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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3 11:24:17
  • 최종수정2014.11.13 11:24:17

대학수능시험 제59고사장인 옥천고를 찾은 군청여직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의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59시험장인 옥천고등학교 주변은 학생들의 응원 함성 열기로 가득했다.

날이 채 밝기도 전부터 후배, 선배 학생들이 속속 도착해 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학생들은 '선배님, 꼭꼭 찍으세요! 대박나세요!'이 적힌 팻말을 들고 목청껏 외쳤다.

후배들과 부모들이 응원 팻말과 초콜릿, 과자, 음료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손을 잡아주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 지역에서는 350명의 학생이 오전 8시40분 국어를 시작해 수확,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오후 5시 제2외국어(한문)를 끝으로 5개 과목에 응시했다.

군과 주민들은 원활한 시험응시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출근시간 조정, 직원차량 통제, 모범운전자회 교통지도, 의료 및 음료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옥천군여직원모임인 목련회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해 입실하는 수험생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김재범(17·옥천고 2년)군은 "날씨는 춥지만, 선배님들이 평소 실력의 200%를 발휘했으면 좋겠다"며 "선배님들 파이팅하세요"라고 선전을 기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대학수능시험 제59고사장인 옥천고를 찾은 교사가 수능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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