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47명 중 18명이 그만뒀다면 믿겠습니까?" 주52시간제 시행을 하루 앞둔 충북 도내 한 소규모 제조업체의 믿지 못할 현실이다. 근무시간이 줄어들면서 급여감소를 이유로 퇴사가 줄잇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충북도내 소규모 제조업체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9인 이하 사업장(5~49명)은 7월 1일부터 변경되는 법정근로시간인 '주52시간제'를 따라야한다. 4인 이하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49인 이하 사업장은 종전에는 최대 68시간(기본 40시간 + 연장 12시간 + 토·일요일 각 8시간)까지 가능지만, 7월부터는 이보다 16시간 줄어든 52시간이 최대치가 됐다. 통계청의 충북 산업·종사자규모별 사업체수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사업체는 총 13만3천522개다. 이 가운데 7월 1일부터 주52시간제를 따라야 하는 49인 이하 사업장은 총 2만4천655개다. 전체 사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4%다. 제조업만 놓고 보면 전체 사업체 수는 1만4천273개, 49인 이하는 5천516개로 38.6%다. 법이 적용되지 않는 4인 이하 사업장 8천8곳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업장 6천265곳(43.8%)은 모두 주52시간제가
[충북일보] 진천과 음성지역 레미콘 업체노동조합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레미콘운송조합 진천·음성지부는 2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읍에서 조성중인 풍림아이원아파트가 진천군에 소재한 레미콘 업체 8개사를 배제하고 청주지역 레미콘 업체 5개사를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풍림측에서 청주권 업체와 청주권의 운송차량만으로 레미콘 타설을 하는 것은 진천군민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원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해 내달 2일부터 풍림아이원아파트 현장과 군청에서 생존권이 보장될 때 까지 총파업 결의를 다질 것"이라며 "모든 책임과 불이익은 저단가로 납품단가 유통질서를 무너뜨린 건설사에 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풍림아이원 아파트의 레미콘 총 사용물량은 35만 루베로 레미콘 차량 운반횟수가 7만회로 35억 원이 넘는 것"이라며 "지역내 골재업체와 골재운반 차량도 100여억 원, 주유소와 설비업체 등도 상당한 손실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진천과 음성지부 레미콘운송노조 종사자 300여명과 가족 1천200여명의 생존권이 달려 있다"며 "유통질서를 무시하고
[충북일보]"취업준비하기 위해 매달 수십만 원은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코로나19 사태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금전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감당해야하는 비용은 더 크다. 금융권 취업준비생 강모(28·청주시 흥덕구)씨는 매 취업 시즌은 평소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며 한숨을 쉬었다. 강 씨는 "금융권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공채시즌이 아닐 때는 스터디를 가기위한 교통비, 식·음료비, 독서실(스터디카페)비용, 기출 교재 등이 주된 비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업 시즌에는 회사마다 추구하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스타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춰 각각 준비해야한다"며 "또 각 전형마다 시간, 비용, 노력을 들여야하다보니 공채시즌이면 매달 용돈 40만 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를 간간이 하고 있지만 본격 채용기간엔 이에 집중하다보니 길게 하기는 어렵다"며 "취업스터디원 중 구직지원금제도의 도움받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중간에 교육도 받아야하고, 제약조건이 있어 신청할 수 없었다. 또 지원금을 받으려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충북일보] 진천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여성·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달부터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청년을 대상으로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물류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50명(각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내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 유형을 결합, 패키지로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훈련 후에는 관련 기업에 취업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선정돼 6월 중으로 참여자 모집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내 산업구조를 고려해 수출입, 물류 관련 분야 기업으로 취업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16일(토) 필기시험이 치러질 세종시청 7급 행정직(일반행정) 공무원 임용시험과 관련, 세종시는 최근 "최종 선발 인원을 당초의 2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험이 진행되는 간호직 8급(3명)과 보건직 9급(2명)의 경우 면접시험은 7월 28일·30일에서 같은 달 21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13일에서 7월 23일로 각각 일정을 앞당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조기에 임용하기 위해 관련 직렬 채용 일정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044-300-304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8월 한 달간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6월 21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을 우선선발하고 그 외의 대학생들은 후순위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참여 대학생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4주간 제천시 각 실·과·소와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보조, 코로나19 방역지원, 환경정비, 사회복지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학기간 중 단기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해 기존 250명에서 300명으로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에게 사회 간접 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가구 우선선발에 따른 다자녀가구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 특화 지원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 ERP 회계 운용 전문가 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고졸 미취업청년 30명이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공동주택 ERP, 전산세무회계, OA실무 등 전문교육 외 취업상담, 취업자 멘토링, 관련기업 1대 1 채용면접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매월 최대 11만6천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과(043-201-1246)나 사업수행 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산업연수원(043-224-0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악화됐던 세종시의 일자리 사정이 최근 들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 실업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반면 고용률은 8개 특별·광역시 중 최고였다. 작년 같은 달 대비 건설업 취업자 수 증가율도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통계청과 충청통계청이 최근 각각 발표한 '5월 고용 동향' 통계의 주요 내용을 세종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1년 사이 고용률 1.4%p 상승 코로나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된 시기는 작년 2월말이다. 이로 인해 3개월 뒤인 5월에는 세종시의 각종 고용 지표에서도 코로나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2019년 5월과 비교할 때, 15세 이상 인구가 7.2% 늘어난 반면 취업자 수는 7.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2.8%에서 62.7%로 떨어졌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복도시) 건설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비중이 높은 산업인 건설업의 경우 취업자 수가 9.7% 줄었다. 또 1년 사이 실업자 수가 48.9% 증가하면서, 실업률은 2.6%에서 3.6%로 치솟았다. 전국 평균(4.0%)보다 낮았으
