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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3 17:15:44
  • 최종수정2014.11.13 17:15:44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주말부터 시작되는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논술·구술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청주 교연학원이 밝힌 논술·구술 대비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 논술고사준비

올해는 수능 우선선발 방식이 폐지되고 일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충북도내 대학중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없다.

논술은 교과서에 나온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사고 과정을 논리적인 전개에 따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교과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적으로 응용하고 적용하는 문제를 내는 경향이 있는 만큼 평소 주변에서 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고 관련된 교과 지식을 정리해두면 좋다.

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 부정의혹을 피하려면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을 삼가고 답안 내용은 물론 여백에 어떠한 표시를 해서는 안 된다.

# 구술 면접 준비

면접고사는 단계별 전형에서 대학별로 최소 20%에서 최대 100%까지 반영되는 만큼 지원 대학의 면접 유형과 주요 평가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기본면접은 인성, 가치관, 사회성, 리더십, 기본 소양 등을 평가하는데 대학이나 계열 간에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주제와 문항이 반복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학업, 독서, 봉사 영역 등 제출서류를 검증할 수 있는 문항과 지원 학과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항, 사회적 이슈나 현상에 대한 의견을 평가하는 문항 등이 주로 출제된다.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기소개서, 학생부 등의 서류를 바탕으로 예상질문과 답변을 미리 떠올려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본인의 의견을 말할 때에는 사회, 도덕,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근거로 활용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주로 전공과 관련된 고교 교과 지식의 이해도와 해당 전공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평가하므로 해당 전공과 관련된 고교 교과서 내용을 익혀두면 좋다.

질문에 답할 때에는 결론부터 간단히 제시하고 이유 또는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심층면접은 지식 자체보다 문제 해결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만큼 명확한 답을 낼 수 없더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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