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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AI 방역인력·피해농가 심리 치료

외상후 장애예방 교육과 재난심리지원 상담 진행

  • 웹출고시간2014.03.27 09:39:49
  • 최종수정2014.03.27 15:43:47
음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방역 인력과 피해농가 주민의 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나선다.

군은 충청북도 재난심리지원센터와 음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협업행정을 통해 28일 음성군청에서 심리안정을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예방 교육과 재난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과 상담에는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유성은 교수와 신재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선별될 경우 전화·방문상담을 통해 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심리상담 신청은 살처분 등으로 인한 재난피해 경험자는 누구라도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재난심리상담 신청사이트와 재난심리지원센터(043-262-7114),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043-217-0597)를 통해 개별적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김웅기 안전총괄과장은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요청할 때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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