[충북일보] 충북지역 만 15세~64세 고용률이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의 고용률(OECD 기준)은 70.4%였다. 이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0.5%p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지난해 5월 대비 0.6%p 감소해 고용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고용률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70%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1월 66.9%까지 하락했다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5월 고용률은 2018년 6월 70.8% 이후 최고기록이다. 전국과 비교했을 때 충북 5월 고용률(OECD기준)은 전국 평균 고용률 66.9% 대비 3.5%p 높았다. 실업률은 전국 평균 4.0% 대비 1.4%p가 낮아 전국적인 고용 위기 속에서도 충북의 고용 지표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충북의 5월 취업자 수는 91만1천 명으로 지난해 5월 대비 4천 명(0.4%) 증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소매·숙박음식업(-9.5%, 1만4천 명)을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크게 감소(-5.4%, 1만1천 명)한 반면, 제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충주학연구소 설립·운영에 앞서 전문계약직(학예연구사) 1명을 추가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국문학·민속학·인류학 등 그와 유사한 학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자며, 국가공무원법상 임용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방문접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내용 확인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충주시민 누구나 소통할 수 있고 활용 가능한 충주학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의 역동성 고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2년 최저임금을 놓고 노사가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돌파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최저임금위는 지난 5월 18일 2차 전원회의를 마쳤다. 2차 전원회의에는 재적위원 27명 중 근로자위원 4명(민주노총)과 사용자 위원 1명을 제외한 22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박준식(현 대통령직속 정책획위원회 위원) 위원이 12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는 전문위원회로부터 심의 기초자료에 대한 심의결과를 보고받은 후인 3차 전원회의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저임금 심의에 필요한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과 소득분배율 등의 기초자료에 대한 심사는 10일 전문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오전에는 생계비전문위원회, 오후에는 임금수준전문위원회가 각각 열린다. 노사단체가 내년도 임금 최초요구안을 제출한다면 이날 오후 예정된 임금수준전문위원회에서 심사가 이뤄진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간 이견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노동계는 '1만 원'의 벽을 깨려는 반면, 경영계는 '최소 동결'
[충북일보] 충주시는 9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업특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이해도 제고와 긍정적인 인식 전환으로 지역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특강에는 △㈜마운트지앤디(승강기 부품 제조) △㈜에스비씨리니어(직선운동베어링 제조) △이연제약㈜(의약품 제조) △㈜이엠티·㈜재세능원(이차전지 소재 제조)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과실발효주 제조)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기업 소개, 인재상, 채용계획 등 실제 채용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준비생으로서 궁금하고 참고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오늘 특강에 마음이 가는 기업이 있어 잘 준비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고용상황이지만 진로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하계 대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20명으로 이달 7∼11일 학생 본인이나 부모님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학생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과 휴학생, 올 2학기 졸업예정자 등이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이 이뤄진다. 종전까지는 학생이 직접 추첨하는 방식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자체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추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음성군 인터넷방송 홈페이지(tv.eumseong.go.kr)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과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근무한다. 학생들은 이번 근로활동을 통해 약 167만 원(6만9천76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18일까지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9명이고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올 2학기 복학예정자다. 단,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세대자녀는 우선 선발하고 잔여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누리집(www.danyang.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배치돼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6만9천760원의 급여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 활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군정을 폭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계획중인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 모집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66명으로, 2기로 나눠 각각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수별로 본청 13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6명, 읍·면사무소 14명이다. 신청자격은 부 또는 모(보호자 포함)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복학예정확인서 제출 시 다음 학기 복학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하며, 남는 모집인원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근로활동은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동군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환경미화 등을 수행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급여는 1일 7만원이며, 주휴수당,…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해 사업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동량면에 위치한 보물 제17호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와 지역 내 문화재시설 28곳,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첫 승리를 거둔 동락전투를 기념해 설치된 동락전승비와 현충시설 16곳의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번 간담회는 참여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철 및 장마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보다 나은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창일 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문화원은 우리자랑문화재지키미와 현충시설지키미 2개 사업단에 300명의 노인이 참여해 문화재와 현충 시설 주변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천473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사기업들의 채용이 감소하면서 공무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일자리를 갖기 위한 청년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취업문은 좁기만한 상황이다. 지난 5일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2021년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실시됐다. 