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이 5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사격연맹을 비롯한 종합 2위 단체 충북정구협회, 종합 3위 단체(양궁,조정,우슈쿵푸,골프) 등 6개 입상경기단체,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8개 단체(검도, 탁구, 씨름, 사이클, 펜싱, 핸드볼, 복싱, 배드민턴), 3년 연속 1천점 이상 획득 4개 단체(육상-마라톤, 농구, 유도, 롤러), 고득점 1단체(카누) 등에 총 7천8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 충주여고, 제천산업고, 음성고 등 32개교와, 입상지도자 49명, 입상선수 206명 등에 체육선수육성지원금으로 총 3억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해준 ㈜속리산고속과 한국보그워너티에스㈜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선수단은 2016년 아산을 주 개최지로 충남일원에서 열리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종목 1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충북선수단이 종합5위 달성에 기여했다. 음성군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역도의 전근배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역도의 홍순이 선수가 은메달 3개를 땄으며 음성군수영연맹 박계명 선수가 수영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같은 종목에 참가한 우동성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 선수는 내년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고 있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의 위상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올해의 우수한 성적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음성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군체육회는 오는 6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음성군장
[충북일보] 충북은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금메달 95개를 앞세워 목표로 했던 종합 5위에 올랐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도, 사이클, 휠체어펜싱, 게이트볼, 골볼, 사격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벌여 금메달 95, 은메달 67, 동메달 64 총 226개 메달로 13만9천771점을 기록하며 종합 5위로 마감했다. 충북 선수단은 대회 첫날부터 개인 기록경기에서 예상외의 선전으로 평년과 달리 선두를 지키며 경쟁 시도보다 앞서나갔다. 대회 중반으로 들어서며 축구와 론볼 등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예선탁락 등 예전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일부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목표달성에 다가섰다. 충북 선수단은 역도서 '전국체전대회 5연패 달성' 등 대회가 진행될수록 놀라운 성적을 쏟아냈다. 펜싱에선 에뻬 개인전과 단체전, 사브르 단체전을 석권했으며 사격과 게이트볼, 역도, 골볼에선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다관왕 부분에서는 4관왕 3명(김경현·민병언·임우근), 3관왕 16명(김승지 외 15명), 2관왕 11명(김명회 외 10명)이 나왔다. 세계 신기록을 포함한 각종 신기록도…
[충북일보] 충북도내 체육계 비리 근절을 위해 임원 선출방식의 변화와 임원진 구성을 다양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주 충북도의원은 지난달 2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체육계 현실과 비리예방 대책' 포럼에서 "임원 선출방식의 변화와 임원진 구성의 다양화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김한근 변호사가 사회자로 나섰으며 충북도의회 김영주 의원, 충북참여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 홍종영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홍종영 변호사는 "체육계 내부에서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조직 구성원간의 공통분모와 위계질서가 오히려 잘못된 관행에 대한 개선과 투명성 제고를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최근 보조금 횡령 등 비리 문제와 함께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대부분이 사무실과 전문행정인력이 없어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문제점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이 문제들의 해결 방안으로 임원진 구성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외부 현실을 감안해 1인 전문행정 인력이 다수경기단체의 행정을 도우면서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영 사무처장은 비리 문제 해결 방안으로 "관행적인 온정
[충북일보]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에 출전한 이광식(단양고)이 충북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이광식은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식전경기에서 남자 800m T20에 출전해 2분8초91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인 경기도 최석열은 2분9초79를 기록했다.장애인체전 첫날인 이날 충북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로 종합순위 2위에 올라 '9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손안영(충북일반)은 사이클 500m 독주에 나서 39초74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김윤회(충북장체)는 역도 -54㎏ 3개 종목에서, 백경옥(청암학교)는 역도 -50㎏ 3개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싹쓸이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김윤회는 3년 연속 3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35회 장애인체전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 지역융합 스포츠 산업에 선정된 제천시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홍보와 제천산악체험장 활성화는 물론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대회를 열어 청정제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다.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은 제천시와 (사)대한서바이벌 게임협회(대표 양대환)가 주관해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제천 산악체험장 내에서 7일엔 개회식(오후 1시)과 강심장 3종 경기가 진행되며 8일엔 서바이벌 대회가 진행된다. 강심장 3종 경기는 마린타워, 스피드 클라이밍, 트러스트 윌 종목으로 종목별 3위까지 개인 시상과 기록을 합산한 단체 시상하며 서바이벌 대전도 4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려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제천아웃도어스포츠페스티벌(www.jof.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회를 지원하는 제천시청 관광과 신영철 팀장은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힐링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과 더불어 용기와 도전정신을 얻어가는 보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무료로 시설체험을 할 수 있다. 제천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은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기필코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26일 이중근(사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도장애인체육회는 9년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수영, 양궁, 펜싱, 볼링 등 전력을 보강하고 점수배점이 높은 역도, 축구, 싸이클, 유도, 탁구 등 10개 종목에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했다.