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2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 보호 및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된다. 참여자는 7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11주간 90여 곳의 사업장에 배치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보건, 건강증진사업·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6월 27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국내외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형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신청자격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정부주도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없어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제천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완화된 기준은 2차 참여자 신청·접수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2차 참여자 집중신청기간은 9~13일이며 이후에도 신청접수는 가능하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소케어(어린이공원지킴이), 노장케어(장애인 안부확인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선별사 등 3개 사업으로 440명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된다. 참여자 신청접수는 제천시니어클럽(646-1665),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652-313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일자리 사업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어르신은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하루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활동할 경우 최대 27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8일 청주시 소재 대성여상에서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을 위한 필기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필기시험에는 서류심사에 합격한 총 382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총 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올해도 농업·농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능력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농축협 동시채용에 지원했다"며 "모든 채용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농협 채용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채용하려면 반드시 시교육청과 사전협의를 해야하고,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기준을 위반해 채용한 해당 사립 사무직원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페널티가 적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침은 사립학교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 취지와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준을 반영했으며,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정원, 임용, 권익 보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신규 채용 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위해 6가지 원칙을 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립학교 또는 법인이 사무직원을 채용하려면 △신규 채용 시 시교육청과 사전 협의 의무화 △공개채용의 원칙 △세종시교육청, 학교 누리집 등 두 곳 이상 공고 △채용 심사위원 구성 시 이해관계인 배제 △외부위원 5분의1 이상 위촉 등의 6가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지침에 따라 원칙과 절차를 지키지 않고 채용한 사무직원의 인건비는 지급
[충북일보] 충주시는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네팔 틸롯타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7명의 계절근로자를 인삼, 담배, 복숭아 농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번기에 단기 체류, 5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34개 농가 102명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계절근로자 숙소 제공이 가능한 농가를 파악해 최종 16개 농가 47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법무부에 도입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는 지자체의 관리와 운영 능력, 인권 보호 체계와 농가별 신청 인원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 인원을 확정했다. 이달 말 국내 입국을 앞둔 이들 네팔의 계절근로자는 농가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상 없으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농촌인력 중개센터, 관계 기관 ·단체와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충북일보]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지부가 주최한 '132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가 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됐다.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이기봉(SK하이닉스청주사업장 기성)씨는 철탑산업훈장을, 박견우(깨끗한나라노동조합장, 전국화학노련충북지역본부의장)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노동자 62명은 충북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206명의 도내 근로자에게 정부·자치단체·기관 표창이 전수됐다.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들의 연대와 단결의 상징인 노동절 132주년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정부의 노동정책을 견인하여 노동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에서 "노동자들이 흘린 신성한 노동의 땀방울이 '일등경제 충북'을 만드는 근간이 됐다"며 "도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산업안전 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업을 앞둔 구직자를 위해 추진 중인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만 15세 이상, 충주 거주자 또는 충주 소재 기업에 면접 응시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또 실제 취업뿐만 아니라 모의 면접과 같은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도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의 스타일과 사이즈는 개인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상 외 소품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대여는 방문과 택배방식으로 수령하며, 택배로 수령할 경우 최소 7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기간은 1회 3박 4일로 1인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된다. 신청은 신분증, 면접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면접정장무료대여 사업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는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며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이 정장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취업에 성공할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달 29일 제132주년 세계노동절(5.1)을 맞아 2022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권정희 충주시의회 부의장, 김진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충주·음성 지역 노동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노동 열사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내빈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충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 충주시지부 윤상현 씨가 한국노총위원장 표창, 충주시청 공무직(환경관리원) 김병구 씨와 음성군 소재 우지막코리아 목익수 씨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동화약품 전경숙 씨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 HB 김진선 씨 등 15명이 음성군수 표창, 삼일C&S 이재준 씨 등 6명이 충주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본연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 최초로 자체 예산 10억 원을 들여 2022년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노인과 장애인·아동 