠 메카 보은, 청정 농특산물, 보은대추축제 등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활동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상민은 1993년에 데뷔해 매력적인 허스키한 목소리에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민가요인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있거라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국민가수라고 불리고 있다. 품바 '버드리'는 전국을 누비며 흥겨운 트로트 리듬과 구수한 메들리,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갖추고 최근 전국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홍보대사를 흔쾌히 승낙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보은군 홍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지난 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일원에서 펼쳐진 2017괴산고추축제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밤낮잊은 봉사활동이 행사를 빛냈다는 평가다. 괴산군해병전우회, 괴산경찰서, 괴산군모범운전자회, 괴산군자율방범연합대, 남산라이온스클럽 등 자원봉사자들은 나흘간 개최된 축제기간 내내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관람객 주차안내, 음주운전예방캠페인 등의 교통안전 지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따가운 햇빛과 뜨거운 도로 열기 속에서도 열정적인 자세와 친절한 미소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맞이하며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괴산군모범운전자회 A씨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에 직접 참여해 봉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내년에는 유망축제에서 문화관광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은 축제기간 동안 퍼레이드 및 플래시몹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고추야 놀자! 더 辛신나게 Go! Go!'를 주제로 열린 2017괴산고추축제는 2001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6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과수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17년 제2회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원예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평소 농가들이 가지고 있던 의문사항을 해결해주는 행사다. 이번 자리는 괴산군이 관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자 지난 1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신청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상담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전문가 10여명이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재배기술이나 병해충 방제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고맙다"며 "지역의 농업기술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국내 최고 전문가 초청 상담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신속히 해결하고 원예특작 산
[충북일보=보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및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는 노인 지도자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700여명의 노인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1부에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전 사무처장인 한문석 강사의 '고령사회 경로당임원의 자세와 역할', 홍성후 전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유럽선진국들의 노인문화를 통해본 한국사회의 노인세대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부는 올 1월부터 달라진 경로당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장기자랑을 개최해 그 동안 경로당에서 9988행복나누미 수업을 받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5%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했다"며 "노인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1만4백여명의 전 보은군 노인회원들이 앞으로 보은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충북일보=보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7일 오전9시부터 14일까지 관내 터널청소를 위해 차량통행을 부분통제한다고 밝혔다. 터널청소로 인한 통제는 1차로 부분통제로 실시된다. 속리터널, 동학터널, 마산터널, 가리터널, 임계터널, 진천터널, 초평1·2터널, 봉계터널, 학평지하차도, 매봉지하차도, 오동터널 구간 순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이번 차량통제는 터널시설물에 효율을 기하고, 성묘객과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차량통행 부분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청소안내판 설치 및 통제 구간의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 작은 마을에 그림 그리는 할머니들이 있다. 2011년도부터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등을 통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할머니들은 나이가 들어 눈이 침침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열정은 젊은 사람도 따라오지 못한다. 농사일로 바쁠 때에도 일주일에 한번 씩 지금은 폐교가 된 소여분교에 모여 소여리 풍경 등 자연을 주제로 유화 및 아크릴화로 표현하고 간간히 도자기도 만들면서 삶의 한 조각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참여해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경험을 이번에는 청주 동부창고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의 일환으로 소여리 그림 그리는 할머니들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