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06 16:46:07
  • 최종수정2014.02.06 16:46:07
진천군의회는 오는 11일 제225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의 가축전염병 보상금 지급에 대해 전액 국비 지원을 요구하는 건의 문을 채택한다.

6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AI 양성이 확진된 후 현재까지 25만마리가 살처분 됨에 따라 필요한 경비로 예비비에서 6억여원을 신청했으나 추가소요액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군의 재정 압박이 예상됨에 따라 군의회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의 보상금의 80% 이상 국가 부담액을 전액 국비로 확충 지원해 줄 것을 건의문에 담아 관계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진천군의회 김기형부의장은 "AI발생 지역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재정 상황이다"며, "추가 살처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을 감안해 보상금 전액을 국비로 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