모두가 함께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실현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노소케어(어린이공원지킴이), 노장케어(장애인 안부확인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선별사 등 3개로 구분해 총440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로 기초수급자(생계급여),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타 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어르신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최대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접수는 2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백신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제천시니어클럽(646-1665)나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652-313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전년 대비 540개가 증가한 총 3천452개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중이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충북일보]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이 예정됐는데 코로나19가 심해지며 취소됐어요. 당장의 소득을 위해 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 오랜기간 지속된 청년 취업난과 청년 소득·주거빈곤 등은 현재 정치, 경제를 비롯한 사회의 주요 화두다. 충북지역 청년(만19~34세) 인구는 26일 주민등록 인구 기준 28만3천21명 이다. 도내 전체 인구 159만7천484명 가운데 17.7%를 차지한다. 충북 청년층은 코로나19 이전까지 양호한 경제참여율을 보여왔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는 20~30대의 타지역 유출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청년간 불평등도 높였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신규 고용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취업준비생들은 더욱 좁아진 취업문도 문제지만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취업 준비 조차 제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포럼을 통해 발표한 '청년층 불평등 현황과 과제: 노동시장, 소득 및 자산을 중심으로'를 살펴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 조사 활용…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 최근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와 지역 내 도입농가 등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갖고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이날부터 지역 농가에 곧바로 인력을 배치·투입했다. 시는 매번 농번기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으로 농작물 재배 및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2018년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로 고용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한 계절근로자와 농업인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고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하고자 2019년 필리핀 팍상한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2020년부터 계절근로자를 추가 모집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며 중단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올해 코로나19 방역기준 완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필리핀 팍상한시에서 E-8(5개월) 비자로 입국
[충북일보] 코로나19 이후 약 2년간 충북지역 자영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비중 감소가 두드러진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도소매, 음식숙박의 자영업자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미시자료를 이용한 충북 자영업자 급감 현황 및 요인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 도내 자영업자는 2018년까지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후 2018~2021년 상반기 중 연 평균 4.0%씩 감소했다. 동기간 전국 감소율인 1.4%보다 2.6%p 높다. 이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011~2018년 중 연평균 5.4%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9년 이후 연평균 17.7%씩 급감했다. 충북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비중은 2018년 대비 2021년 11.5%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폭이 크다. 전국 평균 감소율은 5.5%다. 전체 자영업자 수가 줄어든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비중 감소는 자영업자 업황이 악화됐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경기 위축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폐업하거나 고용원을 축소시켜 고용원이 없는 자영
[충북일보] 인보은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12일 보은읍 성족리(이장 김홍래)에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성족리에서 오는 7월까지 한지공예, 목공예, 대추 디저트 만들어보기 등 6개 프로그램을 11회에 걸쳐 펼친다.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솜씨를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성족리는 장류 콩을 많이 재배한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성족리 주민이 화합하고, 노인 소일거리 사업이 소득 창출과 사회적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간제근로자인 간호사 1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남자의 경우 병역 또는 면제자 등이다. 채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주요업무로는 사업 참여자의 건강정보 수집을 통한 건강 상담과 관리, 모니터링 등으로 채용 시까지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또는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란 확인 또는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력단절여성 스타트업'은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창업 준비 공간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창업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시제품 개발 지원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여성 2~5인으로 구성된 3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김애영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과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발굴을 위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연구를 추진한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513개 지방소재 기업 중 68%가 지방소멸 위협을 느끼고 고충으로 51%가 인력확보를 문제로 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통해 산·학·관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 문제를 개선할 정책 발굴연구를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상천 시장은 최근 열린 2022년 맞춤형 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연구 착수보고회를 통해 △지역청년 외부유출 파악과 제천 정착 방안 △산·학·관 인력채용 MOU 체결방안 △지역 대학·기업 상생과 인구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 새로운 제천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지방도시 소멸 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산·학·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그 과정에 제천시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LH 임대아파트 10곳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전문직업상담사가 아파트를 직접 찾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알선, 구직신청 접수,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아파트 방문 일정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관리사무소 내 마련된 일자리 상담소로 방문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도 상담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3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노사가 첨예한 대립각을 내세우고 있다. 2022년 최저 임금은 9천160원이다. 2023년 최저임금 시한은 심의를 요청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인 6월 말까지다. 