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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갤러리 임민수 개인전 '관수도-찌' 개최

한국화에 현대 기법 접목 신작 등
물·찌 소재 차용 관람객 성찰 유도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오후 7시

  • 웹출고시간2023.09.26 13:34:24
  • 최종수정2023.09.26 13:34:49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의 올해 하반기 여섯 번째 대관 전시인 '임민수 개인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임민수 작가는 이번 전시장에서 한국 전통 그림을 현대 기법으로 접목한 신작을 비롯해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흑백 위주로 작업되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콩테, 흑연, 파스텔 등을 사용해 한국화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민수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데 선택한 주요 소재는 '물'과 '찌'다.

찌는 물고기가 미끼를 물어 낚시에 걸리면 빨리 알아차릴 수 있도록 낚싯줄에 매어 물 위에 뜨게 만든 물건이다.

임민수 작가는 물속에 던져진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는 찌를 통해 관람객이 저마다 무엇을 낚고자 하는지 성찰토록 유도한다.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대학원 한국화를 전공한 임민수 작가는 현재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강사로 나서며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북갤러리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관람료와 쉬는 날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갤러리 누리집(www.cbartgallery.com)을 통하거나 전시운영TF팀으로 전화(070-422-6240)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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