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내 기관단체들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소이면 전 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 어깨띠를 착용한 채 근무하면서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에게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면내 식당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전입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홍보 벽보를 부착하는 등 근로자 전입을 유도했다. 지난 3일에는 소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기관단체 회원들도 기업체, 식당, 은행 등을 돌며 면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전입자 혜택을 홍보하고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면은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행사나 회의 때 꾸준히 홍보하기로 했다. . 염규화 면장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면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군 그룹 82개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하며 지난 2일 표창을 받았다. 군은 2022년 평가 결과 82.81점으로 군 그룹 20위에 그쳤으나 2023년에는 89.47점으로 6.66점 상승해 17계단 올라 3위를 차지하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이 조사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다. 운전 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가지 평가 항목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모든 지표에서 준수한 성적을 얻으며 A등급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에 대한 자동차번호판 합동 영치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체 지방세 체납액 중 약 15%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액수는 1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체납 차량 자동차번호판 합동 영치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더불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한 운행정지로 조세 정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인 번호판 영치를 위해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 중이며 새벽 영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지역 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타 지자체 자동차세 체납 3건 이상이며 1회 체납 등 소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해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체납처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지방세 납부는 차량등록지 관할 지자체 세무부서 및 위택스(어플리케이션, 인터넷),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만약 번호판이 영
[충북일보] 영동군이 올해도 우수시책 사례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22개 반 66명으로 구성한 벤치 표시 단이 상·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등의 우수시책 사례조사를 한다. 각 부서의 벤치 마킹단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7일 관광과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을 위해 충남 홍성군 스카이타워와 서천군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경제과는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과 경주시 황리단길을 찾아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 조성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살펴봤다. 군은 상반기에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전북 완주군) △공설 종합장사시설(충남 보령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경북 상주시) △농업인 교육장 설비 보강(경기도 화성시) △통합이동지원센터 운영(단양군) △양방향 재난 문자서비스(경북 경주시) 등을 사례 조사한다. 군은 우수시책에 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원과 공유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 우수사례를 군의 실정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으로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친환경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17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지역 내 주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법률구조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복지시설 등 거주 서민들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역 내에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충북도의 지원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다. 상담 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 사건 △절도, 사기 등 형사 사건 등으로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5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균형발전 사업은 충북도의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을 해결할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 가운데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했다. 충북도는 지역 기반 조성사업 서면 평가에 이어 지난달 26일 대면 평가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를 했다.군은 도비 217억9천3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천682억8천500만 원을 투입해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4단계)을 펼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죽전지구 도시 기반 조성사업(28억6천만 원) △보은군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천400억 원) △속리산 비룡 호수 풍경 단지 조성사업(140억 원)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센터 조성사업(80억 원)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34억2천500만 원) 등이다. 군은 이번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3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사업 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이 소재한 각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하는 내국법인은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분할납부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부터 적용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받은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은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없어도 직권으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신고는 이달 30일까지 인터넷 위택스 또는 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충북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며 도내 의대 증원 규모의 당위성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명시적으로 2천명 안의 조정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친 것에 대해 정원 사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그동안 불평등한 의료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충북 지역의 의대 증원은 결코 과도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고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당연한 결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꿔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 전국 1위,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 전국 14위, 중증환자 8만 명이 지난 4년간 원정 진료에 나가는 의료 취약지"라며 "현재 확정된 의대 정원은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피력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은 3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1명이 늘었다. 충북대가 200명으로 151명이 늘면서 정원 50명 미만인 '미니 의대'에서 단숨에 대형 의대가 됐다. 건국대 충주 글로컬캠퍼스 정원도 40명에서 100명으로 60명 늘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금천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실행계획(안) 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은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을 가꾸거나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이 이뤄진다. 금천동은 지난 2017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뒤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소규모 주거지다. 이에 시는 △작은도서관, 공동작업장, 동네 피트니스센터, 마을카페, 노인교실, 동아리실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마을회관 조성' △부족한 주차시설과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녹색 주차 공원 조성' △집수리를 지원하고 마을안길을 정비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행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 금천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15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께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5년부
[충북일보] 박형준(부산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정갈등 담화와 관련해 "이제 의료계가 화답할 때"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담화는 의료 개혁의 필요성과 의대 정원 확대의 불가피성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배경과 그간의 경과를 국민께 소상히 알려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의료 체제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즉, 미래에 대비한 행동을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정부의 절박한 인식에 공감한다"며 "무조건 의대 증원은 안 된다는 의료계의 입장은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다. 더욱이 지방 필수 의료체계의 붕괴 위험을 절감하고 있는 지역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료계도 이제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 문제를 정치투쟁으로 끌고 가서는 안된다. 합리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만이 환자와 의료계,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계가 대화에 적극 나서 주