이 사무처장은 "우리 선수단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바라보는 역도를 비롯해 수영, 사격, 펜싱, 론볼을 앞세워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며 "기필코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사회적인 관심과 격려가 저조한게 사실"이라며 "우리 장애인체육인에게는 관심과 격려가 몇배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선수 348명, 임원·보호자 155명 등 총 533명이 참가하며 금 83, 은 83, 동 63개로 종합득점 14만8천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의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개요, 체전 준비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들이 직접 추진계획을 보고한 후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어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팀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주요 논의내용은 △방문객 안내 및 의전 △경기장 조성 및 개·보수 △도시경관 및 환경정비 △문화·관광홍보 △농축산 특산물 홍보 △교통 및 숙박대책 등이다.조길형 시장은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충주만의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충주를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며 "보다 더 세밀하고 완벽하며 내실있는 준비과정을 통해 2017 전국체전이 충주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충주시는 이날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2017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전까지 보고회를 정례화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발생시
[충북일보] 96회 강원전국체전에서 충북도선수단이 9위 목표를 달성했다.전국체전 3년연속 한 자릿수 순위를 유지한 것이다.충북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일원(수영-김천, 사격-대구)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85개 메달(금메달 41·은메달 56·동메달 88개)을 획득, 종합득점 3만3천21점으로 17개 시·도중 종합 9위를 차지했다.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국회의장상인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지난 2010년 91회 경남체전이후 5년만이다.충북과 경쟁시도인 강원도가 이번 전국체전 개최지로 종합 2위에 오른 점을 감안한다면 종합성적면에서 전년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대회초반 득점비중이 높은 단체경기와 일부 기대종목이 초반탈락하거나 부진 등 불안한 출발을 했던 충북선수단은 중반 이후 단체경기 및 개인단체경기의 선전으로 메달을 추가하면서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했다.음성고·충북대 정구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영동대 검도·제천산업고 배구 우승, 서원대양궁단체의 금메달, 충대부고 소프트볼과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준우승, 예성여고축구와 청주공고·일신여고 핸드볼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냈다.대회 폐막일인 22일 청주여고 농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도 선수단이 '한자리수 성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대회 4일차인 19일 오후 5시 현재 충북은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7개를 추가하며 총 득점 5천716점으로 전날 전체 순위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하지만 '메달밭'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롤러와 조정 종목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김진희, 장하나, 권나라, 김진아로 구성된 청주시청 팀은 사격 여일 공기소총 단체에 출전해 1,243.3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7일 김청용의 남일 50m 권총과 18일 남일 공기권총 단체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후 사격에서만 세번째 금메달이다.효자종목으로 불리던 롤러 종목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이날 남고, 남일, 여고, 여일 300m 4개 부문 경기가 있었지만 남고(김민기, 김준수, 김선엽, 송광호) 부문에서만 금메달을 획득했다.역도에선 김선영이 남고 62㎏합계와 62㎏용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김선영은 62㎏인상에선 은메달을 땄다.충북의 강세 종목이었던 조정은 이번 대회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여고 무타페어에 출전한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충북은 지난 16일부터 열린 전국체전 3일차인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금메달 16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3개 등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해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최종 목표는 '9위'다.'금빛 메달밭'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양궁과 롤러에서 부진한 영향이 크다.지난 17일 충북 선수단은 롤러 남고 EP10,000m(김민기)와 양궁 남일 70m(임동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50m 권총 남일에선 김청용이 진종오를 꺾으며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롤러종목은 충북의 '메달밭'이라는 애칭으로 불려 많은 메달을 기대했지만 이날 금메달은 한개에 그쳐 아쉬움을 더했다.양궁의 임동현은 346점을 기록해 2013년 이후 2년 만에 종목 정상에 복귀하며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충북은 양궁에서도 많은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음날까지 이어진 경기에서도 더 이상의 금메달은 나오지 않았다.김청용은 사격 50m 권총 남일 결선에서 192.5점을 쏘며 진종오를 0.7점 차로 제쳤다. 이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10m 권총에서 개인과 단체 2관왕에
[충북일보] '2015 충북기자협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렸다.신문·방송·통신 등 도내 12개 회원사 소속 회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축구, 족구, 명랑운동회, 장애물 이어 달리기 순으로 진행됐다.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게임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즐겁게 했다. 게임 방식도 사별 순위 경쟁이 아닌 청백 이벤트 경기 위주로 꾸려져 회원들의 동료애를 더욱 키웠다.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기자들이 다른 무엇보다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취재 현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세계중심 강원에서, 함께뛰자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96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충북에서는 총 47개 종목에 1천104명의 선수와 387명의 임원 등 총 1천49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의 선수들과 7일간의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충북은 축구(예성여고), 농구(청주여고), 정구(음성고, 충북대)를 비롯해 핸드볼(청주공고), 소프트볼(사대부고), 세팍타크로(청주시청) 등 단체종목과 육상, 양궁, 조정, 카누, 롤러, 우슈쿵푸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해 종합 득점 3만3천점으로 전국 9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귀농귀촌인 체육대회가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주최로 15일 오전 10시 수안보축구장에서 14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족구, 발야구, 2인3각 달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조길형 충주시장은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라고 격려하며 "협의회가 앞장서 충주의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충주시 귀농귀촌 협의회는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7일 창립된 단체이다.