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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2 17:23:12
  • 최종수정2014.11.12 17:23:12
충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3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생활지도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사·경찰·청소년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은 본청 각 부서 직원과 중·고교 생활부장교사와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성안길 주요 유흥지역에서 미성년자 출입·불법 아르바이트·술과 담배 판매 행위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청주 외 지역도 시·군교외생활지도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와 경찰서·유관기관 등이 연계해 합동생활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폭력·음주·흡연 등의 일탈행위에 대한 학생 계도와 귀가 조치 △유흥업소 출입예방과 선도를 중점으로 생활지도를 펼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일부 수험생들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막고 차분하고 건전한 학생문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도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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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