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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과 함께한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성료

지역 축제의 실질적 경제 활성화 가능성 확인

  • 웹출고시간2023.09.06 13:20:31
  • 최종수정2023.09.06 13:20:31

제천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축제 기간 중 약 1만4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방문객 8천여 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제천 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축제에서는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의 거리 주변 상권에 자리한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원도심 상권 상인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외부 상인들의 입점을 배제함으로써 지역 상인들의 원도심 상권 먹거리 홍보는 물론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장재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OST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그리고 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상영까지 영화음악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원도심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심 속 자연형 수로와 어우러진 거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제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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