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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서 우수유공자 수상 '쾌거'

공무원 유공 분야 안미숙 팀장, 우수농업인에 고은정씨 수상

  • 웹출고시간2018.06.17 14:51:00
  • 최종수정2018.06.17 14:51:00

고은정, 안미숙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괴산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반창현)는 제8회 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 우수유공자 부문에서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소재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정보기술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정보화 농업인 활동 우수유공자 및 정보화 경진 분야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 시·군연구회에게 주어지는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괴산군은 우수유공자 부문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인 안미숙(52·여)씨가 정보화 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e-비즈니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연구회 회원들의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괴산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인 고은정(45·여)씨가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상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농업인의 열정과 교육 참여로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으로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인 소득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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