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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7 14:27:55
  • 최종수정2023.10.07 14:27:55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일 보은 한우 TMR 공장에서 섬유질배합사료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섬유질배합사료(TM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축협에 따르면 TMF 사료는 소의 기호성에 따른 선택 채식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합사료와 거친 먹이를 동시에 공급해 반추위의 발효 안정화를 유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입 원재료의 수급과 가격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료이기도 하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고급육 생산기술의 최고 권위자인 김점현(해피드 대표) 박사의 자문을 얻어 축협 위탁사육장 급여 테스트와 집중 연구개발 끝에 이번 TMF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축협은 지난 5일 보은 한우 TMR 공장에서 농협사료 충청지사, 보은 한우 영농조합법인,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MF 출시 행사를 했다.

육성과 전기사료 두 종류인 TMF 사료의 가격은 20kg 기준 육성 TMF 선수금 8천400원(외상 8천600원), 전기 TMF 선수금 7천900원(외상 8천100원)이다.

구 조합장은 "등급체계 변경에 맞춰 배합사료와 TMF 신제품 출시로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맞춤형 사육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사료 품질 향상을 통한 축산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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