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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달 6일까지 산림소득 유통분야 사업 공모

임산물 산업화로 괴산의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8.06.17 14:53:48
  • 최종수정2018.06.17 14:53:5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한 청정 먹거리 산업화 유도를 위해 내달 6일까지 ‘2019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공모에 선정된 단체에게는 생산·가공·유통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위한 기반 조성비를 지원한다.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산림조합 등)의 단기소득 임산물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위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의 단기소득 임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2차 가공 시설·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농협 등 임산물 생산자 단체이며, 사업 희망 단체는 다음달 6일까지 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관리팀(043-830-326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재화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괴산군 임산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임산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우수한 생산자 단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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