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에서 만나다’ 프로그램을 음성향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음성향교 명륜당에서 유건·도포입기,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향교의 구조와 배치 설명을 통해 음성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시키고 있다. 또한 다도, 가야금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음성군 전통 민속놀이인 가재줄다리기 놀이를 재현하며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향교·서원활용 사업은 음성향교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활용을 통한 보존’이라는 가치 확립을 위해 문화재청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은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음성 유교문화유산기행 ‘조선의 정신을 만나다’, 음성향교 풍류 음악회 ‘선비의 벗, 풍류를 만나다’ 등 향교·서원 활용사업 세부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인문정신을 배양하고 역사문화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군 생활개선회 회원 및 농촌지도자 100여 명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와 농외소득사업장에서 지도력 배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수한 타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및 농외소득사업장 등을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6차 산업화 확산을 이끌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의 첫 일정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관을 방문해 아열대 과수 재배 현황 및 작목별 특징에 대해 배웠다. 이어 신효생활개선회가 운영 중인 농외소득사업장 ‘귤향과즐’을 찾아가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례를 듣고, 사업장 운영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 과정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괴산군의 농외소득 증대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들이 괴산 농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괴산군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개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등록된 11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전반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음성군민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기준정보 준수 및 적정 제공인력 투입·교육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서비스제공계약서 및 서비스 제공기록지 작성여부, 제공자·이용자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정부지원금 허위부당청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부정수급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뇌졸중환자를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총 7개 사업에 이용자 2017년에는 557명이 2018년 현재 426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살고 싶은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복맞이 임신출산교실, 베이비터치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도시의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해 젊은 여성층의 요구와 관심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태교관련 육아용품 만들기, 산전산후 임산부 건강관리, 성공적인 모유수유방법 교육, 오감발달 아기마사지, 임산부 요가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출산, 육아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베이비터치 마사지교실, 깡총깡총 음악교실 등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엄마와 아이 간의 정서교감과 신체오감발달 등 건강한 육아환경을 조성, 현대사회에 만연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임신출산교실을 통해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들이 출산부터 육아까지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건강한 혁신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임신·출산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혁신도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아파트 주변에 있는 옹벽에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금왕휴먼시아 아파트 및 로얄아파트 주변 옹벽 약 200m구간에 조성한 벽화는 사계절의 풍경과 어릴 적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담아 삭막했던 옹벽이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지나가는 행인들의 걸음을 멈추고 그림을 감상하게 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에 있는 옹벽에 벽화를 조성해 삭막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앞으로도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한층 더 밝은 금왕읍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소면은 2016년 신청사를 건축하기 위해 임시청사에서 생활한지 2년 2개월 만에 신청사로 이전해 대소면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구자평 대소면장을 비롯한 대소면 직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주말을 이용해 이사를 마치고 18일 업무 개시 전 태극기 게양 후 새롭게 마음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대소면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는 설계공모를 거쳐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고라 등 주민 쉼터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등금 1등급, 녹색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건축물로 예비 인증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 및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장애물에 의한 이용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새 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구자평 대소면장은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더욱 더 친절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모든 주민과 함께 대소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말로 면민들에게 인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임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사태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체계적인 사전 대비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은 산사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산사태 위험요인 발견 시 군청 산림녹지과(043-830-3261~4)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감물감자축제는 2018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축제 1일차에는 전야제 행사로 꾸며진다. 초청가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2일차에는 괴산 오성중학교 농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찐감자 빨리먹기, 감자 길게깎기, 감자박스 오래들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감자캐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명품 감자 찾기를 비롯해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칩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 감물면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그림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행사장에 전시해 학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회는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18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숨은 자원 모으기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발생줄이기(Reduce)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당초 3월에 예정됐던 사업이 AI발생과 6.13지방선거로 인해 6월로 연기돼 개최됐다. 