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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닭·오리 등 가금류 소비 촉진 앞장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시식회 등 통해

  • 웹출고시간2014.02.16 14:15:40
  • 최종수정2014.02.16 14:15:40

김동성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지난 14일 단양 전통시장일원에서 닭·오리 소비촉진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전북과 충북 지역일원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으로 닭·오리 등의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고 양계농가와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자 단양군 공무원들이 소비촉진에 나섰다.

김동성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지난 14일 단양 전통시장일원에서 닭·오리 소비촉진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군 공무원들은 구내식당에 마련된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닭·오리 소비 촉진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동성 군수와 군 공무원들은 AI사태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각종 간담회 개최 시에도 닭·오리로 만든 메뉴를 애용,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단양군은 매주 수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는 군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사용토록 했다.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닭과 오리고기를 75℃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AI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며 "군민들도 닭과 오리고기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지역에는 5천마리 이상 양계 농가가 21농가로 최근 단양지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소비위축에 따라 닭·오리 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판매점, 전문 업체들도 타격을 입으면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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