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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융합체험교육원 설립 중투 조건부 승인

이전 확정 청주상당초 활용 지역 교육문화복합 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3.08.01 17:28:32
  • 최종수정2023.08.01 17:28:32
[충북일보] 청주상당초 건물과 부지를 활용한 (가칭)미래융합체험교육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8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자체 지원 및 협력 방안을 협의 후 지역주민이 활용가능한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계획 보고 후 추진'이라는 단서를 달아 미래융합체험교육원 설립 조건부 승인했다.

현 상당초는 동남지구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가칭)동남2초 부지로 2024년 9월 이전한다.

미래융합체험교육원은 상당초가 이전하면 공사를 시작,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389억 원을 들여 △창의예술교육공간 △인문독서교육공간 △메이커교육공간 △휴식·공유 공간 등 4개의 기능을 가진 지역교육문화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창의예술교육공간에 △조형디자인 △시각디자인 △실용합주실 △몸짓마루 등의 존이 들어선다.

인문독서교육공간은 △북카페 △스토리텔링존 △웹툰디자인존 △영상제작&편집실 등으로 구성된다.

메이커교육공간에는 △코딩&로봇공작실 △드론공작실 △블록메이커실 △메이커스페이스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미래 교육기관으로 변모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체험형 교과과정을 학습하는 초등학생 과정, 중등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운영 시 필요한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주시와 협력해 원도심지역 교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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