읍면별로 6개월여 간 추진해 차량 50여 대분의 분량이 수거됐다. ‘숨은자원(헌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재활용 의류를 수거, 판매해 수익금은 지역을 위한 2차 환원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등에 사용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읍면별 계근한 총량에 의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은 7월에 개최되는 새마을운동 48주년 새마을의날 기념행사에서 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기계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농번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사용 중인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등화장치 부착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11개 읍·면 총 3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모두 1천463개 농가에 무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부착함으로써 특히 야간 주행 시 안전성을 확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영환 군 농업정책실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새콤한 맛과 달달한 맛, 검으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노지 슈퍼오디가 최근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미각을 유혹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 주머니골 농원(농장주 오인근·황명희) 4천950㎡에는 350여 주의 뽕나무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오디가 출하되면서 평일 60여 명, 주말이면 120여 명의 주민들과 도시민들이 오디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오인근씨의 체험 농장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디는 무 농약 재배로 이른 봄 전정한 뒤 잡초를 인력으로 뽑고 발효시킨 유기농 퇴비를 1년 더 숙성시켜 효소 성분으로 바꿔 밑거름을 주고 밭에 뿌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재배하고 있다. 주머니골농원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공기 좋고 물 좋아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씨는 초여름 햇살을 받고 뽕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슈퍼오디를 털지 않고 일일이 따서 정성스럽게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에는 틈나는 대로 음성군내 한약방을 돌면서 한약 찌꺼기를 수거해 액비로 만들어 잎이 나오고 오디 열매가 열리면 성장할 때까지 4회 이상 옆면 시비 살포를 하고 있으며,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EM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민의 화합 도모를 위한 제30회 금왕읍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군 금왕읍체육회(회장 배상준)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 주관 단체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13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줄다리기, 장사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 모래가마니 들기, 윷놀이, 고무신 멀리던지기, 줄 당겨 공받기 등 민속경기 9종목과 체육경기인 족구를 포함해 모두 10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또한, 마을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배상준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금왕읍민이 화합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금왕읍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금왕읍 체육회 및 각 주관단체,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읍민화합 체육축제를 통해 금왕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활기차고 건강한 금왕, 나아가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정인성씨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인성(84 前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씨는 금왕읍 무극리에서 태어나 소방대활동을 했던 부친의 영향으로 1962년 금왕의용소방대에 가입, 1974년부터 1998년까지 제8대 금왕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킴은 물론 금왕의용소방대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또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을 역임하며 노인돌보미사업, 전통예절사업, 노인건강증진사업, 노인봉사단체 구성 등 소외되고 외로움을 겪는 노인 분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왔으며, 특히 훈훈하고 인자한 인품으로 지역에서 주민들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인성씨는 “금왕읍민께서 주시는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신 정인성 전 노인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려 읍민의 귀감으로 삼고, 금왕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농식품 완판 및 수출계약 성사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국 LA한인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관내 참여업체가 가져간 고춧가루, 소스류 등 700여 kg의 농식품을 완판하고 현지 업체와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는 △미미식품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중앙식품 △바이미영농조합법인 △한백식품 △연풍이삭영농조합법인 △하담푸드 등 관내 7개 사업체가 참여해 괴산군 부스를 설치하고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수출 바이어에게 홍보·판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식품 판매는 물론 참여업체 제품 홍보와 수출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그 결과, 농식품 가공업체 미미식품이 태국 현지 식품유통회사와 3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를 냈으며, 귀국 후에도 동남아시아 각 나라 바이어들에게 제품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한 청정 먹거리 산업화 유도를 위해 내달 6일까지 ‘2019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공모에 선정된 단체에게는 생산·가공·유통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위한 기반 조성비를 지원한다.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산림조합 등)의 단기소득 임산물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위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의 단기소득 임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2차 가공 시설·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농협 등 임산물 생산자 단체이며, 사업 희망 단체는 다음달 6일까지 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관리팀(043-830-326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재화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괴산군 임산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임산물 농가 소득 향상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도서관 소속의 동아리인 꼼지락에서 또 하나의 멋진 선물을 준비했다. 감곡에서 출생하는 아기들을 위해 신생아용 베개와 기저귀 파우치 60개를 만들어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2017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꼼지락 동아리는 매괴여자중학교 전교생에게 생리대 파우치를 기부하고, 이 외에도 향애원을 찾아가 도서관 수강생과 함께 만든 머리핀과 생리대 파우치를 기부하기도 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서 만든 이 동아리는 우리의 자녀가 모두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서 작지만 쉬지 않고 움직인다는 의미로 ‘꼼지락’ 이란 이름을 만들었다. 지난 3월에는 동아리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멀리까지 알려져 KBS1 공영방송 ‘나눔의 행복 기부’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번에 준비한 신생아용 베개와 기저귀 파우치는 음성군 평생학습과 사업 중 하나인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재료비 50만 원을 지원받아 2개월에 거쳐 동아리 회원들이 만든 수제품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동아리 활동이 개인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서 끝나지 않고 끊임없이 지역과 타인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귀감이 된다”며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통해 지속
