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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으로 성공적인 축제추진

  • 웹출고시간2017.08.22 14:14:23
  • 최종수정2017.08.22 14:14:23

지난 2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 안전관련 팀장들이 모여 '괴산고추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괴산고추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기익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안전관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괴산고추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렸다.

실무위원들은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관람객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가설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비치 안전성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비상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조치, 피난동선 확보, 응급환자 발생대비 보건의료장비 및 인력배치,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고추축제 기간에는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장애인, 자율방범대 등이 합동으로 축제장 주변에서 음주테스터기를 이용한 음주운전 예방지도에 적극 나서 음주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박 부군수는 "6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대한민국 농·특산물 우수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괴산고추축제는 괴산읍 문화체육센터~동진천 일원에서 물장구 마당 등 110여개 종목의 다채로운 행사로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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