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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기업 세정 지원 확대"

충북 주요 기업 대표·경제단체장
신희철 대전국세청장 간담회서 건의

  • 웹출고시간2023.09.13 15:59:03
  • 최종수정2023.09.13 15:59:03

이두영(앞줄 왼쪽 여섯 번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충북 주요 기업 대표·경제단체장들이 13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경화대반점 대연회실에서 신희철(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현장간담회를 가진 뒤 경제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요 기업 대표와 경제단체장들은 13일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 기업 세정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으며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대표·경제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업에게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전파하고 기업경영에 유익한 세무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세정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현장의 세무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세무 관련 애로사항△일자리 창출 기업 세정 지원 확대 △세무조사 통지기간 확대·조사 기간 단축 △수출실적 조회 구분(유·무상)·고지번호 일원화 △사전심사제도 적용 범위 확대 △가업승계 지원 대상 확대·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날 대전지방국세청에서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업승계 지원제도, CEO에게 유용한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이두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고금리·고물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불확실성으로 둘러싸여 있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우리 기업들이 기업활동에 전념하고 국가 경제의 파트너로서 납세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세정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철 청장은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규모를 축소하고 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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