[충북일보=괴산] 대한민국 최정예 초급장교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우렁찬 함성과 열기가 벌써부터 괴산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는 오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A·B조로 구분해 전국 110개 학군단 3·4학년 학군사관후보생 7천785명을 대상으로 총 8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실시한다. 학군사관 3학년(58기)·4학년(57기) 후보생들은 기말시험이 끝나자마자 여름휴가와 방학도 반납한 채 전투복을 입고 최정예 장교가 되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초급장교의 93%를 양성하는 학군교는 ‘문무겸전의 호국간성’을 육성하기 위해 3학년 후보생은 기본전투기술, 화생방, 개인화기 등 ‘기본전투기술 숙달 및 강인한 전투체력 배양’에, 4학년 후보생은 분대전투, 독도법 등 ‘소부대 전투지휘 및 훈련지도 능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학군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존의 일과표를 ‘새벽 3시 기상, 오후 7시 취침’을 기본으로 하는 혁신적인 훈련모델을 적용한다. 이 훈련모델은 혹서기에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강한훈련을 가능하게 해 소기의 훈련성과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대량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미래사회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화재 피해로 주택이 전소돼 고통을 받고 있는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성금은 음성군미래사회발전협의회(회장 이왕재)가 화재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1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호산1리에 사는 화재 피해자 A씨는 지난 3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현재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A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평생 살 보금자리를 잃어 살 길이 막막했”며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관심 있게 보살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왕재 회장은 “화마로 집이 전소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응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금왕읍행정복지센터(읍장 남택용)로 기탁된 지정기탁금 1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음성군미래사회발전협의회(회장 이왕재)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괴산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반창현)는 제8회 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 우수유공자 부문에서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소재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정보기술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정보화 농업인 활동 우수유공자 및 정보화 경진 분야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 시·군연구회에게 주어지는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괴산군은 우수유공자 부문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인 안미숙(52·여)씨가 정보화 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e-비즈니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연구회 회원들의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괴산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인 고은정(45·여)씨가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상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농업인의 열정과 교육 참여로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기념해 15일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기념식을 갖고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 환경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몸소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환경보전 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와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생태공원,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제30회 괴산군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15일 괴산 다목적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미래농업을 위한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수행을 해나가자는 결의와 회원 간 소통을 통한 정보교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한마음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김종화)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문창숙)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괴산군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열린 한마음대회에서는 개회식 후 농업인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신발 양궁, 지구본 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함께 11개 읍·면별 농업인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인구절벽과 농촌소멸시대를 마주하고 있는 현재의 농업현실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금껏 산업의 심장인 농업을 지켜오신 농업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간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5일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에서 관리하는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약비용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대일 협력단장과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교수진 및 협력단 소속 지도위원 등 16명은 이날 장연면 방곡리 핵심농가 3곳을 방문해 평소 농가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병해충 진단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일 단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사과 과원별 재배환경 및 병해충 발생 특성에 적합한 병해충 작물보호제 사용방법과 고품질 사과재배기술 등을 제시해 주면서 사과 생산비용 절감과 안전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이번에는 핵심농가를 중점 교육해 주변 일반농가로의 기술력 확대를 꾀했지만, 앞으로는 일반농가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흥기 소장은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은 괴산 사과의 명품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농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참여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센터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 40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했고, 경연에는 9개 읍면의 그룹사운드, 퓨전난타,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민요, 우쿠렐레, 색소폰, 방송댄스, 농악교실 수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작년 음성군 대상팀인 원남면 풍물팀과 충청북도 대상팀인 청주시 강내면 에어로빅, 최우수팀인 옥천군 이원면 퓨전난타의 축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민화 한지공예, 유화, 서예, 야생화, 홈패션, 사군자, 꽃꽂이, 예쁜 글씨 등의 전시 작품은 행사의 품격을 한층 드높였다. 차주영 회장은 “오늘 경연대회를 계기로 음성군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해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논의하는 중심 장소이자 지역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창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주민자치의 발전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하여 매년 주민자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8년 1기분 자동차세 6억1천500만 원(7천76건)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회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이상 이륜차 중 지난 1월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을 제외하고 부과한 것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 통장 및 신용카드, 신용카드포인트제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각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또는 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하거나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 또는 군청 재무과를 방문해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7월 2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체납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중가산금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연세액 선납을 통해 1만4천43건에 달하는 19억3천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괴산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괴산군 조례 중 중앙행정기관 명칭 등 일괄정비조례안'’등 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제7대 군의회는 지난 4년간 처리한 377건의 안건 중 52건을 의원 발의로 추진했으며, 총 490회에 걸쳐 집행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 결의문,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촉구 건의문 등을 채택해 지역현안 해결에도 적극 힘써 왔다. 김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제7대 군의회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괴산군 발전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오신 동료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4년간의 의회활동 중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