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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행안부-인구감소지역 정책간담회 참석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상 공식 단체 요청
고향사랑기부제 절차 간소화 요청

  • 웹출고시간2024.03.19 11:14:40
  • 최종수정2024.03.19 11:14:40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개 중앙부처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는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개 중앙부처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협의회장의 인사말,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오찬, 각 시군구 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서 송인헌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공식단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을 '고향사랑e음' 온라인 기부, 농협은행 오프라인 기부 외에 기부자가 지자체로 직접 계좌이체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 협의회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에 공동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의회장으로서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간 중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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