이번 9급 공채 시험에는 전국 23만6천24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0.3대 1이었다. 충북도 지방공무원 9급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청주시와 충주시 두 지역으로 나뉘어 20개교에서 치러졌다. 올해 충북도의 임용시험 원서접수 경쟁률은 8.2대 1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선발인원은 1천154명이며 지역 내 9천443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의 경쟁률은 각각 △9.6대 1 △6.5대 1이다. 행정직군은 628명 선발에 6천18명이 지원했고, 기술직군은 526명 선발에 3천42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도내 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은 전체 합계 7.1대 1이었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3대 1 △기술직군 5.6대 1이었다. 같은 날 치러지는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은 청주시내 4개교에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의 대응책으로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새활력이 되고 있다. 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생산적이고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보충적 소득보장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12월말까지 11개월간 총 6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13개사업단에 1천871명의 지역 노인들이 참여한다.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29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10명의 노인이 참여해 1천240명의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보금자리'사업단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등 주
[충북일보]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가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상회의장(한누리대로 2003 건물 4층)에서 연다. 면접자와 면접관 사이의 1대 1 실시간 화상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신제약·새롬테크 등 세종지역 9개 기업이 직원 3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센터 측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용 알선 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에 올린 이력서가 통과된 사람만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권의 경우 '044-300-4038·4046', 북부권은 '044-861-895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인사혁신처가 최근 발표한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4, 기술 1)이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주인공은 △공공행정학부 조진영(13학번)·이현도( 14학번) △정부행정학부 정어진(18학번) △경영학부 김규빈(15학번) △생명정보공학과 김수영(13학번) 씨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 8명을 추천했는데, 최종 합격자 수는 2005년 지역인재 선발 제도가 생긴 이후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기본교육을 받은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직으로 근무한다. 이어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지난해(145명)보다 15명 늘었다. 평균 나이는 25.6세이고, 여성 합격자가 전체의 67%인 107명(67%)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601 고려대 세종캠 여름-고려대 -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 들어 8번째로 임기제공무원(8~9급)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뽑는 인원은 모두 4명(아동청소년과 소속 청소년지도사·의회사무처 직원 각 2명)이다. 연봉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3천922만~5천498만 원이다. 18세 이상 국민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6월 8~10일 접수한다. ☏044-300-744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항공서비스과가 취업현황이 어려운 상황에도 경쟁력으로 취업시장의 문을 뚫고 있다. 대원대는 현장실무 특성화교육과 취업맞춤형으로 대거 제주신라호텔 취업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항공 실무학과의 현장수업으로 인재양성은 물론 바른인성교육과 외국어수업뿐만 아니라 특히 학생별 취업로드맵으로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항공서비스과는 국내외 항공사 및 특급호텔과의 산학협력인 현장실습을 통한 인재형 맞춤으로 이미 티웨이항공 산학협력과 에어부산 현장실습 현대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 제주 신화월드 등 학생들의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장경험이 많은 교수진들로 구성된 대원대학교는 산학 맞춤형 교육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학생들에게 경제활동과 직장·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모집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근로학생은 50명으로 7월 5일부터 30일까지 보은군 각 실·과·소·읍·면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업무보조자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하루 6만9천760원(고용보험료 개인부담금 포함)씩 20일간의 보수를 받게 된다. 1주일간 5일 정상근무 시에는 주휴수당 6만9천760원이 지급된다. 모집신청서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5월 26일) 기준 본인이나 부모 모두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다. 대학과 동일한 학위가 부여되는 폴리텍 대학 등 교육기관 재학생과 2021년 2학기 복학예정자(휴학증명서·복학예정 확인서 제출),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나 재수생 등 대학입학예정자(수능접수원서·대학합격증 등 증빙)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휴학생이나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방법은 6월 15일 오후 2시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비대면 전자추첨으로 이뤄진다. 우선선발대상자는 35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특성화고 청년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지난 26일 박근식 센터장과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 청주여상 교장실에서 '지역 청년 채용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특성화고 청년 취업역량강화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상호협력 △특성화고 청년인재 맞춤형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정보 및 지원 공동협력 △현장실습 참여 활성화을 위한 교류회 공동개최 등을 하게 된다. 박근식 충북청년희망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실습이나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옥 청주여상 교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 스스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지난해 청년층의 고용률은 7년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은 42.2%다. 이는 전년(43.5%) 보다 1.3%p 감소한 수치로, 지난 2013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청년층 고용률은 7년만에 하락했다. 연령대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15~19세 6.6% △20~24세 41.1% △25~29세 67.6%다. 2019년의 연령대별 고용률과 비교하면 각각 △1%p △2.4%p △2.8%p 감소했다. 청년층의 실업률은 지난 2017년(9.8%) 이후 감소하던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지난해는 전년보다 0.1%p 증가한 9.0%로 소폭 반등했다. 지난해 20대 취업자 수는 360만1천 명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이가운데 20대 취업자의 직업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28.2%, 사무 종사자 22.1%, 서비스 종사자 15.2% 순이다. 전년과 비교해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판매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의 구성 비중은 증가했으나, 이외 직종에서는 모두 비중이 감소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