협의회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 읍·면·동 지부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어려운 회원의 농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문수 회장은 "앞으로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누구나 고민없이 충주를 찾아와 영구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가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사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음성군에 따르면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주관으로 오는 18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5회 음성·충주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갑을메탈, 한국보그워너티에스을 비롯한 음성지역 26개 노동조합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에서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충주지역에서도 1천500여 명이 참여한다.체육대회는 한국보그워너티에스 한우리 율동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협약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체육경기는 축구와 족구, 배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며 체육경기 입상 팀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지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달한다.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음성, 충주, 제천 지자체 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우수 시책 발굴, 공유, 협력해
[충북일보]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지난 7월1일 취임한 송석중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100일이 너무 정신없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송 처장은 오랜기간 몸 담은 체육회지만 사무처장 자리를 맡은 뒤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송 처장은 "일반 직원으로 체육회에 있을 때는 위에서 지시한 임무와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체육회 업무 전반을 총괄해야하는 사무처장 자리를 맡고 나니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작은일 하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체육회를 운영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생겨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앞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갈 방향에 대해서는 가맹경기단체나 실업팀 등과 그동안 소통하는 부분이 부족했던 점을 고쳐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가맹경기단체가 활기를 띠어야 그 종목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도가 높아지기 마련인데 지난 몇년간 그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단됐던 회장협의회를 재구성함으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체육대회가 보은서 펼쳐진다.10월 한 달간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보은에서 열려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1천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오는 5일에는 '2015 한국여자축구리그' 28라운드 서울시청과 수원시설관리공단의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10일부터 11일까지는 '2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보은서 충북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5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축구 외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시·군의 자존심을 건 열띤 경쟁을 벌인다.개회식은 10일 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경축음악회가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17일부터 18일까지는 '2015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가 국민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 및 정보고등학교에서 120개 팀, 1천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24일부터 25일까지 '2015 MBC 꿈나무 축구 8:8 대회'가 130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보은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같은 날 '2015 보은군수기차지 충북 남녀궁도대회'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 체육계가 술렁이고 있다.지병 때문에 취임 7개월 만에 물러난 송유빈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후임에 '선피아'(선거+마피아)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 선피아가 처장 자리를 꿰차면서 생긴 업무공백을 메울 전문가의 입성을 기대했던 체육인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사무처장이 선피아들을 위한 자리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송 전 사무처장의 잔여 임기를 채울 후임으로 도는 교수와 체육인 등 3~4명의 인사를 후보에 올려놓고 검증에 들어갔다.이들 후보군 중 체육회 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늦어도 22일 전에는 한 명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가 23일 열리는 만큼 사무처장을 바로 내정한 뒤 의결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속전속결로 처리해 반발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보인다.실제 장애인 체육계에선 이미 A(63)씨가 내정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문제는 A씨가 장애인 단체에서 일한 경력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그가 충북체육회 모 가맹단체 회장에서 물러난 뒤 이 단체가 심각한 내홍을 겪기도 했다.이에 장애인 단체의 수장을 맡기
