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청주에서 불법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30일 최대 1천 명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과 청주시,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 200여 명은 지난 26일 밤부터 SPC삼립 청주공장 인근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이 공장 정문과 후문 인근 도로를 막자 조합원들은 공장 주변 도로와 인도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조합원 30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청주시가 26일 흥덕구 내 화물연대 충북지역본부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경찰이 자진 해산을 독촉하고 있지만, 이들은 무기한 농성을 멈추지 않고 있다. 더욱이 30일 오후 2시 화물연대를 비롯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수백 명이 청주공장 인근에서 '화물연대본부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최대 1천 명 넘는 조합원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같은 날 충북도청 정문, 상당공원, 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충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상당 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참여자와 배치기관의 개선요구 사항을 조사 및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 참여자 73명과 배치기관 담당자 38명 등 총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질문지 작성과 전화응답을 병행했다. 질문 문항은 모집 방법, 교육, 사업 기간, 보수 등 사업 진행에 관한 내용과 함께 직무 수행 능력, 동료와의 관계, 자기개발 등에 관한 15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문항당 답변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기관 담당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출퇴근 거리 적정 여부 등의 영역에서 95%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배치기관 담당자는 수행기관 업무지원, 참여자 복무규정 준수, 태도, 참여자 직무 수행 능력 등에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 장애인 일자리 개선 건의사항으로 다양한 일자리 개발, 능력 우선 채용, 근무 기간 연장, 선발인원 확대 등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
[충북일보]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27일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노동조합 천막농성장을 차례로 찾아 "국민의 삶, 노동자들의 삶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이날 조합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국민도 어렵고 당도 많이 어렵다"며 "엘지화학 노조 정의당 당원 많다. 만나서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10위권의 선진국이지만 국민의 삶은 선진국 국민의 삶이라하기 어렵다"며 주4일제 도입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 1호 공약은 신노동법"이라며 "노동 정체성 제대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노조 조합원들과 만난 뒤 성화동으로 이동해 한국전쟁유족회와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근무할 청년관광코디네이터 6명을 채용한다. 체험관광센터는 충주만의 다채로운 체험관광 DB 구축과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컨트롤타워다. 이번에 채용할 청년관광코디네이터는 각종 직무교육을 바탕으로 체험관광 및 콘텐츠 운영기획, 벤치마킹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관광코디네이터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39세까지다. 재단 인사관리 규칙(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10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근로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10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원문화재단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2021년 제4단계 희망(공공)근로사업'에 참여자 235명을 선발하고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긴급생계를 지원하기로 정하고, 공공근로 참여자 대상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 추가 선발했다. 시에 따르면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결과 766명이 신청해 예정 인원의 3배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희망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로서 생활 방역,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업무, 백신접종 지원 업무 등에 종사할 예정이다. 공공근로는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 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 등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무직의 경우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에서 종사하게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 참여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교육을 실시한 후 10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
[충북일보]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통·번역 활동가 3명을 충주시 보건소 통역 인력으로 연계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외국인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역학조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 보건소로 통·번역 활동가를 파견했다. 통·번역 활동가는 이중 언어 구사가 가능한 결혼이주여성으로, 현재까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와 관련해 100여 건에 달하는 통역을 지원했다. 또 역학조사를 지원했던 통·번역 활동가 3명(베트남 2명, 우즈베키스탄 1명)을 지난 9월 1일 자로 시 보건소 기간제 근로자로 연계해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취업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통역 지원으로 방역 현장의 언어소통 문제 해결,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시 보건소 기간제 근무를 통해 충주시 결혼이주여성의 1차 노동시장 진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양
[충북일보] 옥천군은 관내에 정착해서 창업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전한 소상공인으로의 자립기반을 갖추기 위한'청년 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군은 2020년에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 7개소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5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북돋기 위하여 10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청년창업 소상공인은 월세기준 매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특히, 금년부터는 최근에 개업한 소상공인에게 높은 점수를 배정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후 3년 이내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 소상공인이나, 휴·폐업 업체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 소상공인은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옥천군청 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군에서는 10월 중 심사를 거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팀장' 1명을 공개채용 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6일까지 채용 공고를 한 뒤 27~28일 이틀간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심사 순으로 이뤄지며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선발자격 기준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경력 2년 이상인 자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자로 실무경력(행정 및 지도) 2년 이상인 자 △특수체육전공자로 실무경력(행정 및 지도) 2년 이상인 자 및 석·박사 졸업자 등으로, 1개 이상이 해당돼야 한다. 최종합격자 임용은 오는 10월 6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장애인체육회나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우동)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노동취약계층의 노동환경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고용관계가 악화되기 쉬운 여성·장애인·외국인 등을 다수 고용하는 45개 사업장이다. 