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다목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와 콜센터에서 매일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시민행복콜센터 상담원 등 22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들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실은 충주시의 얼굴이고, 대표성을 갖는다"며 "소수의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되,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악성민원 대응 등을 위한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원인을 위한 '행복민원실'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새봄을 맞이해 군청 민원실 입구에 군의 꽃이자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민원실의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감사의 상징인 수국꽃 화분을 배치해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군은 민원실 휴식 공간에 70년도부터 90년도 초반까지 옥천의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달라진 분위기 덕분에 민원실을 찾는 주민은 아늑하고 분위기와 볼거리를 즐기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민원인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향후 친절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을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평가단을 공개 모집한 뒤 15명을 선발해 이날 위촉장을 줬다. 이들의 임기는 민선 8기 군수 재임 기간인 2026년 6월까지다. 군의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46개다. 평가단은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 실천 계획 보완·변경 사항 심의·문제점 개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평가단은 위촉장을 받은 뒤 회의를 열어 단장에 안광윤 씨, 부단장에 김윤식 씨를 선출했다. 군의 지난해 말 기준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48%이다. 공약 사업 가운데 14개 사업을 완료했고, 31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 단장은 "민선 8기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군민의 처지에서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시보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대일 인사상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지난해 11월 이후 신규 임용된 6개월 미만 공무원들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서원구 행정지원과장과 인사담당자가 직접 이들을 찾아 현장에서 겪는 업무 고충과 악성민원 대응법 등을 공유했다. 이 밖에 서원구는 선후배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고충상담과 행정 실무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신규 공무원으로서 인사상담을 신청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마련돼 좋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더 자신 있게 공직 생활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미용 행정지원과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무사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군은 지난 14일 발표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이행성과와 우수사례 평가에서 '함께하는 행복(on) 돌봄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혁신평가에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성과 △민·관 협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3억9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전환사업 평가는 예산편성률과 집행률, 보조율 준수 등 감점 지표와 우수사례, 신속집행 등 가점 지표를 적용해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중앙단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의 행정력을 한껏 끌어올리도록…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내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과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규 대상자를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주다. 지원 금액은 전세 대출금 잔액의 최대 3%로, 연 최대 200만 원이다.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자녀가 있으면 1명당 0.5% 가산해 연 최대 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2019년 충북 도내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246명에게 2억6천400만 원의 전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 가운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까지며, 월세 금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실제 낸 금액을 지급한다. 군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청풍호실에서 '2024년 제천시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40여명이 참여해 1차, 2차로 나눠 이뤄졌다. 특히 3년 이내 저연차 직원 및 대민업무 담당 직원들이 많이 참석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민원 응대 마음가짐과 공직자의 자세와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가치컴퍼니 조은영 대표는 2024년 친절서비스 흐름은 고객의 시간과 감정이 중요한 시대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민원대응 방법과 민원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원활한 소통방식으로 변화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친절은 시민 행복을 높이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으로 친절 교육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분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지난 25일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증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숲사업,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2023년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깨끗한 공기 속 오감만족 아이돌봄숲사업과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산림의 발전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복합산림사업을 계발, 육성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증평군이 아이돌봄숲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현안의 시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현장들을 지속 방문 및 점검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25일 오후 충주 4대 미래비전의 대표사업인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을 찾아 공무원,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수목 조성 방향 및 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이달부터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관리하며 시설 청결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하는 관리형 클린하우스를 찾아 효과성과 시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문화어울림센터와 복합체육센터 등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점검 사항을 두루 살폈다. 조 시장은 그동안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의 현장 현장을 적극 주문해왔다. 조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에 두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한다. 군청 전 부서는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CJ푸드빌㈜음성공장(김찬호 대표)을, 26일에는 ㈜사옹원(대표 이상규)과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음성군 인구늘리기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CJ푸드빌㈜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다. 종업원 수는 750명 정도이다. 맹동면 소재 ㈜사옹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한식 세계화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냉동식품, 전, 튀김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근로자 213명이 일하고 있다. 대소면 소재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에 문을 연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으로 180여 명의 근로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괴산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6급 공무원 28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괴산군 지속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주제로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공무원 A씨는 "처음에는 부담도 됐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공직 입문 7년 내외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에는 기존의 형식적인 읍면 순방 대신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는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누구나…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충북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신 부시장은 25일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청주시 재정현황과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는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산남 국민체육센터 신축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 △옥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등 5건을 건의했다. 신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자체예산만으로 대규모 현안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설치기준을 위반한 정당현수막 146건을 적발해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 15일 경과, 현수막 높이 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으로 많았다. 시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설치가 늘고,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3월 28일 전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지난 1월 개정된 법령은 정당현수막을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 금지구역이다. 