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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장애인체전, 기필코 종합 5위 목표 달성할 것"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출사표

  • 웹출고시간2015.10.26 18:06:53
  • 최종수정2015.10.26 18:06:53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은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기필코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26일 이중근(사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9년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수영, 양궁, 펜싱, 볼링 등 전력을 보강하고 점수배점이 높은 역도, 축구, 싸이클, 유도, 탁구 등 10개 종목에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 사무처장은 "우리 선수단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바라보는 역도를 비롯해 수영, 사격, 펜싱, 론볼을 앞세워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며 "기필코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사회적인 관심과 격려가 저조한게 사실"이라며 "우리 장애인체육인에게는 관심과 격려가 몇배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선수 348명, 임원·보호자 155명 등 총 533명이 참가하며 금 83, 은 83, 동 63개로 종합득점 14만8천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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