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단체)를 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를 둔 비영리 법인, 단체, 기관, 주민공동체(5인 이상) 등이다. 사업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6개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해당하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를 통해 사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청 가족행복과(043-830-3422)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의대정원 대폭 확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불평등한 의료현실 속에서 충북대가 지역거점 국립대학의 역할을 다하려면 300명 이상의 의대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요구가 실현되면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함께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통한 수도권의 우수인재 유입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주 소재 충북대(49명)와 충주 소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40명)는 의대 정원이 89명밖에 안 되는 미니의대"라며 "비수도권 광역도 평균(197명)에 크게 미달하고 인구가 비슷한 광주(250명)나 대전(199명)과 비교해도 턱없이 모자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원된 의대생을 우수 의료인력으로 양성하려면 의대 교수 증원, 강의실과 연구실 확충 등 정부의 시설·인력·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충북도 역시 의대의 차질 없는 교육과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늘어나는 의대 정원에 대해선 80% 이상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과의 협력 및 소통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군에서 제안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1건과 교육청에서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방안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 △충북늘봄학교 괴산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요청 4건 등 교육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제인 통합늘봄서비스,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됐다. 송 군수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정주하며 지역발전에 기여
[충북일보] 증평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산사태취약지역(증평읍 미암리 산141-1)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증평읍 미암리 1041번지 일원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이력이 있는 사면 A=6천㎡에 대해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절토부 안전관리와 근무 인력 보호장비 착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 이 군수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조치했다. 이재영 군수는 "봄철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등 지방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광역철도 구축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2조2천4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안전자문단, 소방본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2일간 다음 달 공사재개를 앞두고 있는 건축현장 17곳을 점검했다. 세종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공사장주변 지반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위험, 계측기 관리 유무와 함께 현장안전, 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지적사항은 건축주와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들에게 통보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축물 품질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건축허가부터 준공, 해체까지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관련 기술적 사항검토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9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내기 공무원임용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17명으로 18세(2005년생)부터 56세(1967년생)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난관을 뚫고 공직자가 된 여러분의 자질은 누구보다도 뛰어나다"며 "창의적인 자세로 마음껏 역량을 펼치되 항상 시민과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은 일선 읍면동 등 13개 부서에서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다.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관수 32사단장 등 80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이 극초음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노골적으로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다"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역 민·관·군·경·소방이 총력 안보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데 유관기관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을 통해 상황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이 총력 안보태세를 강화하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기금 개선을 제안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지급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현재 투자계획 평가에 의한 차등 배분 방식이 아닌 컨설팅을 통한 균등 배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정 군수의 주장이다. 정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에 관한 성과평가를 통한 성과급이나 벌칙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중앙부처는 지자체의 투자계획의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컨설팅으로 사업의 성과를 높여야 한다는 점도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군은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영(Young)동(動)하는 세대 공존(세대 共-Zone)'을 비전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 영동 기반 구축,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지역특화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북일보] 옥천군의 '적극 행정'과 '혁신 행정'이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 임을 인정받았다. 군은 적극 행정 체감도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자체 적극 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소속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추진계획 수립 적정 여부, 기관 노력도, 우수사례 등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군은 역대 최고로 많은 18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호봉승급 등의 파격적인 성과급을 부여하는 등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적극 행정에 관한 황규철 군수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가 수상에 한몫했다. 군은 지자체의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주민 소통 정책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불편 문자 신문고 '도와줘 OK' 운영 등이 심사위원단의 눈에 들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4위를 차지
[충북일보] 성제홍 보은군 의원이 19일 제39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추 가공식품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성 의원은 "대추는 오래전부터 군을 대표하는 특산물 역할을 해왔으나, 불안정한 생산량과 지원책 미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타파하고 대추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선 대추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농가의 가공식품 산업을 격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 대추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 육성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대안으로 명품 보은 대추 가공식품 브랜드 육성과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보은 대추 가공유통지원센터 건립을 내놓았다. 또 모든 대추 농가들이 대추 가공식품 산업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재정지원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 의원은 끝으로 "대추가공 식품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필수"라며 "계속해서 감소하는 대추의 식재 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보조금을 확대…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 중부권 지자체 공동 장사(葬事) 시설 건립 사업에 재합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9일 "지역주민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 3군이 추진하는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군의회와 협의해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중부3군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후보지 공모, 예산분담 비율 등에 관한 세부기준을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장장 등을 공유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1년 전처럼 4개 군(증평·진천·괴산·음성군)으로 복원됐다. 증평군은 지난해 7월 건립 비용과 운영 분담금 등 재정 여건 등을 내세워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가 9개월 만에 다시 방침을 바꿨다. 진천·음성·괴산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동참을 요구했고, 주민들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침을 변경했다는 게 증평군의 설명이다. 증평군은 조만간 증평군의회와 협의해 공동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건립추진위원회(9명)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절차가 끝나면 진천·음성·괴산군 건립추진위원회와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부지 공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올해 예산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교체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과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저 녹스 버너 설치지원,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등 총 3개 분야다. 지원 대상은 대기 배출시설(4~5종)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며 저 녹스 버너 설치지원의 경우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29일까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댐 소재지역 권리회복을 위한 수리권 이양 또는 법률 개정 등' 5개 과제를 최근 총선 후보자(국민의힘 이종배, 더불어민주당 김경욱)에게 공약사항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댐 소재지역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및 대응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협약식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임실군의회, 춘천시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이후 이달 15일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정례회에 앞서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시의회는 댐 소재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채택된 건의사항을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키로 합의했다. 양 당 후보자에게 제출한 공약사항은 △댐 소재지의 수리권 확보를 위한 수리권 이양 또는 법률개정 △주민지원사업비 재원 비율 상향 조정 △지방자치단체로의 주민지원사업비 집행 권한 100% 이양 △출연금이 발생되는 댐소재지 지자체로의 출연금 100% 귀속·사용 등이다. 박해수 의장은 "그동안의 댐주변지역지원사업은 피해지역과 시민에 대