[충북일보] 16일 충북체육회는 다음달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 대진표를 분석한 결과 기록종목에서는 많은 메달이 기대되나 단체경기에서는 험난한 경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지난 10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시·도대표자회의에서 26개 종목(세부종목 346개) 대진이 모두 가려졌다.충북체육회는 "최근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팀별 지도자들이 참석해 대진표 전력 분석회의를 했다"며 "육상, 양궁, 사격, 롤러, 조정, 카누, 우슈 종목에서 지난해 보다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록종목에서의 선전을 기대 했다. 그러나 "점수 비중이 높은 단체종목 가운데 축구(청주 대성고, 청주FC), 테니스(상업정보고, 한국교통대, 충북대), 검도(충북공고,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등은 1, 2회전에서 우승 후보팀과 만나 초반부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전국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예성여고 축구, 청주여고 농구, 청주공고 핸드볼, 음성고 정구, 충북대, 사대부고 소프트볼,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팀이 상승세를 몰아 결승까지 무난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야구(청주고), 정구(충북여고, 옥천군청), 농구(극동대), 배구(제천산업고), 핸드볼(일신여고), 탁구(단양군청),
[충북일보] 국내 스포츠인들에게 꿈의 무대인 전국체육대회가 'D-30',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충북도 선수단은 오는 10월16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6일간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자릿수 입상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등부 선수들에게는 전국체전이 대학 진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메달 획득을 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된다.충북이 기대하는 '메달 밭'은 양궁, 사격, 롤러, 육상, 정구 등이다.청주시청 양궁팀 소속 김우진(24)과 임동현(30)은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사격의 경우 충북보건과학대 한지영(21)과 청주 흥덕고 김청용(19), 청주시청 김영래(34) 등이 충북 사격을 한자릿수 순위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도체육회는 종목별 전년도 실적 대비 100점 이상 획득, 총 4만점을 목표로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3만5천점을 기록했다.도 대표 선수들의 기량 점검은 물론, 타 시·도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하고 있다. 체육회는 장비와 지원금, 강화훈련비 등을 조기 지급해 훈련환경 마련 등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제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충북일보]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016년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양군에서 열린다.충북체육회는 15일 충북체육회관 1층 회의실에서 10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시기를 확정했다.이날 이사회는 충북체육회 임원 승계·보선(안), 충북체육회 규정 재·개정(안), 2회 추경예산(안), 9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안), 충북트라이애슬론연맹 정가맹 승인(안), 경기단체 인정단체 승인(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박제국 체육회 부회장은 "지난 7월 열린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161만 도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 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오영균) 주최로 지난 12일 오전 10시 청주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청주· 청원 통합 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위원 간 화합·단결을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각급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장, 행정실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체육대회는 초등A팀, 초등B팀, 중학교팀, 고등학교팀, 행정실장팀 총 5개팀으로 나눠 1인 1경기 참여를 원칙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명랑운동회(풍선 서바이벌 등 7게임), 개인기네스 도전, 장기자랑(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청주·청원 통합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학교운영위원 화합의 장이 됐으며, 올해 청주시협의회의 실천방향인 '열린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협의회, 교육봉사를 통해 일 잘하는 협의회'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김병우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실정에 부응하는 공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쏟아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96회 전국체육대회'를 40여일 앞두고 '27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서 금메달 7개 등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경재(청주시청)가 5천m와 1만m에서 각각 14분42초50, 31분2초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같은 팀 소속의 유창학도 1천500m에서 3분52초42로 1위를 차지했다.최준우(괴산군청)와 조하림(청주시청)은 3천mSC(장애물) 종목에서 각각 9분19초01과 10분47초66으로 남녀 동반우승을 이뤘고, 1천500mR(릴레이)에서는 안재민, 김효수, 문정기, 김지훈(이상 영동군청)이 16분12초84로 정상에 올랐다. 필드 종목에서는 황미영이 멀리뛰기에서 5m8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 모두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실업단대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청주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충북도생활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충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가한다.축구, 피구, 족구 3종목이 진행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 학생 중 7월까지 학교스포츠클럽 등록을 마친 자로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단일 학교팀이나 개인이 참가, 1인 1종목을 원칙으로 한다.김용명 생활체육회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강화시키고 참여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명성이 하계 전지훈련 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2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6월26일부터 7월8일까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육상꿈나무 선수단 및 청소년 대표팀 180명 △서울체고 육상팀을 비롯해 전국 6개 육상팀 205명 △빙상 국가대표 상비군 20명 △육상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140명 △울산동구청 씨름선수단 30명 등 149개 팀, 3천724명의 선수들이 보은서 기량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올해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단의 연 인원은 4만1천866명을 기록했다.보은군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 육상 꿈나무 선수단 및 청소년 대표, 육상국가대표 상비군 등의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은을 찾았다.육상·축구·양궁·세팍타크로·빙상·씨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을 유치해여 종합 전지훈련지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로 접근할 수 있고 여름철 기온이 타 지역보다 3~4도 낮은 지리, 환경적 여건도 보은군이 하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는 이유다.올해는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의 평탄화 된 비포장 흙길을 활용한 전지훈련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