대상 사업장은 금품체불,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미달 등 노동법 위반 신고사건 다수 사업장, 사업장 규모 등을 감안해 선정됐다. 이번 종합예방점검은 외국인·장애인에 대해서는 강제근로 금지와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여성근로자에 대해서는 직장내 성희롱 등 고용상 성차별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청주지청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영세·중소 사업장의 사정을 고려해 사전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감독을 실시한다. 청주지청은 16일 현재 45개 대상 사업장에 '노동법 준수 자가진단표', '노무관리 가이드북'을 보내 자율개선을 유도 중이다. 그 중 사업장 규모, 신고사건 유무 등을 판단해 10월 1일부터 현장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윤주섭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노동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칫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보호가 소홀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노동법 보호의 사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4차 대유행이 확산됐음에도 충북도내 고용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15세이상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1만7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이 달 중 도내 취업자는 91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7천 명(1.9%) 증가했다. 취업자 중 여성은 39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1%(8천 명) 증가했고, 남성은 51만7천 명으로 1.7%(9천 명)증가했다. 고용률은 64.5%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8%p 증가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도내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업' 취업자의 증가가 눈에 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취업자 중 건설업은 6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1.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인다. 통계청 고용통계과 관계자는 도내 건설업 취업자 상승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이후 가정에서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5일 2022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18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예고된 135명보다 48명, 지난해 165명보다 18명 늘어난 인원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교사 86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60명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6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4명으로 총 13명이다. 사립학교법인에서는 8명을 선발 위탁했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다. 응시자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응시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13일, 2차 시험은 2022년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15일, 최종합격자는 2022년 2월 4일 충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
[충북일보] 출산율 저하의 여파로 내년에 전국에서 새로 뽑는 공립 초등학교 교사 수가 올해보다 줄어든다. 반면 인구 증가율이 높은 세종은 늘어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각각 확정,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전국 초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3천864명)보다 106명(2.7%) 적은 3천758명이다. 반면 세종은 올해 54명에서 내년에는 78명으로 24명(44.4%) 늘어난다. 특히 내년 전국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1천232명)보다 653명(53.0%)이나 줄어든 579명이다. 세종도 올해 22명에서 내년에는 10명으로 12명(45.5%) 감소한다. 한편 세종시의 영향으로 인구가 크게 즐어들고 있는 대전은 내년 공립 교사 선발 인원이 초등은 광주(6명) 다음으로 적은 12명, 유치원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2명이다. 세종·대전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 내년에 뽑는 세종시 초등교사,올해보다 44.4% 많은 78명 전국적으로는 올해보다 2.7
[충북일보] 세종시청이 새로 뽑는 임기제(7명) 및 개방형 직위(1명) 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 접수가 13일 시작된다. 최근 각각 공고된 내용을 보면, 임기제공무원은 모두 7명을 선발한다. 직급 별로는 △감염병 역학조사관(의무 5급) △부동산공시가격 조사(행정 6급) △인권침해 사건 담당(〃) △빅데이터 전문가(전산 7급) △의회사무처 업무 지원(시간선택제) △불법주정차 민원 처리(〃) △불법주정차 CCTV 과태료 부과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1명씩이다. 또 5급 개방형 직위(또는 지방학예연구관)로는 '장욱진기념관 건립 담당 팀장' 1명을 뽑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300-304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9일 생거진천전통시장 특판장(진천읍 원덕로 390)에서 '온-오프라인 키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고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와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이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진천군내 34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대면, 화상면접 △간접 서류 접수 등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자리를 매칭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지문적성검사 부스를 운영해 대상자의 취업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하여 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취업 방향을 제공한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해 이력서용 사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꿀팁도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채용 부스, 심리파악용 타로카드 부스 운영 등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과 온라인 방식
[충북일보] 세종시가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세종요양병원·포세듀·우리누리 등 20여개 기업·기관 등이 참가,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세종시여성일자리박람회.com) 참고. ☎ 044-863-8219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수확철을 앞두고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8명을 모집해 남차리 인력 부족 농가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또한, 만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도 수시 접수 중이다. 군은 올 상반기 긴급지원반 운영을 통해 29개소 109회 일손을 지원했다. 변인순 경제과장은 "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수확하는 가을을 맞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어려운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빛평생학습관 야간돌봄실에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명을 모집해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7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업무는 △야간돌봄실 운영 전반 △돌봄서비스 접수 및 인계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 △재능기부자 연계 활동 지원 등이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긴급·일시적 돌봄과 평생학습관 강좌 수강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응시자격은 주민등록상 음성군에 거주하며 '국가공무원법'33조(결격사유) 각호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보육교사 자격증·사회복지사 자격증·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응시 희망자는 음성군청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긴급 돌봄과 육아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맞벌이 부부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음성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재원은 정부 제2회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마련했다. 