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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5 13:35:09
  • 최종수정2017.08.15 13:35:09

김기식 LCM 대표 부부가 나용찬(오른쪽) 괴산군수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LCM 김기식 대표는 지난 14일 괴산군수실에서 괴산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LCM은 산업용 고주파 고속모터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김 대표의 고향이 충북 괴산군 연풍면이다.

김 대표는 "지역인재들이 좀 더 나은 교육 여건 속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전달한 장학금이 괴산군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돼 2014년에 100억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7월 현재 11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명문대 재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중학교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은 물론 장학사업 홍보 및 우수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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