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분위기 확산으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 맘 출산교실’을 오는 16일 개강한다.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주간 오후 2시부터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을 한다. 이번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 맘 출산교실’은 직장생활 등 바쁜 예비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해 임신부의 신체적 변화와 출산과정을 이해하고 진통완화를 위한 아빠의 역할과, 알콩달콩 부부커플 체조, 부성 태교 및 마사지 교육은 물론 예비아빠가 직접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교육을 받아 임신한 아내의 입장을 몸소 겪어 봄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일에 직장생활로 시간이 없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직장인을 위하여 주말인 토요일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8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본격적인 민원 업무를 개시한다. 지난 2016년 7월에 착공해 2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한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4천77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 1층은 민원실 및 복지상담실 등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2층은 회의실, 다목적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와 정보화교육장이며, 대소면은 주말인 16일부터 17일까지 신축 청사로 이전작업을 완료하여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대소면민의 숙원사업인 청사가 신축되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신청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2015년 1월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센터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음성군 유일의 공공청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센터 내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진행한 생활원예 이론 및 실습교육을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육체적 에너지를 얻고 현대인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된 생활원예교육은 다육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항아리 분경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작품 만들기와 재배의 즐거움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꾸며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첫 수업인 다육정원 만들기를 시작으로 매회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생활원예는 원예치료 분야로도 적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육생을 더욱 늘려 생활원예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충남지역에서 야생진드기로 인해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의 고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3년 이후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만 272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54명이 사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기피제를 수시로 사용하고,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즉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고등학생 90명을 해외연수를 보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해외연수 대상 국가는 미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4개국이며, 오는 7월 16일부터 나라별로 1~2주간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괴산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희망자 전원인 90명이 참가한다.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별 실력에 맞는 레벨수업과 4~6명으로 구성된 그룹 수업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프랑스로 떠나는 학생들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위주로, 일본 연수팀은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동북아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괴산군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해외연수 외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임채인(음성읍사무소 재무팀장)씨 여혼= 16일(토) 오후 1시 아모르아트 그랜드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 개장을 목표로 새로운 단장에 한창이다. 7일 군 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수옥정 물놀이장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방수 및 타일 보수 △쉼터를 위한 데크 및 그늘막 설치 △바닥 보수 등 완벽한 시설 보수를 통한 새 단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6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의 관광지인 수옥정관광지 내에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은 매년 1만8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름철 인기 피서지이다.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및 물놀이기구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운드볼 만들기, 아로마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댄스경연 등 이벤트가 마련돼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만 2세 이하,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꽃차연구회(회장 이수형)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지교육의 일환으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차(茶) 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을 관람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국제 차 문화대전은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차를 즐기는 생활 차 문화 형성과 다양한 차 관련 문화행사로 차 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차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차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국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제 차 문화대전은 차 전시에 있어서는 그 규모와 구성이 매우 탄탄해 참가자의 80% 이상이 재참가를 희망할 만큼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은 전시회이다. 이수형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차 행사 관람을 통해 그 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차 문화를 습득하고, 다양한 참가 업체들과의 교류로 차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꽃차연구회가 괴산군의 차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환경 조성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나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봉학골 삼림욕장과 생극 차평리 외계수에서 △인명구조 환자 응급처치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수변 예방순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난구조요원은 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및 유관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재학(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변안전요원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음성군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7일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구급대원 12명을 대상으로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응급환자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교육 △다수사상자 발생시 현장 활동지침교육 △전문구급장비 사용법 실습 △안전사고 예방교육 △구급품질 개선을 위한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이승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군민에게 최상의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7일 수료식으로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인지저하자가 중증 치매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비약물적인 치료방법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학생들과 함께 음성군 보건소와 내곡보건진료소에서 약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및 회상요법을 적용하여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대상자들의 적극적이고 집중력 있는 학습태도로 85%이상의 참석률과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노후에 제일 두려운 게 치매였는데,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인지기능도 향상되는 것 같고 마음도 즐거워졌다”고 전했다.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음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지역 간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일자리 채워주고 구해주기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기업의 빈 일자리는 채워주고, 구직자에게는 나은 일자리를 구해줘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지청 관내 음성군은 구인 인원이 구직자 수 보다 세배 이상 높아 인력난이 심각한 반면 인근 충주시에는 구직자가 많아 이들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광역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충주고용복지+센터에서 매분기 2회 정기적으로 개최 하고, 1개 기업이라도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숙사 및 통근버스가 없어 광역으로 구직자를 모집하기 어려운 기업의 경우에도 동행면접이나 채용대행 등 기업 실정에 맞는 채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채용에 따른 고용장려금 등 각종 기업지원제도도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박미심 충주지청장은 “광역 만남의 날 행사가 지역 간 인력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전입 세대를 위한 생활안내책자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 배부하는 등 인구 증가시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0페이지 분량의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에 전입하는 세대가 일상생활에 빠른 정주의식을 갖고 음성군민으로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만든 소책자이다. 