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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웰㈜·영덕문화관광재단 '프리미엄 웰니스 캠프' 협약식

비움과 회복 주제

  • 웹출고시간2023.06.21 16:54:54
  • 최종수정2023.06.21 16:54:54

오혜숙(오른쪽) 유니웰 회장과 이태호 영덕문화관광재단 본부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 강내에 본사를 둔 유니웰㈜은 21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비움과 회복을 주제로 기획된 '프리미엄 웰니스 캠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광열 영덕 군수가 추진하는 블루로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영덕의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달래며 단식과 명상 활동을 통해 잠시 생활의 쉼을 주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혜숙 유니웰㈜ 회장과 조헌치 부회장, 이태호 영덕문화관광재단 본부장과 최준호 운영팀장이 참석했다.

유니웰㈜의 오혜숙생활단식 프로그램은 1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체험을 했으며, 일상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웰니스관광산업단 소속인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국가 지방 공무원 대상으로 워크샵과 각종 트라우마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영덕군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될 프리미엄 웰니스 캠프는 유니웰㈜의 생활단식 프로그램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음식 영양, 운동, 마음 건강, 건강회복, 의식변화의 5단계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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