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닭·오리 소비촉진 발 벗고 나섰다

시청 내 판매소 설치·가금육 판매행사

  • 웹출고시간2014.02.18 16:07:36
  • 최종수정2014.02.18 16:07:50

한범덕(왼쪽) 청주시장이 18일 시청 광장에 설치한 오리훈제 제품 판매소에서 오리고기를 시식을 하고 있다.

최근 고병원성 AI 발병으로 닭·오리 소비침체가 나타나면서 양계 농가와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자 청주시가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광장에 오리 훈제 제품 판매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판매 홍보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해 가금류 소비를 촉진하고 닭·오리 안전성을 홍보했다.

19일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점심 메뉴로 오리백숙을 제공하고 가금육 판매 행사도 연다.

아울러 시 산하 모든 구내식당에서는 닭과 오리 등의 메뉴를 주 2회 이상 제공키로 하고 각종 회의나 간담회 오찬 장소도 가급적 가금류 관련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닭, 오리 등 가금육 소비 촉진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홍보를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 양계 농가와 식당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