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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신청사 시대를 열다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개시

  • 웹출고시간2018.06.18 13:25:27
  • 최종수정2018.06.18 13:25:27

18일 음성군 대소면 전 직원들이 업무개시 전 신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소면은 2016년 신청사를 건축하기 위해 임시청사에서 생활한지 2년 2개월 만에 신청사로 이전해 대소면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구자평 대소면장을 비롯한 대소면 직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주말을 이용해 이사를 마치고 18일 업무 개시 전 태극기 게양 후 새롭게 마음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대소면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는 설계공모를 거쳐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고라 등 주민 쉼터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등금 1등급, 녹색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건축물로 예비 인증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 및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장애물에 의한 이용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새 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구자평 대소면장은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더욱 더 친절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모든 주민과 함께 대소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말로 면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입주한 대소면 새 청사는 대소면 오태로 57-16(대소면 오류리 70-3)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7천304㎡에 연면적 4천770㎡의 3층 건물로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전산교육장등을 갖춘 행정복합시설로서 2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입주하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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