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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 사과농가 찾아 현장컨설팅

장연면 방곡리 농가 3곳서 병해충 진단 실시

  • 웹출고시간2018.06.15 16:18:54
  • 최종수정2018.06.15 16:18:54

15일 괴산군 방곡리 사과농가를 찾은 충북산과산학연협력단 지도위원이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5일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에서 관리하는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약비용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대일 협력단장과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교수진 및 협력단 소속 지도위원 등 16명은 이날 장연면 방곡리 핵심농가 3곳을 방문해 평소 농가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병해충 진단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일 단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사과 과원별 재배환경 및 병해충 발생 특성에 적합한 병해충 작물보호제 사용방법과 고품질 사과재배기술 등을 제시해 주면서 사과 생산비용 절감과 안전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이번에는 핵심농가를 중점 교육해 주변 일반농가로의 기술력 확대를 꾀했지만, 앞으로는 일반농가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흥기 소장은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은 괴산 사과의 명품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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