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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문 열어…기업 지원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3.09.12 17:05:36
  • 최종수정2023.09.12 17:05:36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이 12일 청주 오송 2생명과학단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와 생산, 인증, 평가까지 이뤄지는 기업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충북도는 12일 오송 2생명과학단지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의 핵심 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을 열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를 합성한 용어다. 이 시설은 199억원을 투입해 1만6천496㎡ 터에 연면적 3천213㎡ 규모로 지어졌다.

본관동과 공장동, 창고동으로 구성됐다. 기업 입주공간 20실과 품질평가 장비 49종, 원료 가공과 제품 생산장비 45종을 구축했다.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반제품 생산, 공인평가 시험을 지원한다. 운영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맡는다.

오송에는 융합바이오를 연구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와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가 둥지를 트고 있다. 이번 테크노베이터 개소로 연구와 생산, 인증, 평가 등의 전주기 기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 연구기관이다. 이 분야의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과 정책 지원 등을 수행한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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