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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방역초소 협조자 감사 서한문 발송

초소 근무자와 위문ㆍ격려자 110명에게 감사 전해

  • 웹출고시간2014.03.25 14:36:47
  • 최종수정2014.03.25 14:36:47
충주시는 AI 방역초소 민간인 근무자 74명과 위문·격려자 30명 및 유관기관 6개소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시는 전북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약 2개월 동안 AI 방역초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초소 운영에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했다.

과거 구제역을 겪은 충주시는 살처분에 대한 너무나 생생한 아픔이 있었기에 이번 AI관련 차단방역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고, 그 결과 AI 청정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서한문에서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에 힘입어 우리 시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AI 종식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차단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대소원면 거점 소독소, 고속도로 나들목 3개소, 신니 광월리 등 현재 5개소의 AI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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