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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새 단장 개원

제천 고유의 한방치유 웰니스 관광과 교육프로그램 선보여
전국 최고의 한방의료 웰니스 관광 거점도시 발돋움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23.09.06 11:27:45
  • 최종수정2023.09.06 11:27:45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개원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지난 4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2014년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사업의 하나로 청풍면 학현리에 조성된 인프라 시설로 올해 제천시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 전체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했다.

현재 센터는 최대 70명이 동시에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40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숙박 17실을 기본 시설로 하고 힐링치유실, 야외 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구내식당 등이 약 7천600㎡의 풍광 좋은 부지 아래 조성돼 있다.

전체 시설의 운영을 맡은 재단은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지난 4년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수행했던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중부권 최고의 한방치유 웰니스 기관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와 관련된 20여 개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에 수주한 웰니스 의료관광 관련 용역을 통해 새롭고 제천 고유의 색깔을 가진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장, 학현리 연합회장이 축사와 더불어 센터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조정희 이사장은 "개원하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으나 직원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 비로소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개원식을 시작으로 센터를 한국관광공사선정 웰니스 관광지로 반드시 선정되게끔 재단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기관·기업·단체 등의 합숙 교육시설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센터 운영실(920-7777)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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