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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첫 역학조사관 탄생 화제

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

  • 웹출고시간2023.09.18 11:20:37
  • 최종수정2023.09.18 11:20:37

제천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이 최근 역학조사관 교육을 수료하며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으로 수료증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이 최근 역학조사관 교육을 수료하며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역학조사관은 신종감염병 등 여러 법정 감염병의 발생·전파 차단을 담당하는 필수 인력으로 2020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시·군은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강 주무관은 2020년 9월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지정된 후 제천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매진하며 136시간의 기본 교육 이수와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수료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장,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약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 호텔PJ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2023년도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 배출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신종감염병과 해외 유입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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