가이드북에는 군의 상징과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민원·생활정보, 의료·복지정보, 전통시장, 문화축제, 관내 학교현황, 충북혁신도시 소개 등 분야별 실속생활정보로 구성돼 있어 전입하는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성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가이드북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에 발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의 각종 생활정보가 담겨 있어 전입세대가 음성군을 쉽게 이해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발간된 책자를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민원팀에 비치해 전입신고 시 전입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올해 상반기 우수공무원에 이미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생극면 이장협의회(회장 오삼선)가 선정한 총무팀 이미영 주무관은 2015년 7월부터 생극면사무소 총무팀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칭찬받아왔으며, 면사무소 내에서는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상사와 직원 동료들에게 신임받는 우수공무원이라고 생극면이장협의회는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오삼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중원대 축구부원 40여 명은 6일 연탄 1천600장(100만 원 상당)을 구입해 관내 5개 저소득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 이세인 감독은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이 크고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연탄 한장 한장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원대 축구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축구부는 2012년 창단 후 대학축구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축구부원들은 ‘에너지’라는 팀 슬로건처럼 지치지 않는 젊은 열정으로 열심히 학업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중원대 학생 및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마을 체리 농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험 활동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갑산체리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의 갑산마을에서 '갑산 체리 마을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갑산 체리 마을 축제가 오는 9일 개막한다. 갑산권역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8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축제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체리 알뜰 장터와 농산물판매, 체리 사랑 노래자랑, 체리 빨리 먹기대회, 체리 수확체험 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또, 축제 기간 소비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리 알기 골든벨, 체리씨 멀리 뱉기, 흐르는 체리 집기, 체리 티셔츠 꾸미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는 저렴한 가격의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갑산 체리는 소이면 갑산 1리 3천300㎡ 규모 체리 농장 등이 조성돼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수확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리는 재배 기간이 짧아 수정 이후 농약 살포 없이 수확할 수 있는 친환경 과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갑산의 특산물인 체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지난 5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괴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수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경찰서와 파출소에서만 해오던 사전 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매노인의 실종으로 인한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노인 사전등록제도는 치매노인의 사진, 지문, 신체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시스템에 사전 등록한 후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치매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이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제12회 괴산군 향토방위군 추념제가 지난 5일 괴산군 칠성면 사평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유가족, 주영서 칠성면장, 김용애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시상, 주영서 면장의 추념사, 김병준 향토방위용사 유족회장 추모사, 칠성중학교 학생들의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공직 재직 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 건립을 추진하고 꾸준히 전적비를 관리하는 등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데 이바지한 공으로 이대중(71)씨가 충북북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향토방위군 추념제는 지난 1950년 6·25 전쟁 전후 무장공비와 북한군으로부터 지역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 많은 전공을 세우다 숨진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의 희생과 활동은 지난 2007년 괴산군 향토사연구회가 방대한 분량의 관련 자료를 집대성해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란 단행본을 펴내면서 재조명
[충북일보=음성]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찾은 음성의 삼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삼성면에 다문화센터가 들어서야 한다고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역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없이는 나올 수 없는 제안이여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제안한 다문화센터는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한국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의 센터가 아니다. 삼성면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 어울리며 의식주와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이 있는 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외국인이 많은 삼성면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려면 이런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인데, 통계를 봐도 삼성중학교 학생들의 제안이 제법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삼성면사무소 통계에 따르면 2018년 4월 30일 기준으로 삼성면에는 외국인 1천714명, 내국인 7천597명 등 모두 9천3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이 삼성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기업도 513개나 된다. 학생들의 제안은 이날 열린 자유학년제 프로젝트 수업 ‘우리 마을 행복 공간 만들기(마을 공동체 프로젝트)’에서 나왔다. 이 수업은 4개조로 나눠 마을 지도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간 '충청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 및 전문교육'(이하 연합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연합활동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함께 교류 및 소통을 통한 친밀감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합활동은 도내 7개 시·군의 청소년 참여기구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참여역량 의지 고취를 위해 △청소년 참여의 의미에 관한 전문교육 △관계형성 프로그램 △토크콘서트(역대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주성훈(괴산중 1년) 학생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참여기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어른들이 결정한 정책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괴산]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선거중립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4일부터 시작된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인해 군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그는 "오는 1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공무원의 엄정 한 정치적 중립 준수 및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권한대행은 △민선 7기 출범 준비 철저 △각종 재해·재난 대비 및 신속대응체계 유지 △우기 및 행락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관리 추진 △이상저온에 따른 피해농가 조사 철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따른 철저한 지도관리 등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기철을 대비해 괴산읍 동진천 공영주차장 공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산막이옛길 내 각종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개인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씨앗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튼튼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아동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튼튼치아 건강교실은 과자나 초콜릿 등 당분섭취가 많아 충치 발생률이 높은 유아들의 구강건강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 변화를 도모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및 칫솔질교육, 바른양치체험,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세균보기 체험, 구강관리 놀이 체험, 불소 도포 등 다양하고 알찬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체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튼튼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 습득과 칫솔질 습관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의 효율적인 예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오는 11일까지 공공근로 16명·지역공동체 12명 선발 괴산군이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8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16명을 선발하는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은 꽃묘 생산사업 등 12개 사업분야에서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등 5개 사업에서 12명을 선발해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을 괴산군에 둔 만 18세 이상인 자이며, 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김민성 경제과장은 "대상자 선발 시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취업보호 지원대상자, 청년 장기실업자, 장애인 가족,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가점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대소IC방면에서 대소면으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통로박스에 꽃과 음성군의 특산물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넣어 어두운 통로가 밝은 분위기로 새단장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유색벼 논 그림의 주제로 무술년 개의 해를 맞이해 진돗개와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괴산 산막이옛길의 산등성을 표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유색벼 논 그림의 주제는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괴산의 유기농업이 보다 발전해 나가고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2018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주일간 8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문광면 소재 5481㎡ 면적의 논에 유기농 괴산과 개, 해를 밑그림으로 그리는 등 유색벼를 심는 작업을 실시했다. 색(자주색·황색·붉은색·초록색 등)이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유색벼 논 그림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유색벼 논 그림은 괴산을 찾는 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 명소'로 각광받고 있고,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도 널리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논 그림은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 그림은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도 가을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논 그림을 어김없이 볼 수 있게 된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