모집분야 사업은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자영업체 청년근로자 지원사업'으로 총 9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에 게시된 내용을 확인하여 오는 9월 10일까지 영동군청 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심사, 선정심의회를 통해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부터 신규 채용 청년 인건비의 80%(월 180만 원, 최대 2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7월부터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19상황에서 더 꼼꼼히 청년 구직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관리원 8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5세 이상 만 55세 미만인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신·신체적 조건을 갖춘 사람이면 가능하다. 또 남자인 경우 병역법에 의한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이면 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다. 충주시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내려받은 응시원서, 이력서, 구비서류를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16일 우편 소인까지만 유효하다. 공개채용 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평가, 3차 인·적성·직무시험 4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고득점자순으로 다음 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충주시 거주기간, 부양가족,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 실적 등을 확인 후 채용인원의 5배수인 40명을 선발한다. 2차 체력평가는 국민 체력 100 충주체력인증센터 측정 협조로 악력,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4종목으로 이뤄지며 네 종목을 합산한…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2021년도 하반기 프로젝트 기간제 등 8명을 공개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프로젝트 기간제 3명, 기간제근로자 3명, 체험형 인턴 2명이다. 지원희망자는 입사지원 전 응시자격, 결격사유, 가산특전 등 채용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9월 10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cbdc.recruiter.co.kr/)에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 AI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를 통해 결정된다. 응시원서와 면접시험은 학력·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적용된다. 합격자는 10월 중순 임용될 예정이며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3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진천군은 2021년 상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에서 고용률이 직전 대비 0.8%가 증가한 70.2%를 기록해 지난 2017부터 4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경제활동 인구 5만 명 이상 전국 시군 중 2위의 기록이다. 군의 15세 이상 인구인 생산가능 인구는 지난 상반기 1천600 명이 늘어난 7만7천500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5만2천600 명에서 1천800 명이 증가한 5만4천400 명으로 나타나 최근 4년간 증가율 24.4%를 기록, 전국 4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에 있어서는 경제활동인구가 5만4천500 명에서 1천600 명이 증가, 직전 수치인 71.8%보다 0.6%p 증가한 72.4%를 기록해 경제활동 인구 5만 명 이상 전국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천군은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신규 취업자 숫자를 크게 늘리는데 성공했으나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도 함께 증가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외지에서 통근하는 근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체불임금·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노동지청은 '체불임금 청산지원 기동반'을 편성해 건설현장 등 집단 체불 농성이 발생하기 쉬운 사업장에 대해 즉시 현장 출동해 청산 지도한다. 건설업 불법 하도급이 확인된 직상수급인이 신속히 체불청산을 지도했음에도 청산치 못할 경우 관할 자치단체에 불법 하도급을 통보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과징금,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지청 소속 근로감독관이 2인 1조로 야간 등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고의적 법위반에 대해서는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체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추석전에 체당금이 지급되도록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를 신속하게 발급하고, 도산기업에 대해서도 체당금 제도(근로자 1인당 1천만 원 한도)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융자사업을 병행한다. 임금체불을 청산할 의지가 있지만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도의 시·군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충북 도내는 각 지역별 상승 폭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시 지역 취업자는 1천312만8천 명 이다. 지난해 상반기 보다 3.6%(45만9천 명) 증가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6만8천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2만9천 명) 증가해 고용률(67.3%)은 1.4%p 올랐다. 이번 고용 조사상 시·군 지역의 취업자 수와 증가폭은 지난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다. 통계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과 따른 기저효과와 조사 대상 기간인 지난 4월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았다. 충북내 11개 시·군의 고용 특성을 살펴보면 군지역이 시지역보다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올해 도내 상반기 고용률은 시지역 60.6%, 군지역 67.4%다. 각각 전년보다 1.1%·2.2% 상승했다. 도내 고용률 상·하위 지역은 진천군과 제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진천군은 도내 고용률 상위지역으로 지난 상반기 70.2%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온라인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취업설명회는 청년층의 공공기관 취업의 관심이 높아져 이에 대한 청년·학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청년과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 교통대 재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취업준비 방법과 기업분석 방법, 최근 채용트렌드 분석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공공기관 취업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 대학 재학생과 청년층의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 취업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 취업 특성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취업특성화 과정은 공공기관 온라인 취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공공기관 서류·면접 준비과정 교육', 23일부터 27일까지 '공공기관 NCS필기전형 준비과정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과정은 현재 UTRO+시스템(한국교통대학교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모집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재단의 각종 문화사업을 이끌 역량있는 일반직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인원은 대리 1명, 주임 1명으로 총 2명이다. 지원 자격은 재단 인사관리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적성검사를 통해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재단 이메일(recruit@cjc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재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문화·예술·관광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