[충북일보]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는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개 중앙부처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협의회장의 인사말,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오찬, 각 시군구 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서 송인헌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공식단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을 '고향사랑e음' 온라인 기부, 농협은행 오프라인 기부 외에 기부자가 지자체로 직접 계좌이체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 협의회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에 공동
[충북일보] 충주시는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고물상과 읍면동에서 확보한 폐지 수집 노인 65명의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개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했다. 또 오는 3월 말까지 조사를 진행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은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장애인에게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자동차 차령초과 말소 시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체납해 압류된 차량을 대상으로 폐차대금을 압류 및 추심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으로 인해 압류된 차량은 자진폐차 말소가 불가능해 무단 방치 등의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하지만 차령초과 말소제도는 차종별로 10~12년 이상의 환가가치가 소멸한 차량에 대해 각종 압류가 있어도 말소 등록을 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운영해 체납금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시는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불성실 납세자의 증가 추세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민원과, 지역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와 협조해 차량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차령초과말소 차량의 폐차비를 압류 및 추심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폐차 대금 압류 미이행 차량에 대해 자동차 압류권자로서 압류자동차 인도명령 및 공매처분 등을 통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폐차대금까지 세입조치하더라도 기존 차량에 있는 각종 세금은 소멸되지 않는다"며 "체납자는 폐차 후에도 체납액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건전한 납세풍토
[충북일보] 괴산군이 해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4개 분야로 △사면(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111곳 △국립공원(급경사지) 6곳 △건설현장 4곳 △저수지 2곳 △기타 취약시설 1곳 등 총 124곳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때에는 사용금지 등 긴급 조치 후 신속하게 자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정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최민호 시장의 공약을 대체해 도입키로 한 '이응패스' 관련예산 전액삭감을 두고 세종시의회 여야의원들이 서로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다.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광운 의원은 18일 '의회의 정쟁으로 새우등 터지는 시민의 교통편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중교통기본조례와 관련 예산삭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지난 회기 때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교통비 무료화와 이응패스 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산업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사업의 시급성 부족 등을 이유로 조례통과를 보류시키며 무료화 대상을 재조정하는 수정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이번 88회 임시회에 수정안을 제출해 재논의를 요구했지만 여야대치 속 농성을 벌이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 회의불참을 이유로 여야합의나 별도논의도 없이 조례를 다시 보류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례보류를 근거로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이응패스 운영예산 19억 원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전액 삭감시킨 뒤 예산안에 없던 자신들의…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8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권오규·한명숙 의원, 공인회계사 1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2일부터 19일까지 총 18일간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이정임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분석해 우리 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권오규 의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해 예산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 검사를 마친 2023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자 맞춤형 교육·산업·행정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혁신기업 3천500개사·디지털 전환 종사자 5만명 육성, 디지털 전환 매출액 20조 원 달성을 목표로 80개 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는 9천7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 산업군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국가공모 사업을 통한 AI 역량 강화를 교육한다. 디지털 전환 격차가 큰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의 CEO는 선제적으로 도비를 투입해 교육에 나선다.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등 실습형 교육도 진행한다. 산업 분야는 디지털 전환 진입 장벽을 대폭 완화하고, 미래 앵커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핵심설비·공정에 대한 AI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수도권 유망 앵커기업 대상 이전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한다. 행정적으로는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다. 현안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양질의 공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8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범 마을과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협의회 현판식을 열었다.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와 협의회 간부(옹진군·연천군·철원군·순창군·신안군·고령군·하동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송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특례 발굴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하는 등 사무국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밝히면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18일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을 면담하고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22년과 지난해도 각각 한차례씩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최 시장이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해 필요한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 개정안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 발의돼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머물러 있다. 이 법안은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고려하고, 사법 서비스 품질과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는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 개정안을 3년 넘게 방치하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법안심사 제1소위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그러나 22대 총선과 맞물려 실제 여야 논의로 이어지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두 개 법안은 오는 5월 29일 현재의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된다. 세종시는 다만, 지난 20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올해 첫 축제인 푸드트럭 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지난해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꼈던 화장실이나 쓰레기 처리 문제 등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준비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종 위험 요소가 항상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우리 시 소속 직원들만으로 모든 재난재해에 대응하기는 어려운 시대"라며 "효율적인 예방·대비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읍면동 이·통장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산불이 몇 차례 발생했는데, 산불 원인 중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영농부산물 소각"이라며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필요하면 사업 기간도 연장해서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이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