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9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이수재 박사와 간담회를 했다. 이 박사는 지난달 28~29일 단양군에 머물며 단양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현장 점검 및 증빙자료, 점검표 작성 등 준비 사항을 살폈다. 그는 한국환경연구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지질학회 이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한 지질 분야 전문가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30일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올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사랑의 그린 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각계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이나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정보 취약 단체며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 추진의 하나로 정보 취약계층 중 다자녀가정에 우선 보급한다. PC 보급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5~6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개별 연락 후 방문 설치를 해준다. 1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자치행정과(420-2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3년 귀속 법인소득에 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12월 말 결산 법인이 대상이며 4월 30일까지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법인이 신고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법인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외국 납부세액 공제 대상 법인은 외국 납부세액을 법인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서 차감한 신고서와 외국 법인 세액 과세표준 차감 명세서를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제천시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직권 연장 대상기업은 3월에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4월 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에 변은정(36·시설7급), 안성찬(50·행정7급), 강윤주(27·농업9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변 주무관은 신속민원과 소속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안 주무관은 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까지 다른 부서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친절하게 응대해 칭찬을 받았다. 강 주무관은 농업정책과 소속으로 민원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신속한 업무처리로 추천을 받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고자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변은정, 안성찬, 강윤주 주무관.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건축디자인과 최동혁(29) 주무관과 경제과 권순범(28)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반기별로 시상하던 친절공무원을 분기별로 확대 시상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친절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1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최동혁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민원 접수, 불법 광고물 지도 단속 업무를 맡고 있고, 권순범 주무관은 지역 소상공인 관련 민원 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함께 진천사랑 상품권(20만 원)이 성과급으로 주어지며, 반기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왕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높아지는 민원 업무에 대한 직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민원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친절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4년 영동군민 대상' 후보자를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한다. 분야와 인원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각 1명이다. 일반부문 대상자는 산업경제, 문화 체육,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거나 공적이 탁월한 군민이다. 현재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읍·면장이나 군내 기관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국내·외적으로 영동을 빛낸 사람은 거주기간 5년 미만도 가능하다. 특별부문 대상자는 고향을 떠난 인사 가운데 고향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군은 매년 영동인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인 적격자를 선발해 이 상을 주고 있다. 군민 대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선정한 대상자 시상은 오는 5월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증평인삼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무상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증진 및 증평인삼의 내수 촉진을 위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보조사업으로 증평인삼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되는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사과맛',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3종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지난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인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은 △망고탱탱 홍삼젤리는 6년근(홍삼)에 망고농축액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간편하게 섭취하기 쉬운 스틱형 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6년근(홍삼)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무설탕 초코볼 △스윗홍삼 사과맛은 6년근(홍삼)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과 야채 혼합(20종)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 스틱 제품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10개 학교에 월 2회 인삼 가공식품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 가공제품을 통해 증평인삼이 경쟁력을 갖
[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5만 원씩 1년간 최대 6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전액 군비 지원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39세(1984~2006년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월세 50만 원 및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지난해 12개월의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 지참 후 군 미래전략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지원기준 적합 여부 검토 후 대상자 30명을 5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거주자, 임대인이 신청인의 '부모(또는 배우자)'인 경우, 당해연도에 국토부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유사 주거 지원사업 수급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지역 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원인의 편의성 증대와 산뜻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 봄맞이 환경정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실의 낡은 소파를 민원인의 동선에 맞게 새로 교체했고, 테이블과 의자를 추가로 배치해 민원인들이 대기하면서 북카페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서서 이용할 수 있는 서류 필경대도 갖췄다. 앞서 군은 시력이 좋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정보검색대에 큰 글자 키보드와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설치해 놓았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고, 민원인이 머무는 시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민원실을 꾸몄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임업인과 농업 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또 소규모 임가직불금 지급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됐고, 직전년도 연간 종사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다. 