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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사업 찾아가는 간담회

문화재시설 28곳, 현충시설 16곳 일자리 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21.06.07 10:43:46
  • 최종수정2021.06.07 10:43:46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이 6.25참전 기념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문화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해 사업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동량면에 위치한 보물 제17호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와 지역 내 문화재시설 28곳,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첫 승리를 거둔 동락전투를 기념해 설치된 동락전승비와 현충시설 16곳의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번 간담회는 참여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철 및 장마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보다 나은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창일 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문화원은 우리자랑문화재지키미와 현충시설지키미 2개 사업단에 300명의 노인이 참여해 문화재와 현충 시설 주변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천473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 쏟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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