[충북일보] 세종시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보통교부세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시는 단장을 맡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내·외부 재정전문가 6명으로 보통교부세 TF를 꾸려 2일 첫 회의를 열었다. 보통교부세 TF는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 발굴을 과제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세종시는 광역·기초업무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단층제 자치단체여서 행정적으로 이중부담을 안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급감과 물가상승 등 여파로 재정이 악화돼 보통교부세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TF 운영을 통해 제2의 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보하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보통교부세에 세종시 단층제 특수성과 도시 특성이 반영되도록 관련 사항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교부세 확대에 온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일부세목 제외)의 19.24%를 재원으로 하는 지방교부세 중 하나다. 기준재정수요보다 기준재정수입이 부족한 자치단체에 교부된다.…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2023회계연도 재정 운용 성과와 예산집행 적법성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결산 검사 위원은 위원장인 박정옥 의원을 비롯해 김외식 의원, 임상혁 회계사, 윤대건 세무사, 조태형·김성종·이종관 전직 공무원 등 7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토대로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등을 검사한다. 검사 내용은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이다. 박한범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 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군의 재정 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세세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뽑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분야 대상액인 6천184억 원 가운데 5천163억 원을 집행해 83.5%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소비·투자 분야는 충북도 목표액 기준 3분기 186.2%, 4분기 108.5%를 각각 집행해 충북 도내 1위였다. 최재형 군수는 연초부터 소비 투자와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또 안남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추진단을 꾸려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 부서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앞서 충북도로부터 신속 집행에 따른 성과급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한뜻으로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결실을 보았다"며 "2024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주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 조성과 지원금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유입을 유도한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뽑힌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임대주택은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50가구 규모로 건립한다. 전체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용지 구매를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이행 절차를 밟고 있다.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 건립에도 나섰다. 이 센터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44억 원 등 모두 70억 원을 들여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인근에 상담실, 디지털 스튜디오, 창업 입주 공간, 공유주방 등을 갖춰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군은 지난해 용지 구매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마쳤으며, 올해 설계 공모와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2월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핀셋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 부부(45세 이하)에게 정착지원금을 5년에 걸쳐 1천만 원 지급하고, 신혼부부 주택구매(전세)자금 대출이자도 연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은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20분 안에 생활 서비스를 누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가지 분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접수 기한은 내달 17일까지로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 제안 담당자 이메일(ghkd3748@korea.kr)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7월 중 금상 100만 원(1명)·은상 70만 원(1명)·동상 50만 원(1명)·장려상 20만 원(1명)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2024년도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한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이자 차액(이차)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7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지원한다. 이번 1분기 신청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대출은행에 납부한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서류는 대출 은행에서 이자납부 확인서와 부채증명원을 각 1부씩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과 함께 진천군청 경제과(043-539-3335)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제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오는 30일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 및 납부해야 하고,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건설·제조·수출 및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반드시 4월 말일까지 해야 하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4월 마지막 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로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예산확보 전략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 이어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돼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내년도 국정과제와 군 중장기 계획을 위해 필요한 시행 사업은 120건(신규사업 49건, 계속사업 60건)이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액은 1천53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만나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 구축을 비롯해 동반성장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양 기관의 우수정책과 분야별 자원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초광역생활경제권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이날 상생협약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지원과 자원공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공동홍보를 통해 충청권대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산물 교류지원, 양 지자체 상생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과 '전국유일 출생률증가 도시, 충북'이 시행 중인 출산·양육 지원 우수정책을 공유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국가현안 대응을 위한 선도모델 마련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극복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출산율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추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도랑에 빠진 생후 33개월 여자아이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의대정원 확대 등을 통한 도내 의료 환경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꽃보다 귀한 어린 한 생명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충북의 의료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개혁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께 보은군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된 A양이 집 근처 1m 깊이의 웅덩이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양은 인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과 약물치료로 간신히 맥박이 돌아왔다. 하지만 추가 치료를 위한 상급병원 이송 요청(총 9건)이 병상 부족을 이유로 모두 거부당한 사이 결국 숨지고 말았다. 김 지사는 "상급병원으로 제때 이송됐으면 A양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필수·응급 의료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충북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고"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의료문제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며 "치료 가능 사망률 전국 1위를 기록한 지난 37년 동안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하다가 최근 정부 조치로 확대된 충북의…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와 통계청은 1일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분산된 다양한 지역통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류, 관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근거기반정책결정(EBPM : Evidence-Based Policy Making)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종합계획, 시·도 및 부문별 시행계획 추진시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특화 발전을 위해 지역통계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약은 지역단위 통계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지방정부의 지역통계 활용 우수 사례의 공유·확산, 균형발전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개선 공동연구 등 통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은 군정 주요업무평가에서 일반행정분야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는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읍면 지표, 공통 평가, 전화친절도, 특수시책을 평가한 후 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감곡면은 4개 분야 중 읍면 공통 정책사업 추진 실적 읍면 지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윤상섭 면장은 "지난해 면민과의 현장·소통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주민이 행복한 감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감곡면은 '찾아가는 적극행정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충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예비군 육성 지원으로 통합방위협의회·군인·예비군·중점자원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고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 열고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경 혼연일체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저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군·경 혼연일체의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가 1일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꼽았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서 "'가꾸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상태로 만들려고 보살피고 꾸려가다'"라며 "공직자들이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종시의 정체성을 세심히 관찰하는 자세로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잘 가꾸기 위해선 좋은 상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찰을 통해 보살피고 꾸려가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어떤 모습으로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한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는 시민들에게 한글문화단지에 대해 큰 감동을 줄 수 없고 문화도시로 잘 가꿔나갈 수 없다"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이 앞장서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좋은 상태로 만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 달라"며 공직자들의 '관찰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공무원들은 행정·재무의 흐름을 잘 관찰해야 한다"며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관찰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30일까지 2023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할 때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하고 위반하면 가산세가 적용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괴산군청 재무과(043-830-3347)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4월 30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다"며 "위택스를 이용해 미리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