시는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5월부터 9월까지 소득검증과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11월 중 임업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임업직불금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 충주시청 산림녹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개선을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게 빨리 흘러 어느덧 4월이 됐는데, 지난 3월도 돌이켜보면 많은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충주-원주 협업으로 소태면 일대 상수도 공급, 충주·대소원에코파크 연료 전지사업 추진,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AI 챗봇 민원안내 서비스 도입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4월의 시정은 보다 속도감있게 주요업무가 추진돼야 한다"며 "아무 생각없이 몸을 쓰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써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은 무엇이고, 불편의 원인은 어디에서 왔는지, 또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은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정책을 펴거나 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의 추진 이유와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고, 어떤 정책적 목표를 담고 있는지, 시민에게 어떤 이득을 가져올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찰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청주시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시가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려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은 3일, 5년 이상 10년 미만은 5일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안은 지난 29일 8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저연차 직원들의 퇴사율 증가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로 예산의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저임금에 대한 파격적인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후생복지 향상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신규 임용 시 첫 출발을 축하·응원하기 위한 웰컴키트 제공 △신속한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선·후배 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 간 소통 및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워크숍 등 30여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충북일보는 지난해 '사표 쓰는 청주시 MZ공무원 늘었다' 보도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2년 의원면직을 신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건설과는 '친절 다짐 슬로건 운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과 직원이 스스로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임감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구청사 곳곳에 부착한 캠페인 구호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하루를 바꾸는 3초의 친절', '웃음 가득한 얼굴, 건설과의 자랑거리' 등이다. 청원구 건설과 관계자는 "매일 친절 다짐 슬로건을 보면서 오늘도 친절하겠다고 다짐한다"며 "청원구 건설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친절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2대 총선이 치러지는 4월 1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불법 현수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정당이나 상업용 현수막 등 불법 현수막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도는 시·군 담당공무원, 옥외광고협회 관계자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규정 위반 현수막은 지자체에서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선거 기간에는 공직선거법 90조에 따라 정당 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다. 같은 법 67조에 의거 선거 현수막만 설치가 가능하다. 도는 총선이 끝난 이후에도 선거와 관련한 미철거 현수막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2일 이후부터 2월 28일가지 정당 현수막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총 297개의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을 정비했다. 유형을 보면 △설치 기간(15일) 위반 168건(57%)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66건(22%) △명칭·연락처 기입 등 표시 방법 위반 34건(11%)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25건(9%) △설치 개수 위반 4건(1%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민원실에 무인 증명 사진기를 설치했다. 그동안 매포읍 주민들은 사진관이 없어 증명사진이 필요할 때마다 단양읍이나 인근 제천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한 무인 증명 사진기는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비자 발급 등 용도에 따라 필요한 사진을 선택해 인화할 수 있다. 읍은 인화 비용을 시중 사진 촬영 가격보다 저렴한 5천 원으로 책정해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기는 이날 오후에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13명이나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이용자인 강미정씨는 "주민등록증 훼손으로 재발급을 받기 위해 사진을 찍으러 왔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고령의 한 주민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증명사진을 소장하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신상균 읍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해소해 살고 싶은 매포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3월 29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홍성억 의원을 비롯한 재무관리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닌 민간위원으로 이규학 세무사, 김기수 전 새마을금고 전무, 이정우 퇴직공무원, 신영란 세무사가 위촉돼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구성됐다.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이번 결산검사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계속비,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건전한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제천시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여성고용률, 상용근로자 수, 고용보험 가입 인원 등 고용 지표와 출생률·국세징수액이 증가하는 등 경제 관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9.9%로 5년 전 동기 대비 4.1%p 증가했으며 여성 고용률도 63.1%로 5년 전 동기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보여주는 상용근로자 수도 6천700명 증가한 3만9천 명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보험 가입 인원도 4천100명이 늘어난 2만5천900 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특히 30~49세 여성 고용률이 68.6%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력 단절을 막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제천시가 도내 인구소멸 지역 중 합계출산율 1위의 수치를 기록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인구 13만 수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여성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는 일찍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인구정책 전담기구(