보행자나 차량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큰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정당현수막 설치방법을 특별히 준수해 설치할 것을 지역 정당에 안내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5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결산 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원이 선임됐으며 표동은(전 단양군 경제개발국장), 임명혁(전 경제개발국장), 김덕룡(전 보건위생과장) 등 민간위원 3명을 포함해 4명이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고 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성룡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용됐는지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재정 운영의 낭비 방지와 효율성 증대를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갑 대표위원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잘 갖춰진 전문가들과 함께 결산 검사를 하게 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군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결산 검사를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채지선 연구원을 초청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녹색제품 구매 확대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 회계·계약·공사감독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안내, 녹색제품 구매 방법 및 절차, 우수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시는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녹색제품 구매 목표치를 전년도 보다 8.3% 상향한 32.2%로 설정하는 등 구매 실적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에서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녹색제품은 환경부 소관의 환경표지 인증이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재활용(GR)인증은 받은 제품으로, 사무용기기·건설용 자재 등 1만5천여 개의 제품이 등록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5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어 업무관행과 제도 개선을 위해 읍면동 일선 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도로 경계석 모서리 부분을 둥근 형태로 설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비롯해 매년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바우처 사업의 카드 재사용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 차상위 계층 등에 지원되는 목욕비 지원 사업에 대한 조회 권한이 본청에 한정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대상 여부와 잔액조회 등의 권한을 읍면동으로 확대해 민원인 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읍면동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업무 개선에 박차를 가해 불요불급한 업무량을 줄이고 꼭 필요한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이 직접 다니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가 치워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시스템이 원활히 돌아가는지 현장에 나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오감을 활용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대연(59)괴산군 행정복지국장이 25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여 국장은 1984년 6월 공직에 입문한 후 2019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괴산읍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실무자로서 1997년 괴산군민장학회를 설립하고 1996년 괴산사랑상품권(지류)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내무부장관 표창, 우수호적공무원 유공, 청주지방법원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 국장은 이날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공직생활의 시작과 끝을 지역의 인재양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얼마나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카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처럼 항상 자기애를 가지고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퇴임하는 여 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충북도와 시·군간 상생발전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25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핵심 공약에 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요청한 내용은 청산 공공골프연습장 조성 사업(19억 원), 동이 유채꽃 단지 조성 사업(16억 원), 삼청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 원), 지방상수도 확장공사(4억2천만 원), 산림문화휴양관 리모델링(20억 원) 등 5건이다. 황 군수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의존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를 말한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병원, 사회복지시설, 신청일자 순으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가스열펌프 설치비의 90%를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으로 지원받는다. 나머지 10%는 사업자가 자부담하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해당 저감장치를 2년 이상 운용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입찰)에 게시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배려받아 작성한 뒤 기후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가스열펌프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에 기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증평군이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5일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에서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임신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득신 도서관의 임신부 쉼터 공간 조성과 임신부 친화형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신부와 책방 운영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신부들은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 공간에 임신부가 편히 쉴 수 있는 의자와 태교 음악 송출, 책방 내 임신과 출산 관련 도서 비치 등과 보강천 미루나무숲 공원 산책로에 임신부 맞춤형 핑크색 벤치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 군수는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을 아이들의 독서 공간 뿐 아니라 예비맘 휴(休)-카페 공간으로 함께 활용하겠다"며 "지난해 증평군은 합계출산율 도내 1위,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의 도시답게 앞으로 임신부들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청정한 하천·계곡을 되찾기 위해 불법시설 설치나 무단점용, 불법영업, 하천 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군은 하천 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사무소 협조를 얻어 상시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하천을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하천 내 시설물(평상 등)을 무단 점용하는 행위 △쓰레기를 하천에 무단 투기하는 행위 △하천 내 미등록 야영장업을 경영하는 행위 등이다. 관련부서와 읍면사무소는 공동업무 활동방을 개설해 상황 공유로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로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단속으로 청정한 하천과 계곡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불법 취사·야영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500만 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금왕생활체육공원 주자창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상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주관으로 어린이집 5대, 지역아동센터 3대, 아동양육시설 1대, 청소년수련시설 1대, 체육시설업 1대 등 모두 9곳 10여 대의 어린이 통학차량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시정 요구했다. 추후 지적 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은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매년 상·하반기 시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우호도시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오는 10월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과 세종시-소피아 간 교류·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된 주요내용은 △세종시-소피아 자매결연 추진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조성과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교류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세종지역 기업의 불가리아·유럽 시장 진출 등이다. 시는 2022년 11월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던 우호도시 범위를 유럽으로 확대하고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 경제·문화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 대회에 참가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세종시로 초청해 양국 간 신뢰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에 따라 소피아시는 불가리아 관광 명소인 보리소바 그라디나(Borisova Gradina) 공원에 세종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불가리아산 장미 100그루를 국내로 도입해 중앙공원 장미원에 심은 뒤 우호도시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 지원 사업에 청주 두꺼비시장,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엄정내창시장, 진천 생거진천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각 시장 당 사업비는 3천만 원이다. 다음 달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각 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지역 특색과 시장 여건에 부합하는 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특화 콘텐츠를 상인회가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방문객 유도에 나섰다. 올해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진행된다. 상인회 단독 행사가 아닌 상인회와 지역 고등학교·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장별 사업을 보면 두꺼비시장은 서원대 웹툰콘텐츠학과,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공간 디자인을 개선한다.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대잔치가 펼쳐진다. 엄정내창시장은 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학생들 참여하는 '브랜드 이노베이션 및 옥수수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진천상업고등학교 창업경영과, 사무행정과 학생들과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송수연·박영기 의원) △제천시 택시운송 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이경리 의원) △제천시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오규·이재신 의원) 등 조례안 및 일반안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지난 행정 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권오규 의원이 '재단법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고 송수연 의원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