일반적으로 노사 공방은 시한을 넘겨 7월 말 쯤 의결된다. 올해는 인상률과 별개의 쟁점이 존재한다. 업종별과 지역별 최저임금을 달리하는 '최저임금 차등적용'문제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후보시절 이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쟁점화 되고 있다. 그간 기업과 사용자 측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해왔다. 현행법상으로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업종별로만 가능하고 지역별 차등 적용은 법 개정이 필요하다. 최저임금법 4조 1항에는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만 단서가 부착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까지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시행됐던 적은 최저임금제도가 시작된 1988년 뿐이다. 현재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계와 사용자단체가 각각 추천한 9명, 정부가 임명한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이다. 노동계는 차등 적용을 거부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저임금 업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의회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 위해 12일 제1회 제천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소속의원 정수의 1/2의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임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는 제천시의회 의원 정수의 1/4인 3명을 채용한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과 예산·결산 분석, 행정사무 감사 지원,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이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하게 되면 일반임기제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2년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제천시의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동만 의장은 "정책지원 지원인력이 배치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의원정수의 4분의1인 4명을 채용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의원 입법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일반임기제 6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이하 특고)·프리랜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생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특고·프리랜서를 지원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3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도인 주민 중 신청일 당시 주소가 충주시인 주민으로,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급한 자이다. 해당 대상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시청 경제기업과를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 대상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 완료되는 5월 이후에 별도 공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효율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과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청년 취업시장에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을 장려하고자 추진됐다. 청년 구직자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지원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 구직등록자다. 충주시 거주자이거나 충주소재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는 사람이 대상으로, 최초 1회 사진 촬영비 2만 원 이내에서 실비를 지급한다.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은 구인 기업이 대부분 산업단지 등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지 못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비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 구직등록자로, 충주 소재 기업에 면접을 보는 자에게 연 2회 각 3만 원이 지급된다. 각 사업들은 지원 횟수 제한과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해당 신청서와 증빙서류들을 꼼꼼히 살펴야 착오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원사업은 처음 시행하는 청년 구직자 지원사업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달 28일 세종 청년희망내일센터를 개소한 이후 본격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나선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구직·창업활동비, 면접스타일링, 청년적금사업 등이 있으며, 지역 청년의 취·창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구직·창업활동비 지급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받을 계획이며,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6일부터 (재)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www.sjtp.or.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창업활동비 신청은 세종 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http://sjyouth.sjtp.or.kr)에서 가능하며,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사무실(세종시 다정중앙로 20, 청년세종센터 B2)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사업별 구직활동비는 가구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창업활동비는 세종시 소재 사업장, 창업 3년 이내,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
[충북일보] 충북도내 18개 대학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생존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충북지역 대학 진로·취업처장협의회는 지난 1일 충북대에서 1차 회의를 열어 학교별 주요사업,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사업, 취업률 향상방안,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방안, 충북지역대학 공유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강동대, 건국대 글로컬(충주) 캠퍼스, 극동대, 서원대, 우석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진로취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첫 모임에서 최성호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장이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1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최성호 충북지역대학 진로·취업처장협의회장은 "대학의 재정상황은 14년간 동결된 등록금과 정부재정지원 부족 등으로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며 "지역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상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진로·취업처장협의회는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공유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등 충북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근로감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장을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에 중점을 둔 간담회와 감독관들이 일제히 사업장을 방문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을 명시하고 있다. 첫 번째 현장점검 행사는 오는 4월 1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진천, 보은, 옥천, 괴산 등으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정지성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근로자가 노동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생산성이 올라가고 궁극적으로 사업장 전체의 번영과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일하는 현장에서 이 4대 기초노동질서만큼은 반드시 준수해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청주지청은 2022년 근로감독을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계·장비 제조업 △스포츠 오락 서비스업 △전기장비 제조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노무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