[충북일보] 충주시가 4월부터 본청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계약 체결 및 집행 관련 서류를 전자화한다. 현재까지 업체(계약상대자)가 착공과 준공 시 관련 서류를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에 각각 방문해 제출해야 해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많이 소모됐다. 그러나 앞으로 업체는 계약 관련 서류를 전자정부 시스템 중 하나인 행정안전부의 '문서24'와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게 된다. 시는 계약 서류 보관과 관리 업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자파일 형태로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보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업체 방문 제출로 인한 불편함과 서류 분실 위험 해소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약 서류를 지하 서고에 보관하던 관행 대신 전자화해 보관함으로써 문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종이 사용량을 줄여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계약서류 온라인 제출로 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환경수자원본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까지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
[충북일보] 증평면(현재 증평읍)과 도안면이 4월1일을 맞아 탄생한 지 110년이 됐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이란 지명은 1913년 8월 '증평리'라는 마을 이름으로 처음 나와 이듬해 4월 1일 지금의 증평군 증평읍과 같은 면적의 행정구역 지명인 증평면으로 출범했다. 당시 미암리에 있던 증평면사무소 청사는 1915년 증평리(현 장동리)로, 도안면사무소는 1935년 송정리에서 지금의 화성리로 각각 이전했다. 증평면은 1949년 8월에 증평읍으로, 1990년 12월에 충북도 증평출장소로, 2003년 8월 30일에 당시 충북 12번째 기초자치단체인 증평군으로 승격한 흔치 않은 역사성을 지녔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증평읍은 당시 11개 법정리에 인구는 1만7천835명이었다. 현재 증평읍은 20개 법정리에 3만5천762명(2024. 2월말 기준)으로 읍 승격 당시보다 인구가 2배가량 늘어났고, 초·중·고와 대학 캠퍼스 등 교육기관 10곳과 의료기관 60여 곳, 금융기관 11곳 등이 있다. 도안면도 1914년 당시 7개 법정리에서 현재 24개 법정리로 늘어나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블랙스톤 벨포레와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등을 추진하며 성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부강이엔에스(주)(대표 박규식)와 주거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 군수를 비롯한 박규식 대표와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매년 '주거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마을 단위별로 20가구를 발굴해 추천하고 부강이엔에스(주)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LED조명 설치, 멀티탭 교체,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강이엔에스(주)는 2007년 7월 설립된 태양광발전장치와 전기공사 부문의 사회적기업으로, 저소득층 가정과 학교에 태양광시설 무상 설치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다. 공모대상은 다수의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각종 시민편익 향상이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근로자·학생·비영리단체 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제 누리집(seojong.go.kr/yesan.do), 이메일(oceans501@korea.rk), 우편, 팩스(044-300-232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5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등을 거쳐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제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기초의원의 평균 재산이 9억21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신고액 9억 9억3천303만 원보다 3.5%(3천282만 원) 줄었다. 28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상황'을 보면 도내 기초의원 131명의 재산은 이같이 확인됐다. 시·군별로는 영동군의회가 14억2천14만 원으로 평균 재산 1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의회 11억9천207만 원, 음성군의회 10억1천542만 원, 증평군의회 10억14만 원 순이다. 나머지 7개 기초의원는 평균 재산이 10억 원 미만이다. 청주시의회 9억5천718만 원, 보은군의회 7억7천9만 원 등이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13명이 2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9%에 해당한다. 최고 자산가는 60억2천507만 원을 신고한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현광 영동군의원 53억9천585만 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40억2천611만 원, 임정수 청주시의원 36억8천175만 원, 김오봉 영동군의원 36억3천298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5명이다. 성제홍 보은군의원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안에 법안 발의를 목표로 구체적인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위한 법률안 작성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공공기관장,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서 참석자들은 지난 2월 첫 번째 워크숍에서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부서별 제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세종시법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집중 논의했다. 세종시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방안을 3개 분야에 걸쳐 마련 중이다. 먼저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주요기관의 설치근거를 조항별로 명확히 규정해 행정수도로서 지위확보와 특수성을 강화하는 특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자치시의 기능보강을 위해 행정구설치 등 행정체계 자율성확보와 지속가능한 재정확보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특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세종시 자족기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양자·마이스(MICE)를 포함한 첨단미래산업 육성, 규제자유도시,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충북일보] 우동기(사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서 육성되는 선순환구조 조성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기조"라며 "최근 지방대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한 배경에도 지역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의 '2024 정기총회'에서 '5회 자치분권대상'을 수상한 우 위원장은 대신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은 향후 의학계열뿐만 아니라 로스쿨과 수의대 등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저출산의 해법은 단순히 인프라 확충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수도권으로 쏠리는 지역인재들이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그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방시대위원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여·야, 보수·진보 간 논쟁없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교육문제로 이주를 망설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정부가 '구비서류 제로화, 디지털혁신' 모델로 세종시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28일 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행정안전부와 '구비서류 제로화, 디지털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정부·공공기관이 이미 수집·보유 중인 정보에 대해 신청인의 동의를 거쳐 기관 사이에 행정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하고 국민에게 중복으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안부가 오는 2026년까지 1천498종의 민원·공공서비스에 대해 구비서류를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핵심과제 중 하나다. 세종시는 앞으로 디지털 민원혁신 도시로 전환을 위해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테스트베드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과 이상민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읍·면·동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종이서류를 디지털화하는 시연을 지켜보며 디지털 정부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민호 시장은 "민원인 동의를 전제로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모든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편리하겠느냐"며 "세종시는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선도하는 혁신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과 이 장관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